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번에는 정말 굉장한 기회를 얻었습니다.
지난번 라이젠 5 5600에 이어 이번에는 라이젠 7 5800X을 리뷰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더해 믿고 산다는 ASUS의 라데온 RX 6600 DUAL까지 따라왔네요. 이젠 그래픽 카드 리뷰까지!
엄청난 기대가 됩니다!
자 그럼 리뷰 들어갑니다
아~정말 좋아
위가 라데온 그래픽 카드, 아래가 라이젠 CPU입니다
이번 라이젠 CPU같은 경우 이전 세대 대비 동일한 7nm 초정밀 공정을 활용했음에도
그에 적합한 아키텍처 개선으로 큰 싱글스레드/멀티스레드 성능 향상을 이루었습니다.
그 중에서 전문 그래픽스 작업용 8코어 최종병기는 5800X!
캐시 메모리 크기가 어마어마하지만 반대로 기본 클럭값이 낮은 형제 5800X3D는 작업용 CPU로는 오히려 꽝입니다.
작업을 하려면 뭐다? 5800X 정도는 가야 한다!
음? 그런데 CPU 쿨러가 따로 없군요.
네, 라이젠 4세대는 아무래도 기본 쿨러만으로는 쿨링을 잡기 어려워서
아예 따로 쿨러를 사서 쓰라고 이렇게 출시하였습니다.
기본 쿨러가 없어서 문제 제기를 하실 수도 있지만, 그럴 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 녀석은 AMD 번들 CPU쿨러의 쾌거인 레이스 프리즘으로도 발열이 잘 안 잡힌다고 합니다.
레이스 프리즘도 결국은 조그마한 플라워형 쿨러라 히트싱크가 정말 작습니다.
조그만한 타워형 쿨러라도 달아야 발열이 어느 정도 잡히고, 제대로 오버클럭에 도전하려면
대형 타워형 쿨러나 2열 수랭식 쿨러까지 동원해야 하죠.
안타깝게도 제 데스크톱 케이스는 미니타워 규격이라 큰 타워형 쿨러나 수랭식 쿨러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래도 약간만 오버클럭을 하는 정도라면 소형 타워형 쿨러도 가능하죠.
잘만에서 쿨러 하나 가져왔습니다. 덤으로 CPU와의 접촉부에 바를 서멀 그리스도 샀습니다.
이 쿨러는 아랫부분에 메인보드와 결착하는 고리가 2개 존재하는 걸쇠 고정 방식입니다.
그래서 AMD의 AM3+ 같은 이전 CPU 소켓은 물론, 최신 AM4 규격의 메인보드 소켓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메인보드 구입시 기본으로 달려 나오는 돌출부 플라스틱에 고리를 걸고 나사를 다시 조이는 방식으로 결합합니다.
그렇다면 원래 시스템을...어우.
ASRock의 B550M 메인보드인데요,
라이젠 5000번대는 보통 PCIe 4.0을 공식 지원하는 덕분에
고성능 SSD/그래픽 카드의 높은 요구 대역폭을 받아줄 수 있는 X570이나 B550 계열 메인보드를 사용하지만
사실 제가 원래 쓰던 라이젠 5700G는 B450에서도 사용가능하며
동일 세대로 분류된 5800X도 PCIe 4.0만 포기하면 B450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메인보드가 저렴한게 라이젠의 장점이긴 한데...
네, 여기서 무지성 업그레이드를 하지 말아야 할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기존에 AM4 플랫폼의 라이젠 APU나 하위 넘버링이 달린 CPU(예: 2400G, 3600 등)을 쓰셨다면
아마 레이스 스텔스나 저가형 플라워 쿨러를 장착했을 경우가 있는데요.
보통 그런 쿨러는 메인보드에 기본으로 달려 나오는 위 사진의 돌출부 플라스틱 2개를 제거한 다음
직접 쿨러에 달려 있는 나사를 끼워 넣는 방식일 겁니다.
