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하~ 키보드 종류 진짜 많죠. 멤브레인, 펜타그래프, 기계식(청축, 적축, 갈축, 흑축, 백축) 플렌저, 무접점 키보드 등이 있어요. 가성비로 뛰어난 멤브레인, 얇은 펜타그래프, 타건감이 있는 기계식 등이 있고 정전용량 방식의 무접점은 타이핑이 부드럽고 눌러 인식하는 방식이 아니라 오류가 적다는 평이 있는데 실제로는 어떨까요?
한성컴퓨터 GK898B 염료승화 EDITION 무접점 키보드 (TOY BLOCK)입니다. 보는 순간 이 컬러감에 진짜 와 써보고 싶게 만들죠. 늘 블랙, 화이트의 감성에서만 있다가 파스텔톤의 게임 같은 느낌의 키보드는 매력적이랍니다.
키캡리무버, 청소용 브러시, 추가키캡, 착탈식 케이블, 설명서 등이 추가 구성품입니다. 대부분 키보드를 사면 이정도의 구성품은 따라옵니다.
키캡은 염료 승화 방식으로 키캡 내부로 잉크를 스며들게 하는 방법입니다. 내구성이 좋은 만큼 높은 제작비가 있고 환경 오염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색사출, 레이저 인쇄, 실크인쇄 등이 있습니다.
체리프로파일 PBT 키캡이 사용되어 타건시 손목의 피로도를 줄여줍니다.
염료승화 방식이라서 이중사출방식이 아니라 인디케이터를 사용했어요. 키의 높이 때문에 키보드의 높이를 조절하면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게 함정이에요.
스텝스컬쳐2가 지원이 됩니다. 키캡의 각도를 달리해서 경사를 만들어 손과 손목의 피로를 덜어주고 정확한 타이밍이 가능하게 하고 대부분의 키보드는 스텝 스컬쳐2를 지원합니다. 가장 일반적이고 스텝 스컬쳐1에 비해 제작 난이도가 낮아져 대량 생산까지 쉽다고 알려져 있어요.
2단으로 높이 조절 받침대와 4방향에 키보드 하단에 부착되어 있는 미끄럼 방지 고무 패드로 단단하게 지지해 준답니다. 타건감이 아무리 강력해도 이 미끄럼 방지 고무패드가 있다면 크게 흔들림이 없죠.
유선 무선 무한 동시 입력이 가능하고 유선은 USB-C 타입 케이블을 지원합니다. 무선과 유선을 동시에 사용하는 키보드들은 유선 사용 시에도 무선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유선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데 측면에 주로 사용하는데 한성 GK898B는 공간을 파서 케이블 공간을 만들고 케이블 라인을 고정할 수 있게 만들었어요. 역시 디테일의 승리
직조 형태 패브릭 케이블입니다. 꼬임이나 단선 문제를 해결했고 고가 키보드 제품에서 주로 사용 중입니다.
윈도는 물론이고 애플컴퓨터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만 별도의 키 캡은 제공해 주지 않네요... 하하하 별도로 구입하면 좋겠지만 이건 별도로 확인이 필요할듯하네요.
FN 키를 이용해 스트로크 깊이 (민감도) 조절이 가능하고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설명서는 미리 늘 챙겨두고 숙지하면 좋을 것 같네요.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페어링을 해야겠죠. 총 3개 기기를 연결할 수 있어요. Del, End, PgDn 키로 제안이 된답니다. 일반 블루투스 연결하는 방식은 어렵지 않아요. 블루투스 연결 시 최대 120시간이 사용이 가능해 이동하면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1020g의 무게가 덜 무겁다고 생각한다면요.
리무버를 이용해서 키 교환이 가능해요. 정전용량 무접점 스위치라서 끝까지 누르지 않아도 반응해 스위치 교환할 필요는 없지만 가끔은 키 분리를 해서 청소를 한답니다.
정전용량 무접점 스위치입니다. 35g 압력 무접점 스위치입니다. 스페이스바는 체리 호환식 스태빌라이저가 적용이 되었어요. 키캡의 체결 호환성이 수정되어 더 안정감 있는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가 된 제품입니다.
기본 블루, 레드, 옐로의 컬러감만으로도 작업의 효율의 능력이 올라가는 것 같아요. 타건감은 뭉글뭉글 도닥도닥 이러는 느낌이 들어요. 처음에는 기계식 키보드나 멤브레인이 익숙한 분들에게는 너무 생소할 수도 있겠어요. 저도 어어어어 이게 뭐야? 이랬을 정도니까요.
시간을 두고 사용했을 때 상당히 매력적이에요. 우선 그동안 사용하던 기계식 키보드에 비해 키압이 낮아서 오타가 적고 장시간 사용해도 덜 힘든 느낌이 들어요. 물론 익숙해지는데 시간은 필요해요.
폴링레이트는 주변기기와 PC간의 통신율입니다. 1초에 키보드가 몇 회 신호를 보내는지에 관련된 부분이죠. 유선 시에는 1000Hz, 무선 블루투스 상태에서는 500Hz를 지원합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더스트 커버를 이용해요. 생각보다 사용하지 않는 시간이 긴 만큼 더스크 커버만 사용해도 훨씬 먼지가 덜 들어가죠. 여기에 브러시를 이용해 툭툭 털어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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