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리뷰 글을 써보네요 ^^;

오늘 리뷰할 제품은 데스크탑 케이스로 마이크로닉스에서 우퍼라는 케이스로 마치 우퍼 스피커 처럼 생겨서 우퍼라고 지은게 아닌가 싶을정도의 이쁜 디자인을 가진 케이스입니다.

박스의 모습은 심플하게 사양과 간단하게 케이스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었습니다.

케이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이 있는데, 오늘 제가 리뷰할 제품은 블랙 제품입니다.

포장은 잘 되어 있어서 파손된 곳 없이 잘 도착하였네요 ㅎㅎ

전면에 160mm 팬이 달려 있는 모습이고 M-ATX 규격의 미니 타워 케이스 답게 흔히 보던 케이스에 비해 굉장히 귀엽게 느껴질 정도로 아담했습니다. 그리고 받침대는 우드 스타일로 포인트를 준게 굉장히 매력적이네요.

역시 새 제품이면 뜯는 묘미 아니겠습니다? ㅎㅎ

상단에 전원버튼과 LED를 켜고 끌 수 있는 버튼, USB 3.0 1개와 USB 2.0 2개 마이스와 3.5mm 오디오 단자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자석으로 탈 부착이 가능한 먼지필터도 있습니다.

강화유리 패널은 볼트 고정 방식이 아닌 끈 손잡이를 통해 여닫을 수 있으며 조립시 걸리적 거릴 수 있는 것을 생각하여 분리도 쉽게 가능합니다.

앞서 설명했듯이 전면의 쿨링팬은 160mm 사이즈의 대형 쿨링팬이 달려있는데요.

심플한 화이트 LED까지 적용하여 블랙 색상의 케이스에 화이트 LED가 굉장히 보기 좋은 포인트라고 봅니다.

그리고 전면 쿨링팬으로 먼지를 막아주는 마그네틱 먼지 필터까지 적용되어 있어서 내부의 먼지 유입을 막아줄 것으로 보이네요.

후면 또한 120mm 쿨링팬 기본 적용이며 추가적으로 상단에 120mm 2개, 하단에 120mm 2개의 수랭 시스템을 구성할 자리도 있습니다.

하드 디스크 베이쪽은 케이스 아래 쪽에서 나사를 풀어 분리할 수 있는 구조로 보이는데요.

만약 크기가 큰 파워를 사용한다면 하드 디스크 베이를 풀어서 장착하시면 됩니다!

제거 시 최대 320mm 사이즈의 파워를 장착 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이제 본격적으로 케이스에 메인보드와 파워를 설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M-ATX에 맞춰 보유중인 M-ATX 보드를 사용하였는데도 제법 자리가 많이 남는 것 같네요 ㅎㅎ

여유로운 타공 덕분인지 메인보드와 그 옆에 SSD를 설치했는데도 굉장히 여유로웠습니다.

덕분에 선 정리가 제일 힘든 부분인데 이 작업 또한 매우 여유로웠네요.

솔직히 작은 크기의 케이스는 처음이라 선 정리가 제일 난이도 높을 줄 알았으나... 의외로 여유로웠다는 점에서 놀라웠습니다.

설치를 끝내고 전원을 켜보았는데요.

설명에 나왔듯이 전면부 160mm 팬과 후면부 120mm 팬에서 화이트 LED가 점등이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LED 버튼을 눌러도 전면부만 on/off가 되고 후면부는 그대로인 것은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너무 매력적인 케이스라고 생각되는 제품이라고 봅니다.

특히, 우드 스타일의 스탠드는 실내 디자인에 적합한 심플한 퍼니쳐 디자인이라서 집안 어디에 놓아도 인테리어용으로도 손색이 없어보입니다.

완벽하게 구성된 쿨링 시스템, 넉넉한 확장 스토리지 베이까지 가격 부담 없는 이쁜 케이스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겐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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