그런데 저걸 버렸다간 나중에 레이스 프리즘이나 다른 쿨러로 업그레이드 할 때
상당히 곤란해질 겁니다
(버렸다면 메인보드 유통사에서 저 플라스틱들을 받아와야 할 겁니다)
그리고 하나 더, 저렇게 CPU가 붙어있던 자국이 날 정도로 서멀 그리스가 굳었다면
무턱대고 CPU에 붙어있던 쿨러를 들어올리면 안됩니다.
반드시 쿨러를 들어올리기 전 45도 이상 수평으로 비틀어서 굳어버린 서멀 그리스를 부순 다음
천천히 들어올리셔야 합니다.
AM4 소켓에서는 쿨러를 분리할 때 CPU가 붙어나오지 않게 하는 덮개가 없어
CPU가 쿨러에 붙어 딸려 올라오면 CPU에 붙은 핀들이 높은 확률로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나오는 라이젠 후속작인 젠4부터 사용하는 AM5라면 모를까,
업그레이드로 AM4 플랫폼의 최대 성능 잠재력을 끌어올리고자 하는 분들은 명심하셔야 하는 사항입니다.
네, 기존에 쓰던 라이젠 7 5700G가 아직 소켓에 붙어있는 상태에서 핀을 접촉시키는 금속 막대를 들어올렸습니다.
안전하게 뽑아낸 결과 어떤 핀도 손상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5800X를 장착해보겠습니다.
먼저 아까 말씀드린 돌출부 플라스틱을 메인보드에 박은 다음
CPU를 왼쪽 아래에 조그만한 삼각형 표식이 가도록 붙였습니다.
소켓에 같은 표식이 나 있는 부분이 있어서 겹치게 놓으면 됩니다.
금속 막대를 끝까지 내려 고정시키고 서멀 그리스를 펴 바른 뒤
쿨러를 얹고 좀 풀어두었던 나사를 다시 조여 걸쇠를 돌출부에 걸어둡니다.
마지막으로 쿨러의 팬을 돌게 하는 케이블을 메인보드의 CPU_FAN 4핀 커넥터에 연결합니다.
이번에는 라데온을 장착해보겠습니다.
그런데 단자 보호덮개가 인상적이네요!
ASUS의 세심함이 돋보입니다.
메인보드 하단에 길게 난 PCIe 슬롯에 걸쇠가 걸리는 '딸각' 소리가 들릴 때까지 그래픽 카드를 끼워넣고
사진처럼 추가 전원 케이블을 파워서플라이로부터 끌어옵니다.
...어?
6핀+2핀 정도만 꽂아도 되네요?
과연 가성비며 전력 소모량이 좋은 RX6600답습니다!
저걸 많이 꽂도록 단자가 많이 나 있으면 그만큼 그래픽 카드가 전기를 더 먹는다는 뜻이거든요.
불과 3년 전까지만 해도 6+2핀에 최소 6핀은 더 끼워야 했는데,
엄청난 전력 소모량 대비 성능 향상을 이룩한 RX 6000번대다운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케이스 뒤편에 있는 그래픽 카드 고정대를 나사로 고정하면 완성!
이제 케이스 뚜껑을 덮고 BIOS에 들어가보겠습니다.
그 전에 한 가지만 더 언급할 건데요.
만일 윈도우 운영체제의 Bitlocker 기능을 쓰시는 분들은 CPU 바꾸기 전에 Bitlocker를 해제하셔야 합니다.
라이젠 CPU에 내장된 fTPM에 Bitlocker 암호 정보가 있는데
CPU를 교체해버리면 Bitlocker를 걸어둔 SSD와 하드디스크가 먹통이 되겠죠?
이게 바이오스 화면입니다.
일단 시스템 상태는 이렇습니다.
DDR4 SDRAM 32GB 두 개를 박아 64GB 램을 구성한 상황입니다.
양면램이라 오버 가능한 추가 클럭 범위가 거의 없을 겁니다.
