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제품은 외부에서 급하게 애플워치를 충전할 때 사용하면 좋은 아트뮤의 애플워치 휴대용 충전기, 아트뮤 AC110이다. 애플의 MFi 인증은 물론이고 충전기 자체에 C타입 포트가 달려있어 다른 IT 디바이스에 곧바로 연결해 애플워치를 충전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트뮤 AC110은 애플 MFi 인증을 받은 제품인데, 덕분에 발열도 적고 안정적인 충전이 가능하다. 애플워치의 경우 비인증 서드파티 충전기를 사용하다 애플워치가 파손되는 경우가 많은지라 왠만하면 오늘 살펴보고 있는 AC110 처럼 MFi 인증 충전기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구성품이다. 그레이 색상의 충전기 케이스와, 충전기 본체, 그리고 C to C 연장 케이블 하나가 들어있다.
충전기는 처음부터 실리콘 케이스에 들어있는데, 간단히 넣고 빼는 것이 가능하다. 케이스에 키링 까지 달아둠으로써 휴대성을 대폭 높인 모습이다.
충전기 본체를 살펴보도록 하자. 겉보기에는 애플워치 정품 충전기와 유사한 모습이다. 애플 워치 번들 충전기보다 약간 큰 듯한 모습이다.
후면에는 아트뮤의 로고와 인증 마크, 그리고 간단한 전기적 스펙이 인쇄되어 있다.
AC110은 포트가 충전기 본체에 붙어있는 제품이다. 따라서 보조배터리나 노트북과 같이 C타입 포트가 있는 다양한 디바이스에 연결하여 애플워치를 충전할 수 있다.
만약 이 충전기를 기기에 직접 연결하는게 부담스럽거나, 포트 간 공간이 부족해 충전기를 꽂기 힘들다면 이 연장케이블을 사용하여 충전할 수도 있다.
실리콘 케이스의 경우 기본적으로 그레이 색이 포함되어 있다. 상단에는 꽤나 퀄리티 좋은 카라비너가 달려 있어 휴대성이 좋다.
기본 그레이 색이 마음에 들지 않는 유저들을 위해서 아트뮤에서는 다른 색상의 실리콘 케이스 역시 판매중에 있다. 필자는 현자 블루 컬러를 주로 사용중이다.
키링이 달려있다보니 가방에 달아 두고 사용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충전부분은 유광으로 흠집이 잘 나다보니 좌측 사진처럼 후면이 바깥쪽으로 향하게 넣고 사용중이다.
이제 애플워치를 한번 충전해보도록 하자, 사용중인 노트북에 AC110을 연결해보았다.
충전기 위에 애플워치를 올려두자 곧바로 충전이 진행되는 모습이다. 인식 속도 역시 상당히 빠른편이었다.
또한 세류 충전을 지원하는 보조배터리에도 연결하여 사용가능하다. 다만 필자의 보조배터리는 세류 충전을 지원하지 않아 20분간 사용시 충전이 끊기는 현상이 있었다. 그래도 20분 정도면 급할 때 사용하기 좋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간단히 충전속도도 살펴보았다. 20W PD 충전기에 연장케이블을 연결하여 10분간 충전한 결과 약 14%가 충전되었고, 노트북 연결시 10%, 그리고 보조배터리 연결시 11%가 충전되었다. 애플 번들 충전기가 약 13% 정도 충전된 것을 감안했을 때 준수한 충전속도 인것 같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17985539
https://smartstore.naver.com/artmu/products/7228596124
오늘은 이렇게 아트뮤의 MFI 인증 휴대용 애플워치 충전기를 살펴보았다. MFI 인증으로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한 것은 물론, 휴대성이 좋아 외부에서 급할 떄 사용하기 좋은 제품인 것 같다. 밖에서 애플워치 배터리가 부족해 당황스러움을 겪었던 유저라면 하나쯤 마련해두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