인텔에서 갈고 닦아 나온 12세대는 좋은 성능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만, CPU가 길어지면서 메인보드와의 장력으로 인해 휘어지고 그로 인해 CPU쿨러와의 밀착성이 떨어져 쿨링 능력이 떨어지게 되는 경우가 있다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그 해결책으로 등장한게 소켓 가이드인데 휘어짐을 방지해주어 CPU 고장도 막아주고 쿨러와의 접촉이 밀접되어 쿨링 능력이 증대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간단하게 리뷰해볼 제품은 엠스톤에서 나온 17XX 소켓 가이드입니다.
포장지에 완충제가 있어 내용물이 충격에 의해 파손되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조립 방법 안내가 QR 코드로 나와 있네요.
구성품은 소켓 가이드, 할른지예 서멀그리스, T20 드라이버가 들어 있습니다.
소켓가이드 색상은 검정, 은색, 빨간색 3종류가 있는데 은색으로 왔군요.
기존 사용하던 쿨러를 떼어내고 동봉된 T20 드라이버로 메인보드에 장착된 기본 소켓 가이드를 제거해줍니다.
생각보다 잘 풀어지더군요.
기존의 나사를 사용하여 새로운 소켓 가이드를 장착해줍니다.
CPU 윗부분만 딱 남고 나머지는 감싸주어 휘어짐을 방지해줄 수 있을 듯 하네요.
소재는 아노다이징 처리된 알루미늄이라 무게도 가볍고 열전달을 잘 해준다 합니다.
쿨링능력이 더 향상되길 바라며 쿨러를 장착해주었습니다.
실내온도 28℃, 공랭쿨러로 온도체크를 해보았습니다.
기본 소켓 가이드
엠스톤 소켓 가이드
아이들시 온도는 맥시멈 45℃에서 42℃로 온도 하강 효과가 있었습니다.
기본 소켓 가이드
엠스톤 소켓 가이드
과부하를 줘보니 최고 온도 62℃ 에서 올라가질 않네요.
과부하 상황에서는 66℃에서 62℃로 온도 하강 효과가 있었습니다.
간편한 설치와 저렴한 가격으로 온도에서도 3~4℃ 하강하는 확실한 효과가 나타나고 장시간 장력으로 생기는 밴딩으로 인한 CPU 손상 염려도 덜 수 있어서 17XX 소켓에서는 소켓가이드가 확실히 필요할 듯 합니다.
'본 사용기는 엠스톤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