CPU 클럭은 기본 클럭인 3.8GHz로 세팅되어 있습니다.
네, BIOS의 오버클럭(OC) 메뉴입니다
일단 CPU Frequency(진동수, 즉 클럭 속도입니다)와 Voltage(CPU 인가 전압)을 Auto에서 Manual로 바꾸면 됩니다.
다른 메인보드 제조사의 BIOS도 OC 어쩌고저쩌고 하는 비슷한 메뉴가 있을 거에요
그리고, 고급 CPU 오버클럭 설정을 들어가보면 이런 메뉴들이 있습니다.
먼저 CPU 코어별로 활성화/비활성화 하는 수동 CPU 오버 메뉴
CPU 전력 소모량 제한을 강하게 거는 에코 모드
자동 오버클럭을 해주는 Precision Boost Overdrive(PBO) 메뉴
오버클럭 기록 경신을 위한 질소 냉각에 대응하는 LN2 모드
그리고 LCLK 오버클럭메뉴
이건 CPU 코어로부터 다른 장치로 디지털 신호를 보내는 경로인 Bus 중 한 곳의 기준 클럭을 올리는 항목인데
그 장치가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메인보드 -> CPU로 보내는 기준 클럭값인 BCLK는 아닙니다.
아마 RAM 컨트롤러나 캐시 메모리 클럭, 혹은 Bus 통신 클럭일 겁니다.
어느 쪽이든 램 오버를 안 하는 여기서는 변경할 필요는 없습니다.
BIOS에서 온도를 살펴보았습니다.
...어?
사실 조금 뒤에 본격적으로 윈도우 부팅을 한 뒤에 깨달은 사실이지만
케이스를 닫을 때 실수로 쿨러 날개에 케이블 하나가 걸려서 팬이 돌지 않고 있었습니다ㅋㅋ
5000번대 APU나 5800X 동생 5700X는 저렇게까지 치솟지 않는데
부팅도 안 했는데 88도를 찍은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여러분도 5800X 쓰시거든 쿨링에 더 주의해주세요.
아키텍처 변경 과정에서 CPU 코어 온도가 올라가기 쉽게 되었다고 합니다.
ECO 모드는 기본값은 꺼짐(Disable)이지만
65W 세팅으로 강제로 전력소모량 제한을 두어
쿨러의 냉각 성능이 좀 빈약해도 발열을 낮출 수 있습니다.
5700X는 Eco모드 고정 상태나 다름없지만
대신 5800X보다 최대 성능 잠재력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라이젠 CPU에 라데온 그래픽 카드까지 박은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
PCI 설정에 들어가서 Above 4G Decoding과
Resizeable BAR 기능을 켜셔야 합니다!
이게 라이젠-라데온 간 연계 기능인 SAM의 핵심인데
일단 UEFI 부팅이 가능해야
(CSM/legacy는 안됩니다 윈도우 다시 까셔야 합다)
이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드리며
조금 있다가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이제 윈도우로 부팅한 뒤 CPU-Z라는 프로그램으로 CPU 스펙을 확인해보죠.
초정밀 7nm
8코어 16스레드
전력소모량 제한은 105W
기본 작동 클럭은 지금은 윈도우 운영체제만 돌리고 있어서 XFR 기능이 작동해 꽤 낮습니다.
물론 이건 정상으로 프로그램을 돌리면 바로 스펙시트 상의 클럭으로 돌아오니 걱정 마세요.
라데온 RX 6600 그래픽 카드입니다.
GPU 제조사는 AMD
카드 제조사는 ASUS
2세대 Navi 아키텍처(Navi 2X)에
역시 7nm 공정
전력 소모량은 현재 100w로
동일 성능의 다른 카드는 150w를 넘어간다 하는 와중에
100w를 먹고 있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GDDR6 비디오 램 용량은 8GB 정도 되네요.
비디오 램은 대한민국의 SK하이닉스에서 가져오나 봅니다.
