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컴퓨터나 혹은 노트북은 필수품이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오랜 시간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주변 부품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키보드입니다. 게임을 하거나 혹은 재택근무를 하면서 키보드는 오랜 시간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그만큼 중요해졌는데요. 저도 키보드를 장시간 사용하다 보니 업무 시에 혹은 게임할 때 타건감도 좋으면서 공간 활용도가 높은 제품을 찾아보다 발견했습니다.
바로 스틸시리즈 Apex 9 Mini US입니다. 어떤 특징부터 사용 후기까지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입력
키보드도 개인 취향이 있기 때문에 스펙을 봐야 합니다.
스틸시리즈 Apex 9 Mini US |
규격 |
크기 |
293mm(가로) X 103mm(세로) X 40mm(높이) |
무게 |
676g |
커넥션 |
USB C 타입 |
OS |
Windows, Xbox, Play Station Mac OS (Mac OS의 경우 일부 지원 안 함) |
On-Board-Memory |
5 Custom Profiles 지원 |
무상 보증 기간 |
2년 |
크기를 보면 정말 작습니다. 위에 있는 F로 시작하는 키보드도 없고 방향키도 없는 작은 유선 키보드입니다. 무게도 676g으로 작습니다. 여기서 조금 아쉬운 건 Mac OS는 일부 지원을 하지 않으니 OS는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크기와 키보드가 작기 때문에 보관하기도 편하고 공간도 작게 차지합니다. 무상보증기간은 2년입니다.
구성은 스틸시리즈 Apex 9 mini US와 유선 그리고 키 크랩, 제품 설명서 등이 들어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해요. USB C 타입은 Apex 9 mini US에 연결하고 노트북이나 혹은 데스크톱에 USB를 연결하면 끝입니다. 그럼 자동으로 인식됩니다.
https://steelseries.com/gg?utm_source=product%20info%20guide
위 사이트에 들어가서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나만의 커스터마이징 키보드를 만들 수 있고 무료입니다. 한국어 지원합니다.
펌웨어 업그레이드도 가능하고 원하는 키 설정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키보드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자면 타자는 그대로 사용하면 되고 한/영 전환은 오른쪽 Alt 키이고 없는 키의 경우 스틸시리즈 모양의 키를 누른 후 키 크랩 밑에 적혀있는 버튼을 눌러 사용하면 됩니다. 모드 변경은 게이밍 모드(스틸시리즈 모양 + O), 타이핑 모드(스틸시리즈 모양 + I)입니다.
키 크랩의 경우 키보드 하단에 숨어 있습니다. 따로 나와 있으면 잊어버릴 수 있는데 이렇게 보관 가능하니 잊어버릴 염려를 안 해도 됩니다.
제가 사용을 해봤는데요. 키 감이 너무 좋고 반응속도도 빠릅니다.
OmniPoint 광학 스위치로 빛을 활용해 33% 더 빠르게 작동하고 또한 제로 바운스 및 0.2m/s의 초고속으로 응답시간을 제공해서 그런지 확실히 반응 속도도 좋고 게임할 때도 늦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게이밍 모드와 타이핑 모드, 기압 모드도 설정 가능합니다. 타이핑 모드는 1.5mm까지 내려가서 정확도 측면에서 좋고 게이밍 모드는 1.0mm로 빠른 응답속도를 제공합니다. 재택근무시에는 타이핑 모드 게임할 때 게이밍 모드로 변경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또한 측면 보조 인쇄를 통해 풀사이즈 키보드 기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키가 없어 조금 불편했지만 적응되니깐 큰 문제는 아니더라고요.
가장 중요한 타건감과 타건 소리인데요. 엄청 거슬리는 소리는 아닙니다. 타건감은 너무 좋습니다. 누를 때 기분이 너무 좋아요. 타건감이 좋아서 키보드를 쓸 때 기분이 좋습니다. 게임도 잘 되는 것 같아요.
불빛도 조절이 가능하네요. 조절해서 사용이 가능하니 저 같은 경우는 재택근무할 때는 끄고 게임할 때는 화려하게 켜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콤팩트한 60% 쉐입 디자인으로 책상 공간 절약으로 마우스 활동 반경이 확대됩니다. 저도 공간을 넓게 쓰고 싶었는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고 거기에 보관 시에도 공간을 크게 차지하지 않아 좋더라고요. 이 밖에 장점도 많고 다른 유선 키보드와는 다른 느낌입니다. 키보드에 민감하시거나 유선 키보드 구매를 고민하신다면 스틸시리즈 Apex 9 mini US 한번 써보셔도 좋습니다. 저는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