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체험리뷰를 작성할 제품은 마이크로닉스 MA-600 펭귄쿨러입니다.
언박싱을 해보면 이러한 구성품이 있습니다.
실제 마이크로닉스에서 판매중인 서멀구리스 MN-GL이 동봉되어 있구요,
최신 인텔 12세대 1700소켓도 지원하도록 구성품이 다 들어있습니다.
자세히 외관을 살펴보면 완전한 상남자스타일의 쇳덩이같이 투박스러우면서도 디테일이 살아 있는 멋진 디자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히트파이프는 6개의 헥사히트파이프이며 방열판도 크고 멋있습니다.
실제로 들어보면 묵직한게 4만원짜리 쿨러맞나 하는 생각을 들게만듭니다.
팬은 PWM을 지원하며 아이들시에는 정숙함을 부하시에는 확실한 쿨링을 자랑합니다.
테스트를 위해 기존의 쿨러를 떼어내고 펭귄쿨러를 장착했습니다.
기존에 컴퓨터가 블랙&실버 컨셉이라 아주 잘 어울리고 예뻤습니다.
부하테스트는 시네벤치 R23을 사용했습니다.
현재 제 시스템은 i9-9900K / Z390 인데 CPU가 발열로 유명한 녀석이라
4만원짜리 공랭쿨러가 스로틀링테스트를 버틸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들었습니다.
RPM이 풀로 돌아 소음도 발생하고 살짝 버거운 느낌은 있었지만
그래도 발열 심한 고성능 CPU 쓰로틀링 테스트에서도 문제없이 커버가능했습니다.
최대온도 : 88도 / 평균 온도 : 79도 / 멀티코어 점수 11740점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7만원 가량하는 비콰이엇 공랭쿨러랑 비교해서 온도가 3~4도 가량 떨어졌습니다. (소음은 더 발생했습니다)
결론
장점
- 헥사 히트파이프와 거대한 방열판으로 가격대비 성능이 굳
- 성능에 충실한 방향성 고성능 CPU까지도 커버가능
- 깔끔한 마감과 디테일하고 독창적인 디자인
단점
- 고부하시 RPM 올라가면 소음 어느 정도 있음
- LED없음
4만원 쿨러로는 가격대비 아주 만족스러운 결과인것 같습니다.
알루미늄의 투박한 디자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만족할 그런 디자인과 성능입니다. 초고사양 시스템에서 작업하는 용도만 아니면 보급형 컴퓨터에서 고사양 환경까지도 전부 사용이 가능한 쿨러인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체험단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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