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 / 컴퓨터 인플루언서 화니입니다. 많은 분들이 비싼 빔프로젝터를 구매했는데 예상보다 낮은 밝기 때문에 낮이나 조명이 있을 때는 사용을 못 하셨거나, 고 화질이라고 구매를 했는데 생각보다 낮은 화질과 명암비로 실망하신 경험이 있으실 것입니다. 아마도 빔프로젝터는 일반 TV나 모니터와 선택하는 방법이 조금 다르고, 사용되는 용어나 기준이 다소 익숙치 않아서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가성비 좋은 모델을 하나 소개해 드리면서 올바른 빔프로젝터 고르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이쪽 업계에서는 명성이 있는 비비텍의 BW572 DLP입니다. 이전 세대인 DW275보다 성능이 업그레이드되어 2022년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간단히 살펴보면 기존 4,000에서 4,2000안시로, 명암비는 15,000:1에서 25,000:1의 고 명암비로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비비텍 BW572 DLP 외관 및 디자인

개봉을 하면 본체와 전용 리모컨, VGA, 전원 케이블, 기타 설명서와 보증서로 구성은 심플합니다. 개인적으로 요즘에는 HDMI가 기본이며, 특히나 노트북, 또는 PC에는 VGA 포트가 없는 경우가 많아 추가로 HDMI 케이블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일단 집에 있는 여분의 케이블을 활용하기로 하였으며, 참고로 구매하실 때 추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을 살펴보면 화면의 크기와 렌즈 포커싱을 맞출 수 있는 렌즈부와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엘리베이션 기능이 있는 앞 다리, 그리고 나사 방식의 뒷다리가 있습니다. 다만 이 제품은 테이블, 또는 지면에 두는 것보다는 천정이나 삼각대 등에 거치를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후면에는 수많은 I/O 포트가 탑재되어 있어 어떠한 환경에서도 알맞은 단자를 사용해서 연결을 하실 수 있습니다. 2개의 HDMI와 VGA 포트는 두 대의 PC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으며, S-VIDEO, RS-232, 별도의 AUDIO 단자, USB-B까지 우리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입출력 포트는 모두 포함되어 있으므로 포트가 부족할 일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보통 회사나 학교, 학원에서 빔프로젝터는 테이블이나 지면보다는 삼각대나 높은 천장에 거치를 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용 리모컨의 유무는 정말 중요합니다. 강의나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끊김 없는 흐름을 위해서는 리모컨의 빠른 반응속도가 중요한데, 전용 리모컨인 만큼 레이턴시 없이 즉시 반응하는 속도는 만족스러웠습니다.
가성비 빔프로젝터 고르는 방법
물론 가성비 빔프로젝터를 구매할 때는 가격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고 스펙의 성능만을 확인하는 것보다 성능을 잘 구분하는 방법을 알고 선택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중간한 가성비 라인의 제품, 또는 기준이 되는 용어를 잘 못 이해하고 구매를 하면 낮은 화질과 밝기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결국 창고로 들어가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방법에는 몇 가지가 있는데, 바로 해상도와 밝기, 그리고 명암비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 중에서도 필자는 물론 대부분 전문가들은 밝기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데, 우리가 한 번쯤은 들어본 안시(루멘)로 나타냅니다. 일단 비비텍 BW572 모델의 경우에는 4,200안시나 되는 고 성능입니다. 쉽게 얘기하면 조명을 킨 밝은 상태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안시는 안시 루멘과 동일한 단어로써 미국 국립 표준 협회에 의해서 제정된 기준입니다. 대략적으로 암막 커튼 또는 암막인 환경에서는 2,000, 조명을 켠 상태나 낮 시간대의 밝은 환경의 가정집의 TV 대체, 그리고 회사나 학원 등에서 강의용이라면 3,000 이상의 안시(루멘)이 필요합니다. 즉 4,200이면 얼마나 고 성능인지 감이 오실 것입니다.
위 이미지는 낮 시간대에서 형광등을 키고 추가로 60w LED 짜리 조명을 두 개 더 켰을 때의 화면입니다. 비록 암막의 환경에서보다는 화질이 떨어지긴 하지만 충분히 영상을 시청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화질입니다.
안시 루멘과 루멘?

여기서 꿀팁! 간혹 상세 설명을 보면 안시(루멘)이 아닌 루멘으로만 밝기가 표시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거르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정확히 비교를 할 수는 없으나 보통 두 값은 5배에서 10배 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즉 1,000루멘이면 100안시 루멘밖에 안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루멘으로만 표기를 하는 이유는 고 사양으로 보이기 위함입니다.

두 번째 명암비입니다. 25,000:1이나 되는 고 명암비는 Dark Chip3를 만나서 더 뚜렷하고 단단해진 블랙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블랙을 많이 표현한다는 것은 색의 깊이를 깊게 표현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영화를 시청하다 보면 밝은 화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어두운 화면도 있는데 보통 어두운 곳은 뭉개지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으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비비텍 BW572 DLP는 그럴 걱정이 없습니다.

사실 WXGA(12800x800)의 다소 낮은 HD 급의 해상도라서 실망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보통 요즘 시중에 출시되는 빔프로젝터들을 살펴보면 최소 FHD, 고사양의 모델은 4K 까지 자주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 드렸듯이 빔프로젝터는 TV나 모니터가 아닙니다. 아마도 비슷한 가격대 4K급의 해상도 모델을 찾아보시면 대부분 1,000안시 이하 일 것입니다.
즉, 고 화질도 물론 중요하지만 위에서 언급 드린 밝기와 명암비를 고려하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브릴리언트 컬러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영상을 구현할 수 있어 스펙 상의 스펙보다 더욱더 선명하고 깊은 색상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위 영상을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추가로 벽 컬러와 화면비 조정이 가능해서 별도의 전용 스크린이 없이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화면비는 16:9와 16:10, 원본 등 다양한 비율을 지원하고 있어 어떠한 장치와도 호환성이 좋습니다.


또한 벽 컬러 기능에는 흑판 모드를 지원합니다. 학교나 학원 등에서 화이트보드는 물론 흑색의 칠판을 활용할 때 화면을 흑판에 맞게 블랙보드 모드로 조정하면 더 뚜렷한 글씨체로 강의의 퀄리티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전면의 엘리베이션, 후면의 나사형 높낮이를 변경할 수 있지만 필수인 기능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키스톤 보정인데 보통 가성비 모델에는 많이 빠져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비비텍 BW572에는 상하 40도 키스톤 보정이 있기 탑재되어 있어 어떠한 환경에서도 균형 있고 깔끔한 화면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렌즈는 소모품인 만큼 수명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램프 수명은 하루 5시간씩 10년간 사용이 가능한 20,000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RoHS 인증 고광량, 무납땜 렌즈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비비텍 BW572의 무상 보증은 2년이며, 렌즈 보증기간은 1,000시간, 1년 보증이 됩니다.

오늘은 빔프로젝터 고르는 방법과 가성비 빔프로젝터 비비텍 BW572의 사용기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필자가 실제로 2주 정도 사용해 보니 요즘 출시되는 빔프로젝터와는 다르게 자체 OS, 또는 안드로이드 OS나 스마트폰 미러링 등 부가적인 부분은 다소 부족합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부가적인 기능보다는 빔프로젝터 고유의 기능과 선명한 화질을 원한다면, 그리고 필자가 알려드린 중요한 요소를 고려한다면, 오늘 소개해 드린 비비텍 BW572는 정말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이상 화니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