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품 스펙
센서 : PAW3395
DPI : 26000dpi
추적속도 및 가속 : 650ips, 50g
연결 : 무선 및 유선
무게 : 약 67g
크기 : 113*65*39mm
제품 상자에는 제품 외관과 특징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교체 가능한 쉘, RGB LED 지원, PAW3395 센서 적용이 제닉스 타이탄 GT AIR의 주요 특징들입니다.
구성품으로는 마우스, 교체용 쉘, C to A 젠더, 유선 및 충전용 케이블, 매뉴얼입니다. 타공이 아닌 일반 쉘을 추가적으로 함께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타공 디자인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아주 큰 장점입니다.
마우스의 기본 디자인은 비대칭형으로 오른쪽 부분이 왼쪽 보다 조금 더 길고 높이는 왼쪽이 살짝 더 높은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오른손 전용 비대칭 마우스인 만큼 사이드 버튼 역시 왼쪽에만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마우스의 옆쪽의 경우 손가락을 자연스럽게 거치할 수 있도록 곡선으로 처리되어 있어 편안하게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무선 게이밍 마우스 제닉스 TITAN GT AIR 버튼은 사이드 버튼 2개, 좌우 클릭, 휠, DPI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어 일반적인 게이밍 마우스들과 유사합니다.
타공 쉘 부분의 경우 위쪽으로 살짝 들어 올리면 분리가 가능하며 그 안쪽에 전용 수신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교체 셸을 부착하여 타공이 아닌 일반 마우스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타공 마우스를 선호하지 않는 분들의 경우 일반 쉘로 교체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마우스 앞쪽에는 충전 및 유선 연결을 위한 USB C 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닥면에는 전원 버튼이 위치하고 있는데, LED off 사용, off, LED on 3가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유선으로 사용할 경우 바닥면 버튼 위치에 관계없이 사용이 가능하지만 LED 효과를 위해서는 LED on 위치에 버튼을 두어야 합니다.
마우스 피트의 경우 바닥면에서 상당히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데 부드러운 슬라이딩을 제공하고 있어 마우스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도 정확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마우스 표면의 경우 전체가 무광으로 처리되어 있어 지문 등이 잘 묻지 않아 관리가 용이한 것으로 보이며 전체적인 디자인도 깔끔한 편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용자가 큰 호불호 없이 사용이 가능해 보입니다.
특히, 타공을 싫어하는 분들 역시 쉘 교체를 통해 보다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닉스 타이탄 GT AIR의 표면 촉감도 좋고 손을 자연스럽게 거치할 수 있는 곡면 디자인을 하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그립감은 준수한 편입니다. 사용자에 따라 편한 그립 방법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팜그립, 클로 그립, 핑거 그립 모두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마우스의 크기가 크지 않기 때문에 손이 크지 않은 분들도 큰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마우스 스위치의 경우 약 2천만 회 내구성을 가진 옴론 스위치가 사용되어 있으며 클릭음이나 클릭압 등을 일반적인 게이밍 마우스들과 유사한 편입니다. 휠의 경우 다소 묵직하고 돌릴 때 확실한 구분감이 있습니다.
LED는 마우스 바닥면에 있는 띠 부분과 휠 부분에 들어옵니다. 휠 부분의 경우 색상을 통해 현재 DPI 등을 표시해 주며 LED는 소프트웨어를 통한 LED 제어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소프트웨어의 경우 DPI, 매크로, LED, 키 세팅 등을 지원합니다.
타공 쉘을 사용할 경우 안쪽의 TITAN 문구 쪽에도 LED가 들어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닉스 타이탄 GT AIR는 무선 연결 및 유선 연결을 모두 지원합니다. 무선 연결을 사용할 경우 수신기를 PC에 연결하고 마우스 바닥면의 전원을 on 하면 사용이 가능하며 유선 연결을 케이블을 마우스에 직접 연결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유선 연결의 경우 바닥면 전원 버튼과 상관없이 동작하며 LED를 사용할 경우에는 LED on 쪽으로 버튼을 옮겨야 합니다.
케이블을 연결할 경우 마우스 충전이 진행되며 충전은 약 1.5시간가량 걸리고 사용은 최대 80시간까지 가능합니다.(LED off, 125Hz 사용 기준)
마우스 사용 위치가 PC와 비교적 멀 경우에는 위와 같이 케이블 젠더, 수신기를 연결하여 마우스 근처까지 수신기를 두어 보다 안정적인 사용도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제닉스 타이탄 GT AIR의 그립감이 준수하고 마우스의 무게가 상당히 가벼워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아주 큰 장점입니다. 67g 수준의 가벼운 무게 덕분에 편안하게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표면 촉감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가벼운 무게와 좋은 그립감을 동시에 갖춘 만큼 비교적 장시간 사용했을 때에도 큰 부담이 없습니다.
그리고 마우스의 DPI 버튼을 통해 DPI를 변경할 때 휠 부분의 LED 색상이 바뀌기 때문에 비교적 직관적으로 현재의 DPI 세팅을 확인할 수 있어 DPI를 조절하면서 사용할 때에도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그리고 제닉스 타이탄 GT AIR는 무선 마우스이지만 유선 마우스와 차이 나지 않은 빠른 반응속도를 보여 게임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때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또한, 최상위 센서 중 하나인 PAW3395를 사용한 만큼 마우스의 전체적인 성능도 상당히 뛰어났는데, 상하좌우 움직임도 상당히 균일한 편이며 원하는 지점으로 정확히 포인터가 이동하여 다양한 게임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참고로 PAW3395의 경우 PMW 3389 대비 일부 스펙이 상승되었을 뿐만 아니라 소비 전력도 줄어들었기 때문에 마우스 사용 시간에도 상대적으로 장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제닉스 타이탄 GT AIR의 배터리 사용시간은 상당히 긴 편이며 한 번 충전 후에는 며칠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유선으로 사용할 경우에도 케이블이 비교적 부드러운 편이기 때문에 크게 걸리적 거리지 않아 충전을 위해 유선 연결한 상태에서도 큰 이질감이나 불편함은 없는 편입니다.
LOD의 경우 비교적 짧은 편으로(스펙상 1-2mm) 마우스를 패드에서 들었다가 다시 붙이고 움직이는 경우에도 포인터 튐이 거의 없어 마우스 움직임이 과격한 분들도 쾌적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마우스의 슬라이딩 자체도 상당히 부드러운 편입니다.
그리고 전용 소프트웨어도 함께 지원하는 만큼 버튼 세팅이나 DPI, LED 세팅을 원하는 분들의 경우 소프트웨어를 통해 보다 디테일한 세팅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무선 게이밍 마우스 제닉스 TITAN GT AIR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67g 수준의 경량 마우스로 매우 가벼운 무게를 가진 것이 큰 특징이며 가벼운 무게와 준수한 그립감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쾌적한 사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타공 디자인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을 위한 일반 쉘도 함께 제공하기 때문에 간단한 쉘 교체를 통해 일반 마우스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아주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상위 센서가 적용된 만큼 마우스의 전체적인 성능도 우수한 편이고 무선 상태에서도 유선과 차이 나지 않는 빠른 반응속도를 보여 다양한 게임을 즐길 때 부족함 없는 성능을 제공해 줍니다.
가벼운 무게, 쉘 교체, 좋은 성능까지 고루 갖추고 있는 제품인 만큼 가벼운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원하는 분들에게 제닉스 타이탄 GT AIR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