메인보드는 ASRock B550M Pro4로, PCIe 4.0 지원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래픽 카드와 PCIe레인이 8개만 연결되어 있네요.
이건 RX6600/RX6600XT만의 특징입니다. 성능이 딱 저 정도 대역폭만으로 감당이 가능하지만
그래도 꽤 쓸 만합니다. 상위 제품 대비 PCIe 대역폭이 반토막났지만 성능 손실이 없어요.
이전 버전인 PCIe 3.0 메인보드에 꽂아도 성능 손실이 크지 않은 적당한 수준입니다.
이제 테스트를 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AMD 홈페이지에서 그래픽 드라이버인 라데온 소프트웨어 아드레날린 2020 에디션을 받습니다.
화면에서 설치하라고 하는 대로 설치하고 성능을 확인해보니 꽤 안정적입니다.
이제 성능 탭의 그래픽 카드 튜닝 하위항목에 들어왔는데 여기서 GPU 오버클럭이 가능하지만 굳이 하지는 않겠습니다.
부스트 클럭이 자동으로 켜집니다.
그보다 눈여겨볼 것은 AMD Smart Access Memory, 즉 SAM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이건 라이젠-라데온 그래픽 카드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병목을 제거하는 기술입니다.
(출처: OSDev 위키)
(이 위키 컨텐츠는 아직 저작권이 설정되지 않아 지금은 사실상 퍼블릭 도메인 상태이지만
만일 CC BY-NC-SA로 저작권이 변경될 경우에 한해 이 파트는 제거되거나 변경될 수 있습니다)
네, 이건 PCIe의 전신이 되는 PCI 버스의 통신에 필요한 데이터 테이블인데요.
모든 PCIe 장치들은 PCI와 같이 RAM의 특정 구역에 데이터를 쓰면 자동으로 그래픽 카드 등에 데이터가 가도록
운영체제가 켜질 때 저런 데이터 테이블을 보냅니다.
이때 데이터를 쓸 RAM 내부 메모리 주소(데이터를 쓸 위치)를 정하는 게 BAR, Base Address Register인데요.
32bit 주소를 저 테이블에 쓴 뒤 운영체제가 세팅하면 게임이나 그래픽 작업 프로그램(포토샵, 블렌더 등)은
BAR 부분에 명시된 주소에서 일정한 범위의 메모리 주소 구역 안에 데이터를 쓰고
그래픽 카드가 받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문제는 저게 BAR당 256MB로 제한되어 있다는 겁니다.
이 제한은 PCIe로 진화한 현재에도 없어지지 않아서 큰 규모의 그래픽 데이터(대규모의 캐릭터 모델링, 이미지 데이터 등)을 보낼 때 일부러 256MB 단위로 쪼개서 보내야 합니다.
당연히 일부러 데이터를 쪼개는 만큼 추가로 CPU의 계산 시간이 들어갑니다.
당연히 게임의 경우에는 그만큼 자잘한 랙이 생기고요.
그래서 이런 제안이 나왔습니다.
'그냥 BAR 수를 임의로 늘리는 기능을 주면 안돼?'
그렇게 BAR을 통해 보낼 수 있는 메모리 주소 구역을 더 늘리는 기술이 Resizable BAR이고요.
AMD는 PC용 CPU도 있고 그래픽 카드 칩도 만드니 아예 묶어서 SAM이라고 브랜딩을 했습니다.
당연히 켜면 고사양 게임에서 랙이 줄어들겠죠?
이건 발동 조건이 몇가지 있습니다.
-
2020년부터 생산된 최신 라이젠(5000번대) + 라데온 RX 6000번대 이후 제품을 모두 장착
-
BIOS 버전을 확인했을 때 AGESA 1.1.0.0 이상(또는 AGESA v2 1.0.0.0 이상)의 버전명이 떠야 함
-
메인보드의 IO 칩셋 드라이버가 최신일 것
-
라데온 아드레날린 소프트웨어가 깔려 있을 것
저는 전부 만족시키고 라데온 소프트웨어를 켜 보니 SAM이 켜졌습니다.
