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게임을 즐겨 하는 분들이라면 마우스, 키보드를 비롯한 게이밍 장비에 관심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필자 또한 오버워치2, 롤 등 여러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장비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체감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오늘은 스틸시리즈의 게이밍 마우스 Prime Mini Wireless를 준비해 봤는데요. 73g에 불과한 초경량 무게, 경쾌한 클릭감과 1억회 클릭 수명을 보장하는 Prestige OM™ 스위치, 1:1 트래킹에 특화된 True Move 센서를 갖추는 등 탄탄한 스펙을 보유하고 있죠.
이외에도 어떠한 특징과 사용감이 있는지 본 포스팅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Unboxing
스틸시리즈를 대표하는 주황색(Orange)이 눈에 쏙 들어옵니다. 항상 패키지에 큰 공을 들인다는 느낌은 여전합니다.
주황 배경 위의 눈에 쏙 들어오는 마우스 디자인
패키지 후면 : 주요 특징과 정품 인증 QR코드가 있다
패키지 커버를 열어봤습니다. 검은색의 묵직한 컬러감,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로고(Logo)는 묘한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게다가 독특한 방식으로 포장했기 때문에 언박싱하는 맛이 좋았습니다. 꼭꼭 숨어있는 구성품을 하나씩 찾아내는 재미가 있달까요? :)
구성품
구성품은 단순합니다. 마우스 본체와 USB-C to A 케이블, 무선 리시버, 확장 어댑터, 그리고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이 됩니다.
구성품에서 핵심이 되는 부분은 역시나 동글이(무선 리시버)라 할 수 있습니다. 2.4GHz 방식으로 10m의 거리 안에서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보다 안정적인 연결을 위해 케이블과 연결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죠.
Design
앞서 간단히 언급했지만, 깔끔한 디자인과 검은색 배경, 그리고 로고를 강조한 듯한 형상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어찌 보면 무난한 색상이지만, 무광이 주는 느낌은 고급스럽기까지 합니다.
*버튼 수
5개의 버튼, 그리고 CPI 버튼으로 구성된다.
좌측 : 커스텀 가능한 사이드 버튼 2개가 부착되어 있다
전면 : USB-C 연결 단자가 있다
우측 : 깔끔한 단면을 엿볼 수 있다
후면 : 멋지게 마감된 로고
한 손으로 쥐기 좋은 형태를 갖추고 있다
아랫면에는 5개의 CPI를 설정할 수 있는 CPI 조절 버튼과 전원 버튼, 그리고 True Move Air 센서가 탑재되었습니다. 특히 1:1 트래킹과 틸트 추적에 특화된 센서는 게임 장르에 상관없이 모든 영역에서 세밀한 컨트롤을 가능케 하는 요소입니다.
그리고 부드럽고 매끄러운 움직임을 주기 위해 버진 그레이드 PTFE 마우스 피트가 적용되었습니다.
성능 테스트
정확한 사용감을 느끼기 위해 간단한 성능 테스트를 진행해 봤습니다.
만족스러운 그립감은 덤 :)
초경량 73g 무게에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이 가미되어 마우스를 좌우상하로 움직이거나 들어 올릴 때도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을 몇 번 반복하면 손목 피로감이 크게 느껴지는데, 역시나 가벼운 무게와 디자인 때문일까요? 약 4시간 정도 플레이했을 때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Prime Mini Wireless의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클로, 핑거팁, 팜 그립 모두 특화되었다는 특징을 갖췄습니다. 이처럼 쥐는 방식을 다양히 할 수 있다는 요소는 큰 점수를 받을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클릭음과 간단한 사용감이 궁금한 분들을 위해 영상으로도 준비해 봤습니다.
- 경쾌한 클릭음이 좋은 좌우 클릭 버튼, 약간은 뭉툭한 사운드를 전달하는 사이드/휠 버튼.
- 바디에 적용된 VDI30 촉감의 마이크로 텍스처는 약간의 마찰감을 전달해 주는데, 미끌거리지 않고 손안이 꽉 차는 듯한 느낌을 선사했습니다.
고성능 배터리가 탑재되어 단 한 번의 충전으로 100시간 지속되는 긴 사용 시간을 갖췄습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는 동안에도 15분의 유선 충전만으로도 40시간의 무선 사용 시간을 확보할 수 있죠.
소프트웨어와의 뛰어난 연계도 게이밍 마우스로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특히 스틸시리즈에서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는 위와 같은 장점이 더욱 돋보이곤 합니다. CPI 수치를 조정하거나 클릭 버튼의 사용자화, 폴링 레이트 조정 등 크고 작은 설정이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RGB 감성을 자극하는 조명 설정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 취향에 맞는 효과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사용자화까지 거쳤으니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을 수가 없겠죠? 최근에 다시 푹 빠지게 된 FPS 장르의 오버워치 2를 Prime Mini Wireless와 즐겨봤습니다.
True Move 센서가 주는 영향은 확실했습니다. 실제 마우스의 이동 거리와 게임상의 에임 거리에 괴리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1:1 트래킹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부에 부착된 피트 덕분에 마우스를 한뼘한뼘 널길 땐 부드러운 감촉이 정말 만족스럽더군요.
여기까지 스틸시리즈의 게이밍 마우스 Prime Mini를 소개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긴 배터리 타임과 함께 1억 번 클릭을 보장할 정도로 높은 수명을 자랑하는 Prestige OM™ 스위치, 가벼운 무게, 그리고 게이밍에 특화된 True Move 센서는 만족스러운 사용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물론 게임뿐만 아니라 검색을 비롯한 기본 작업부터 그래픽, 영상 편집과 같은 정교한 작업에서도 세밀한 컨트롤이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본인의 사용 목적과 부합하다 판단한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 Link
스틸시리즈 PRIME Mini Wireless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