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도 '4K 이상 고해상도 고품질의 영상 콘텐츠'를 언제나 감상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영화, 방송, 음악, 개인 크레에이터 영상 등 분야를 가리지 않습니다.
모바일 기기로도, 일반 TV로도 볼 수는 있지만 뭔가 아쉬운~
영화는 OTT 서비스의 급속한 성장으로 영화관과 동시 개봉하는 작품이 늘고 있으며, 심지어 OTT를 통해 단독으로 개봉하는 영화도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유튜브 역시 고해상도 고품질의 콘텐츠가 매일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론 유튜브에서 볼 수 있는, 화면이 같이 나오는 음악 콘텐츠는 정말 매력적입니다.
이러한 고품질의 콘텐츠가 넘치는 환경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디바이스 중 하나가, 가정에서 대화면을 쉽게 구현할 수 있는 빔프로젝터입니다. 저 역시 오래전부터 이러한 생각을 했기에, 보급형 projector와 120인치 스크린까지 집에 직접 설치를 했습니다.
처음엔 정말 좋았습니다. 보급형이다 보니 NATIVE 풀에이치디까지만 지원합니다. 하지만 화질보다는 100인치 이상의 대화면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가정에서 감상할 수 있는 메리트는 상당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만족감이 오래가지는 못했습니다. 사용하면 할수록 아쉬움이 남더군요. 대화면은 정말 좋은데, 보면 볼수록 화질의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특히 저는 7.2채널로 오디오를 세팅 후, 영화관 부럽지 않은 사운드로 콘텐츠를 가정에서 감상하다 보니, 화질의 부족함이 더 크게 느껴졌죠.
여기에 보급형 빔프로젝터는 사용할 때마다, 초점과 키스톤 조정을 새롭게 해야 제품도 많습니다. 화질과 함께 이러한 불편함이 겹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전원을 켜는 일도 없게 됩니다.
그래서 더 높은 해상도와 편의성을 갖고 있는 가정용 빔프로젝터는 항상 저의 관심사이며, 굼긍증이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전에 궁금증을 확실히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뷰소닉 X10-4K UHD 가정용 단초점 빔프로젝터 추천 모델을 사용하면서 부터죠.
뷰소닉 X10-4K
제가 사용해 본 뷰소닉 X10-4K를 요약하면
트루 UHD 고화질(3840*2160)
편의성
완성도 높은 디자인까지
모든 것을 갖춘 기기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우선 뷰소닉 X10-4K design부터 살펴보면, 2019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 Design Award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이걸로 더 이상 긴 설명은 필요 없을 겁니다.
후면 가죽 커버 - 유니크한 design과 포트 보호 역할까지
그래도 잠깐 이야기해 보면 전체적으론 메탈그레이의 컬러에 전면 유광 블랙과 후면엔 가죽 커버가 혼합된 모습입니다. 얼핏 보면 어울리지 않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죠. 하지만 계속 보다 보면 유니크한 디자인 속에 조화로움이 느껴지고, 전체적인 소재의 느낌이 고급스럽습니다.
보기엔 무게감이 느껴지지만, 실제론 4.1kg에 불과합니다. 여기에 손잡이를 배치해 이동성을 높이면서, 단순해 보이는 사각 박스 design에 포인트가 되어주죠. 이렇게 뷰소닉 X10-4K는 일반적인 beam projector와는 차별화된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갖췄습니다.
외장하드 1TB까지
입출력 단자는 HDMI 2.0 2EA를 비롯해 USB A 2.0과 3.0, USB C, 와이파이 동글, RJ45,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 S/PDIF(광오디오), 3.5mm 오디오 단자 등 폭넓은 확장성을 보여줍니다.
RJ45 유선 랜포트도 있지만, 무선으로 사용해도 충분합니다. 동봉된 Wi-Fi 수신기를 이용해, UHD(3840*2160) 영상도 끊김 없이 볼 수 있습니다.
조명이 들어오며, 무한휠과 쉬운 볼륨 조절을 지원하는 리모컨도 꽤 편리합니다. 추가로 VcastSender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리모컨 없이 스마트폰으로도 모든 메뉴의 제어가 가능합니다.
국내 최초 4K 단초점
공식 스펙은 1.77m 100인치, 2.12m 120인치, 200"까지 가능
뷰소닉 X10-4K는 가정용 단초점 빔프로젝터 추천 모델입니다. 국내 최초 UHD 단초점 렌즈 제품으로, 불과 2m 남짓한 거리에서 120인치 스크린을 가득 채울 수 있습니다. 대형 화면을 구현하는 projector를 구입하고 싶어도, 공간이 좁거나, 설치 여건이 안 맞는 경우에 딱 좋은 모델이죠.
이에 비해 제가 사용하고 있는 보급형 제품은 120인치 스크린을 채우기 위해서는, 4~5m의 거리가 필요해 천정에 힘들게 설치했습니다. 그런데 짧은 투사 거리에서 대형화면을 구현하는 단초점렌즈 빔프로젝터를 직접 써보니, 그 편의성을 배치하는 순간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하단에 2단계 각도 조절이 가능한 스탠드가 있습니다. 자동 초점, 자동 수직 키스톤 기능도 갖췄죠. 그래서 특별한 각도가 아니한, projector를 테이블에 올려놓고 켜는 순간, 바로 컨텐츠 감상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연결만으로도, 자체 OS와 내장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컨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더 높은 해상도를 재생하기 위해 구글 크롬캐스트 4세대를 이용해 영상을 재생했습니다.
유튜브에서 4K 영상부터 플레이했고, 지금까지 빔프로젝터에서 경험하지 못한 UHD 대화면 고화질을 바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UHD(3840*2160) 해상도
2400루멘에 달하는 강력한 밝기
HDTV 표준 Rec.709 125%의 색역
높은 명암비(3,000,000:1)
동시에 작용한 결과죠.
음악 컨텐츠도 당연히 재생했습니다. 역시 깔끔 선명한 고화질로 대형 화면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더 나은 음질을 위해 7.2채널 스피커를 세팅해둔, 리시버에 연결하려고 했습니다.
하만카돈 8W * 2EA의 스피커를 내장했다고는 하지만 크게 기대하진 않았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준수한 사운드에 깜짝! 폼팩터 자체가 그리 크지 않은 제품의 내장 스피커인데도, 꽤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projector 사용 시 불편한 점 중 하나가 쿨링팬의 소음입니다만, 뷰소닉의 저소음 솔루션으로 양호한 팬소음을 들려줍니다. 쿨링팬 소리는 하만카돈 내장 스피커의 볼륨을 조금만 올려도 묻히는 수준입니다.
테스트하며 다양한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영화도 몇 편 봤는데요! 모든 영상에서 만족감이 꽤 높았습니다.
이렇듯 뷰소닉 X10-4K projector는 단초점 렌즈를 비롯한 여러 편의성과 뛰어난 화질,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갖춘, UHD 가정용 단초점 빔프로젝터 추천 모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