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CPU 오버클럭을 편하게 해주는 라이젠 마스터란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이걸 AMD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으면 위 사진처럼 윈도우 운영체제 위에서
편하게 오버클럭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우선 게임 모드 프로파일에 들어가 조정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값은 그냥 '변경 안함'입니다.
상단에 에코 모드가 꺼진 것을 확인한 상태에서 Manual 버튼을 누르고
CCX 내의 8개 코어를 모두 4.2GHz로 오버클럭!
1V CPU 인가 전압은 택도 없어서 바로 컴퓨터 전원이 나갔지만
1.1V에서는 4.2GHz가 들어갔습니다.
보통 제대로 오버클럭을 하려면 1.2V~1.35V 정도를 주고 4.5GHz 이상을 시도합니다.
그러나 쿨러가 버티질 못할 것 같아 저는 4.2GHz에서 끊겠습니다.
이때 제가 CPU온도가 90도인 것에서 이상을 느끼고 쿨러를 점검해서 케이블이 쿨러에 달린 날개(팬)에 걸려 팬이 돌지 않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걸린 케이블을 치우니까 바로 팬이 돌면서 40도대로 떨어지더군요.
다행히 작동에 이상은 없습니다.
설마 AMD에서 과열 방지 설계를 안 했을까요 ㅎㅎ
오버 성공!
그럼 게임을 하나 돌려볼까요?
저는 팀 포트리스 2라는 밸브사의 게임을 참 좋아하는데요.
이 게임은 국내 온라인 게임과 이용하는 그래픽 라이브러리가 동일하여
싱글스레드 성능을 다른 게임보다 좀 타긴 합니다.
그래도 밸브만의 최적화로 국산 온라인 게임보다는
게임 성능이 더 높게 나옵니다.
안타깝게도 제가 보유한 고사양 게임(레이트레이싱 등을 요구하는 게임)은
없어서 FSR이나 레이트레이싱 가속 기능을 테스트하지 못했지만
SAM은 어떨까요?
마침 최근에 AMD가 DirectX 버전 11 이하 최적화 작업에 착수해서
그래픽 드라이버 리빌드를 한 결과 조금 프레임이 나아졌다고 하는데요.
과연 5600 테스트 때 평균 164fps 프레임
(쿼드로 P2200 기준: GPU 게임 성능은 RX 570~580 정도)를 넘을 것인가!
확인해보겠습니다.
해상도는 SAM이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 Full HD(1920x1080) 해상도로 고정했습니다.
좋아요, 교전 중에도 200fps가 넘네요
화면이 매우 부드러워서 고주사율 모니터를 제대로 받쳐주면서 도리어 적응이 안되는 현실 ㅎㅎ
가장 그래픽 효과가 많이 나타나도록 찍은 사진들을 분석하니
220fps 정도로 평균이 나오는 것 같더군요.
흠...성능 하나 확실합니다.
중간에 띄워놓은 GPU 오버레이는 50도 후반으로 GPU 온도를 찍어 온도도 상당히 착하네요.
확실히 2017년 이후 AMD가 계속 성장하면서 AM4 플랫폼의 성능이 이번 라이젠 5000번대와 라데온 6000번대로 검증이 되었습니다.
곧 나올 다음 세대 라이젠+라데온은 CPU와 GPU의 순수 연산 성능 향상에 더해
최신 기술인 레이트레이싱 가속 성능 까지 강화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제가 하는 게임 선에서는 라이젠 5800X+라데온 RX 6600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사도 괜찮은 물건, 다음 세대가 더욱 기대되게 만드는 물건들이네요.
네, 이상 AM4 플랫폼에서 AMD가 준비한 라이젠 7 5800X + ASUS RX 6600 조합에 대한 리뷰였습니다.
그럼 리뷰 마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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