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해 볼 제품은 AMD 라이젠7-4세대 5800X와 ASUS DUAL 라데온 RX 6600 D6 8GB 조합을 한 PC입니다!

최근 환율이 많이 오르긴했지만 연초에 비해 PC부품들의 가격이 제법 안정화된 지금!

그동안 PC업그레이드를 주저하시던 분들에게 최고의 기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에 리뷰하는 CPU와 그래픽카드의 조합을 보고 합리적인 소비를 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리뷰 시작해보겠습니다!

■ 제품 구성

오늘의 주인공인 CPU와 그래픽카드 입니다.

라이젠7-4세대 5800X의 특징을 소개하자면, 초정밀 7nm 공정을 통해 높은 싱글/멀티 성능을 발휘하고 PCIe 4.0 지원으로 SSD와 그래픽 카드 성능을 최고로 이끌어 줍니다.

그리고 그래픽카드인 RX 6600의 특징으로는 SAM 기능을 통한 성능 상승과 FSR을 통한 비쥬얼 상승, 빠른 응답 시간과 낮은 지연 속도를 자랑하는 라데온 안티렉 기능이 있습니다.

CPU의 경우 멀티팩이라서 기본 쿨러는 없는데요.

내부에는 CPU를 보호할 수 있는 완충용 스티로폼과 CPU만 들어 있습니다.

참고로 5800X 모델의 경우 성능이 높아진 만큼 발열이 있는 편이라 기본 쿨러로는 온도를 다 잡기 힘들어서 사제 쿨러를 추천드립니다.

제로팬을 지원하는 듀얼팬을 지원하고 있으며 출력 포트는 HDMI 1개와 DP 3개를 지원하며 단단한 백플레이트가 있어서 휨 방지를 하고 있습니다.

■ 조립하기

처음 조립하는 경우 CPU를 어느 방향으로 장착해야 하는지 모를 수 있는데요.

CPU 끝에 삼각형으로 방향모향이 있는 것을 메인보드 소켓에 그려져 있는 삼각형 모양에 맞춰서 장착해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AM4 소켓의 메인보드는 최대 라이젠 5000 시리즈까지 업그레이드 가능합니다.

그리고 써멀을 골고루 잘 펴서 바른 후 쿨러를 장착해주면 완료!

별로 어렵지 않은 그래픽카드까지 장착 완료 후 전체 샷을 찍어보았습니다.

■ CPU 오버 가이드

AMD는 오버클럭 제어용 유틸리티인 라이젠마스터라는 소프트웨어가 있습니다.

초심자가 만지기엔 조심스러웠던 BIOS에서 조작하던 오버클럭을 윈도우에서 쉽게 조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죠.

기본 화면의 경우 상세히 조작 가능한 Advanced View 모드이며 좌측의 Basic View를 누르면 더욱 더 쉽게 조작 가능한 화면으로 전환이 됩니다.

Basic View에서는 좌측의 현재 온도, CPU클럭, 전력 확인과 우측의 프로필을 통해 기본, 오토OC, 메뉴얼 모드를 통해 수동 오버클럭이 가능해요.

저의 경우 프로필1에 PBO 설정과 올 코어 Curve Optimizer -15를 주어 전력을 낮추는 셋팅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 SAM 기능 활성화

AMD에는 Smart Access Memory. 즉, SAM 기능을 발표했었는데요.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라이젠과 라데온을 같이 사용했을 때 더 높은 퍼포먼스를 발휘 할 수 있는 기능을 말합니다.

다만, 최초 출시엔 라이젠과 라데온만 가능했지만 지금은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도 지원한다고 하네요~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바이오스에서 간단한 설정을 해줘야 합니다.

기가바이트 바이오스 기준으로 설명하면 바이오스 진입 후 Settings - IO Ports 의 4G 디코딩 이상과 Re-Size Bar Support 모두 켜주시면 됩니다.

다른 바이오스에서도 경로는 달라도 4G 디코딩 이상과 Re-Size Bar Support 2개를 켜주면 된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활성화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GPU-Z를 실행하면 하단의 Resizable BAR가 Enabled로 활성화 된 것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 벤치마크

CPU-Z를 통한 CPU 벤치를 돌려보았습니다.

좌측은 오버클럭 전 점수, 우측은 오버클럭(PBO) 후 점수로 확실히 오버클럭을 설정한 상태에선 싱글과 멀티 모두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네벤치 R20 을 통한 벤치마크 결과입니다.

CPU-Z와 마찬가지 오버클럭 전, 후의 모습이며 오버클럭을 하면서 성능폭이 약 5% 상승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PerformanceTest를 통한 벤치마크 결과입니다.

역시 오버클럭 전,후의 점수 차이가 있었으며 오버클럭의 경우 소폭 상승된 점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픽 벤치마크인 3D MARK입니다.

타임스파이 8438 , 파이어스트라이크 20720 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게임 벤치마크(FSR 테스트 포함)

게임 내 옵션을 통해 업스케일링 메뉴를 보면 AMD FSR 2.0을 선택하여 적용해주면 되는데요.

적용 전, 후 사진이며 확실히 적용 전에 비해 후의 모습이 보정을 통해 더욱 더 부드러운 모습으로 바뀌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프레임의 경우도 FSR 적용 후 약 8~9 프레임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RX 6600의 강점을 살리는 FHD 해상도 테스트를 위한 게임 벤치마크를 해보았습니다.

첫번째는 라이즈오브더툼레이더 진행을 하였습니다.

3가지 맵의 평균 프레임은 102.96 FPS로 준수한 프레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두번째는 사이버벙크 2077 입니다.

게임 그래픽 프리셋은 높음이며, 해상도 스케일링은 FSR 1.0을 적용한 상태에서 플레이했을 때의 프레임은 평균 70대로 준수했습니다.

https://prod.danawa.com/info/?pcode=12836186

https://prod.danawa.com/info/?pcode=15605021

■ 마무리

AMD 라이젠7-4세대 5800X와 ASUS DUAL 라데온 RX 6600 D6 8GB 조합을 통한 리뷰를 해보았는데요.

가성비 높은 AMD의 600라인업의 모자란 부분을 SAM기능을 통해서 더 높은 퍼포먼스를 끌어낼 수 있다는 것은 굉장한 기술인 것 같습니다.

또한 FSR의 기술을 통해 FHD의 해상도로 성능은 높이면서 QHD모니터에서 FHD로 내렸을 경우 거부감이 드는 부분을 완벽하게 잡아내서 사용자에게 굉장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5800X는 게이밍 뿐만 아니라 작업에서 만족 시킬 수 있는 올라운드CPU의 모습도 충분히 보여주었기에 각기 사용해도 굉장히 좋은 제품이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5800X의 뛰어난 성능에 따라오는 높은 발열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본쿨러가 아닌 수랭식 쿨러를 장착하는 것이 어떤가 하네요. 아무래도 CPU의 본래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선 발열 통제가 가장 기본이니깐요 ^^;

해당 컨텐츠는 대원CTS 소정의 원고료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