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티제이 입니다. 인기가 많은 게이밍 헤드셋 중 퀄리티와 음질을 따진다면 GSP 670 제품을 고민하고 계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비슷한 라인업 제품들이 있고 한번 구매하면 정말 오래 사용할 목적, 그리고 게임의 몰입도와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민감한 사운드 플레이가 가능한 헤드셋을 찾는다면 해당 리뷰에 집중해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구성품을 먼저 살펴볼게요. 헤드셋, USB 동글, 충전용 케이블, 동글 연장 케이블, 보증서가 들어 있습니다.
디자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확실히 누가 봐도 게이밍 헤드셋이라 느끼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만 제품 디자인 자체 퀄리티가 상당히 고급스럽기 때문에 누가 봐도 프리미엄 라인에 속한 헤드셋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광 블랙은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공통적인 부분으로 색상 관여 받지 않고 무난하게 선택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길이 조절 밴드는 머리가 굉장히 큰 사람도 넉넉히 사용할 수 있도록 꽤나 길었습니다. 머리가 작은 사람부터 큰 사람의 사이즈를 모두 담아냈기 때문에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범위가 커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헤드 밴드 상단을 살펴보시면 두 개의 압력 조절 밴드가 존재합니다. 사용자의 머리에 따라 조절로 조금 더 귀에 밀착할 수 있도록 미세하게 조절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밀착감을 선호하는 분들은 이 차이가 사용감의 만족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활용해 주시면 좋죠.
밴드 쿠션 같은 경우 통기성이 있는 재질을 사용했습니다. 거기에 쿠션감을 더해 오랜 시간 착용 시 압박이 오는 것을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사람의 얼굴 형태나 크기 그리고 귀의 위치에 따라 같은 제품이라도 착용감은 천차만별입니다. 해당 멀티포인트 힌지를 사용했으며 상하좌우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사람마다 착용감이 다른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스위블 기능 보다 더욱 얼굴형에 맞게 가능하도록 설계된 부분이라 그런지 착용감을 최대한 살린 큰 장점이라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어패드는 인조가죽 재질과 벨벳 재질을 사용한 이중 쿠션을 사용했으며 느껴지는 부들부들한 면적 부위와 내구성이 좋은 인조가죽의 장점들을 적용했어요. 닿는 면적의 편안함은 실사용 만족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이어컵 하단에는 음성 채팅 볼륨 조절, 스마트 버튼, 볼륨 조절 휠, 5핀 충전 단자, 온 오프 LED, 블루투스 온 오프 스위치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성능은 헤드셋의 정말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만큼 EPOS에서 해당 제품을 상당히 신경 쓴 제품이라고 합니다. 젠하이저 튜닝 스피커 Demant 음향 기술을 더해 발자국 소리와 총소리 방향 감각에 있어 특출한 사운드를 들려준다고 해요. 자체 헤드셋 해상력 역시 뛰어나 사운드 출력이 상당히 풍부하며 외부 밀착형이기 때문에 작은 소리에도 더욱 잘 들릴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졌습니다.
GSP 670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호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PC뿐만 아니라 2.4 무선 동글, 블루투스까지 지원하는 완전 무선형 헤드셋으로 출시를 하며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뿐만 아니라 동글을 통해 PS4,5 같은 콘솔 게임에도 동글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괜찮게 생각되는 기능 중 하나는 저지연 무선 동글에 PC를 사용하고 블루투스의 스마트폰을 연결하여 사용하면 통화대기를 하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임 중에 실시간으로 헤드셋으로 받을 수 있으며 다만 전화를 받을 때 게임하고 있는 PC 사운드는 멈춰지게 된다는 점 참고하시면 될 것 같네요.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되는 편리한 기능 중 하나라 생각해요.
마이크도 게임 브리핑 시 상당히 중요한 스펙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며 상대방에게 고품질 소리로 전달되기 때문에 마이크의 중적인 부분인 수음 성능은 준수한 수준입니다. 그리고 Lift-mute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올리면 자동 음소거, 내리면 다시 사용 모드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mic 볼륨 다이얼을 통해 편리하게 소리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직접 사용하면서 느꼈던 부분을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실로 착용감은 밀폐형 제품 치곤 상당히 편안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거기에 그리고 압력 조절 밴드가 차이가 있을까 싶었지만 확실히 조정했을 때와 안 했을 때 차이는 느껴지긴 했으며 드라마틱한 차이는 아니지만 귀를 감싸주는 부분만큼 미세한 차이를 느끼긴 했습니다. 밀폐형을 선호하는 민감한 분들이라면 정말 이 차이가 조금 크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됐어요.
무엇보다 음질입니다. GSP 670은 "Gaming Suite"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EQ 세팅과 7.1 채널 업 샘플링 설정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실로 4시간 정도 장시간 게임 플레이를 하면서 느꼈던 건 기본 베이스에서도 충분히 발소리, 총소리, 위치 등 뚜렷한 파악이 가능했고 총소리가 날카롭지 않고 둥글한 총소리가 들려오는 귀에 피로감을 상당히 줄여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7.1채널을 지원하지만 FPS에서는 기본 2.0에서 사용하는 걸 좀 더 집중 있게 플레이를 할 수 있었어요.
배터리 타임은 블루투스 사용 시 20시간 사용이 가능, 24 무선 연결 사용 시 16시간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확실히 아쉬운 부분이 GSP 370보다는 배터리가 오래가지는 않지만 전체적인 측면에서는 모두 압살하는 성능에서 이해가 되더라고요. 그리고 출시가 좀 된 제품이기 때문에 5핀으로 충전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것도요.
이렇게 민감한 사운드 플레이가 가능한 헤드셋 EPOS GSP 670 제품에 대해 소개와 사용기를 담아봤습니다. 처음 출시한 가격의 비해 상당히 가격이 내려간 상태입니다. 이만한 퀄리티 헤드셋의 다양한 연결이 가능한 점을 생각한다면 고려하기 충분히 메리트 있는 게이밍 헤드셋이라 생각해요. 기본기가 너무 충실하다 보니 상당히 매력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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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martstore.naver.com/eposkorea/products/4983465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