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쿨링팬이 기본으로 6개가 장착된 식스팬 컴퓨터케이스를 하나 들고 왔습니다.
식스팬 구성에 전면 메쉬 디자인으로 쿨링 성능이 상당히 괜찮은 마이크로닉스 MASTER M60 메쉬 케이스인데요.
사용을 해보니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디자인이 고급스러운 가성비가 좋은 헥사팬 미들타워케이스였습니다.
마이크로닉스 MASTER M60은 어떤 제품인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케이스 박스를 받아보니 미들타워치고는 작은편이었습니다.
미니타워보다 살짝 큰 느낌이라 MASTER M60은 콤팩트 할 것으로 예상되더라구요.
박스 후면과 측면에는 케이스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스펙정보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개봉을 해보면 묵직하고 튼튼해 보이는 케이스를 볼 수 있습니다.
전면 메쉬 디자인에 쿨링팬이 6개 기본 장착되어 있어 시스템 내부 뜨거운 공기를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전면 베젤이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디자인되어 있어 고급스러우면서도 견고한 느낌을 주네요.
I/O 인터페이스는 케이스 상단 전면부에 배치해 사용이 편리하도록 했습니다.
마이크로닉스 Master M60 케이스에는 쿨링팬의 LED를 ON/OFF 할 수 있는 버튼이 제공되는 것도 장점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네요.
LED 버튼 하나로 컨트롤이 가능해 필요에 따라 손쉽게 LED를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식스팬에 LED ON/OFF 버튼만 보아도 가성비가 상당히 괜찮은 케이스라고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좌측 사이드 패널은 프리미엄 강화유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정밀 가능된 4T 두께의 강화유리가 사용되어 디자인은 물론 안정성까지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디자인도 흠잡을 곳 없이 깔끔하면서 콤팩트한 사이즈라서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릴 듯 한 케이스입니다.
케이스 후면부 모습입니다.
하단부에 파워서플라이를 설치하는 구조로 디자인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마감이 깔끔하게 되어 있네요.
케이스 바닥면에는 받침대가 적용되어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파워서플라이로 유입되는 먼지를 차단하기 위한 먼지필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가 외부로 드러나지 않도록 디자인되어 있고, 적절한 위치에 선정리 홀이 보이네요.
CPU 보조전원 케이블 홀을 메인보드가 장착되는 부분보다 위쪽에 배치하여 메인보드를 장착한 상태에서 파워를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도 M60의 특장 중 하나입니다.
CPU 쿨러는 최대 높이 175mm, 그래픽카드는 최대 길이 325mm까지 장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수냉쿨러는 전면 최대 360mm, 상단은 최대 240mm까지 가능하니 구매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6개의 쿨링팬이 기본 장착된 제품이라고 소개해 드렸는데요.
120mm 쿨링팬이 전면에 3개, 상단에 2개, 후면에 1개 장착되어 있습니다.
전면 3개, 후면 1개의 쿨링팬은 레인보우 고정 RGB 쿨링팬이고, 상단 2개는 LED가 없는 블랙 색상의 쿨링팬입니다.
그리고 전면 쿨링팬 바로 왼편으로 2.5인치 SSD를 장착할 수 있는 부분이 2개 보이네요.
케이스 우측면입니다.
중앙 우측으로 2.5인치 SSD를 장착할 수 있는 가이드가 보이고, 하단 왼편으로 디스크 베이가 보입니다.
하단 왼편에 있는 디스크 베이에는 3.5인치 디스크 2개(3.5인치 1개, 2.5인치 1개도 가능)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콤팩트한 사이즈의 케이스임에도 디스크를 총 5개나 장착할 수 있네요.
디스크 장착할 공간이 부족할 일은 없어 보입니다.
파워서플라이 공간도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왼편에 디스크 베이를 제거하지 않아도 왼만한 ATX 파워를 장착하는데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모듈러 파워를 사용하는데 공간이 좁아 조립이 불편하면 디스크 베이를 제거하고 사용하시면 될 것 같네요.
PC조립을 마친 모습입니다.
특별히 신경쓰지 않았는데 시스템 내부가 상당히 깔끔하네요.
적절한 위치에 선정리홀이 있어서 케이블타이를 사용하지 않아도 깔끔하게 정리가 됩니다.
저는 CPU쿨러가 듀얼타워 듀얼팬이라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편입니다.
CPU쿨러 왼편으로 공간이 좁아 메인보드를 장착하고는 CPU 전원선을 꼽기가 힘들어서 탈거하고 선을 꼽았습니다.
저처럼 쿨러를 큰거 사용하는 분들은 CPU 전원선을 메인보드에 꼽고 메인보드를 장착하는게 좋을 듯 하네요.
전원을 켜니 RGB 쿨링팬이 영롱하게 빛을 발하며 동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전면 3개와 후면 1개는 RGB 쿨링팬이며, 상단 2개는 LED가 없는 쿨링팬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전면에 LED 팬이 동작하니 전면 풀 메쉬에 다이아몬드 패턴의 엠보싱 가공 디자인이 더욱 돋보이네요.
다이아몬드 형태의 지지대를 두어 전면 풀 메쉬를 더욱 단단하게 고정하여 내구성을 향상시킨 모습입니다.
심플한 듯 하지만 독특한 패턴과 RGB 쿨링팬을 더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방안 조명을 어둡게하여 찍은 모습입니다.
헥사팬 기본 구성만으로도 튜닝을 한 듯한 모습에 쿨링 효과까지 더해 추가로 뭔가를 더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LED 버튼을 통해 필요할 때 간편히 LED를 끌 수가 있어 좋네요.
기본에 충실한 마이크로닉스 Master M60 메쉬 케이스.
가성비가 좋은 미들타워케이스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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