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 마이크로닉스 EM1 Woofer 강화유리 (블랙) 컴퓨터케이스

여닫이 유리문을 가진 강화유리케이스, EM1 우퍼입니다.

박스 크기는 닥터 페퍼 제로 뚱캔과 비교해서 저 정도 크기로, 창고에 박스로 보관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아담한 크기입니다.

포장은 안전하게 잘 되어 있으며, 유리문이 열리지 않도록 끈끈이가 남지 않는 매직 테이프가 붙어 있습니다.

물론 테이프 없이도 자석이 있고, 자력이 약하지 않아 쉽게 열리지는 않습니다.

다른 케이스와 비교하면 비교적 높은 다리와 아담한 크기를 보여주는 미니타워 케이스입니다.

바닥의 다리에 붙일 미끄럼 방지 스티커가 제공되며, 메인보드 경고음을 들을 수 있는 스피커도 있습니다.

나사 역시 넉넉한 편.

케이스 내부 넉넉한 확장 스토리지 베이

나사로 고정하는 방식이며 3.5인치 하드디스크를 2개 장착할 수 있습니다.

하드 베이와 파워서플라이를 넣고 나면 공간이 엄청 남지는 않는 편으로,

여느 미니타워 케이스들과 마찬가지로 추가로 3.5인치 HDD를 구겨넣거나 할 수 없으나 케이블을 제대로 정리하지 않고 구겨넣을 공간은 나옵니다.

후면 PCIe 슬롯은 재사용 슬롯이 하나 제공되고, 나머지는 전체가 꺾어서 빼는 일회용입니다.

처음 보았을 때는 공간이 여유롭지 않아 보였으나, 실제 케이블을 엉망으로 넣고도 뚜껑을 닫는 데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2.5인치 드라이브 장착 공간이 M-ATX 메인보드와 함께 사용할 경우 케이블 정리 구멍을 막아버립니다. 

결과적으로 사진의 파워 서플라이 선 길이로는 하단 구멍만 사용할 수 없었기에 2.5인치 드라이브를 모두 사용할 수는 없었습니다.

조립을 마친 우퍼 PC케이스

감성 디자인이 강조된 제품인 만큼, 실내 디자인에 적합한 심플한 퍼니쳐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실 TV다이 옆이건 책상 아래건 어디든 무난한 디자인입니다.

전후면 팬의 화이트 LED는 내부 구성품을 잘 밝혀주며 강화유리 케이스의 미적 기능을 충실히 해냅니다.

대형 160mm 팬으로 완벽하게 구성된 쿨링 시스템은 타워 쿨러에서 120mm 팬을 뗀 상태에도 안정적인 구동을 보장합니다.

160mm 팬은 케이스 상단의 버튼으로 LED를 끌 수 있으나, 후면 120mm 팬은 백색 LED를 끌 방법이 따로 없는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지금 빌드는 어디까지나 디자인이 우선시된 HTPC 조립 상태로, 강한 시스템을 조립할 경우 상단에 240mm 수랭 쿨러를 이용해 조립하면 되겠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의 EM1 우퍼 케이스는 사실 화이트 색상이 압도적 인기를 자랑하는 제품입니다.

그러나 블랙 제품은 실내 인테리어에 튀지 않고 보다 "우퍼"라는 컨셉에 적절한 디자인으로, 완벽한 마감과 아담한 크기로 이상적인 가정용 PC 구성이 가능합니다.

쉬운 여닫이 강화유리 문이 있어 SATA 드라이브를 계속 갈아끼기 편해 개인적으로 서버 겸 HTPC로 이용하기 용이해 만족도가 높았으나, 320mm까지 들어가는 고성능 그래픽카드와 240mm 수냉 쿨링을 동원해서 게이밍 PC로 활약할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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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rod.danawa.com/info/?pcode=13446017

[본 사용기는 주관사와 다나와 체험단 행사를 통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