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독(CHARGING DOCK)을 포함하는 가장 저렴한 마우스.
다얼유 EM901X.
충전독(CHARGING DOCK)을 구입하면 마우스가 들어있다는 EM901X.
충전독을 사용할수 있는 마우스는 대부분 고급제품군에 포함되어있고 고급 제품인 만큼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있습니다. 충전독을 사용할수 있는 마우스 종류가 많지 않고 충전독을 별도로 구입해야하는 번거로움에 추가지출의 출혈은 있습니다.
그럼에도 충전독(CHARGING DOCK)을 사용하는 이유는 편리성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니지만 투자대비에서 느낄수 있는 감성과 편리함은 추가 지출을 충분히 감안한다 하더라도 만족감이 크기에 덕후(저포함)분들이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아이템이 아닐까 합니다.
로지텍, 레이저등 충전독으로 대표되는 마우스의 충전독을 구입할려면 정품이 아닌 호환제품일지라도 최소3만원~최고9만원대로 형성되어있는걸 감안하면 다얼유 EM901X의 45,000원(초기 출시가)의가격은 매력적이라 할수 있습니다.
농담처럼 들릴수 있겠지만 '충전독(CHARGING DOCK)을 구입했더니 마우스가 들어있다.'더라하는 농담이 농담이 아닌게 되었네요.
출시이벤트나 가격이 안정화되면 더 떨어질수 있긴하나 a950을보면 출시 이벤트를 제외하고 행사를 많이 하지 않으므로 45,000원은 상시가로 굳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이 됩니다.
즉, 관심이 있으신분은 초기 출시 이벤트를 노리시는게 가장 좋다고 판단이 됩니다.
충전독을 지원하는 마우스중 국내에서 공식as를 지원받으며 구입할수 있는 제품은 로지텍제품과 레이저제품있는데 대략적인 가격은 15만원이상이고 아수스모델 중 20만원이 넘는 모델도 있긴합니다.
그나마 저렴하게는 한성에서 유통중인 59,900원의 TFG EX Wireles있으며 비슷한 가격대의 다얼유 A950은 59,000원의 가격대에 있습니다.
나열한 모든제품은 유선연결과 2.4 Wireles무선연결 두가지만을 지원한다면 다얼유 A950모델은 특이하게 블루투스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얼유 EM901X은 충전독을 지원하는 다른마우스와 마찬가지로 유선연결과 2.4 Wireles 무선연결 두가지를 지원하면서 국내에서는 가장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수 있는 충전독 마우스라고 할수 있습니다.
여기서 고민이되는것.
다얼유 A950의 가격은 59,000원.
다얼유 EM901X의 가격은 45,000원.
A950의 블루투스기능이 빠지고 케이블의 그레이드나 a950에는 기본으로 들어있는 그립테이프도 빠진제품이 다얼유 EM901X인데 15,000원더 저렴합니다.
15,000원의 금액 차이는 커보이지 않지만 빠진 기능이 커보이기도합니다.
블루투스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굳이 15,000원을 추가지출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 EM901X
15,000원 없어도 사는데 언젠가는 블루투스도 써먹겠지. A950
가성비에 가성비를 더한 4만원 중반대의 EM901X.
가성비에 활용도까지 몰빵한 6만원에 가까운 A950.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블루투스를 사용할 이유가 없고 입문하기에 금액적으로 부담이 없는 EM901X이 좋을듯 싶고 당장 블루투스까지 필요한 환경이라면 A950이 아닐까 합니다.
가격도 중요하겠지만 RGB Backlight까지 적극 활용했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요.
자고로 게이밍 마크가 달렸다면 화려한 조명까지 즐길수 있으면 금상첨화지 않을까 하네요.
EM901X 하단부분에 RGB Backlight가 있고 마우스D로고 또한 LED컬러를 임의대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충전족(CHARGING DOCK)하단에도 RGB Backlight가 들어오며 충전독도 별도로 RGB 이펙트를 먹일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RGB Backlight를 끌수도 있으니 단정함을 좋아하시는분들도 사용에 지장은 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휠 아래쪽 버튼으로 수동으로 DPI변경이 가능합니다.
수동으로 DPI가 변경이 가능하다는것은 직관적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잇점이 있고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아도 기기를 옮겨 사용하면서도 소프트웨어 설치없이 편리하게 DPI를 조절해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설정된(고정/소프트웨어설치시 가변) DPI 따라 LED색상이 변경되므로 LED컬러로 DPI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크기 : 125*67*37
무게 : 85g
배터리용량 930mA
배터리용량은 준수하고 절전기능을 잘 활용한 모델이기에 RGB를 사용해도 한번충전으로 일주일 이상 사용이 가능하며 em901x의 크기에 비해 85g의 가벼운 무게는 체감무게를 더 가볍게 느껴지게합니다.
마우스가 가볍다는건 그만큼 빠른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또 손목에 무리를 덜어주는 역활을 겸할수 있습니다.
충전독(CHARGING DOCK)
충전독 전면에는 2.4G Wireless 무선연결을위한 리시버를 연결하기위한 단자가 있고 충전독 후면에는 전원및 신호연결을위한 usb c타입 단자가 있습니다.
충전독과 마우스본체의 연결단자는 금도금으로 되어있으며 자성이 있으므로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케이블을 연결하면 바닥면에 RGB LED가 들어오며 충전독 바닥면에 있는 스위치로 여러가지 RGB효과를 직관적으로 선택할수 있습니다.
RGB효과는 대략 4~5가지 정도 이므로 입맛에 맞는 RGB Effect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동사의 비슷한 모델인 A950제품의 충전독과 동일한 구조와 디자인이지만 자성의 차이가 있어보이는데 A950보다 EM901X의 충전독의 자성이 더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유선연결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무선마우스인 EM901X는 2.4G Wireless를 이용하기때문에 별도의 리시버가 필요합니다.
EM901X는 휴대용 리시버를 기본제공하며 휴대시 마우스 바닥에 리시버를 별도로 보관할수 있는 수납공간이 있어서 분실위험없이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마우스 좌측에 유/무선 선택을할수 있는 스위치가 있고 오른쪽으로는 RGB Backlight 조절을 위한 푸쉬버튼스위치가 존재합니다.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가 없이 수동으로도 선택이 가능하기때문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는다고해도 제품을 직관적으로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용된 센서는 AIM-WL센서로 PIXART 협업이라고 되어있는데 PMW336X모델과 비슷한 수준으로 300IPS / 35G / 12,000DPI에 트래킹스피드와 lift cut off등은 오히려 더 뛰어나고 전력관리는 비슷하게 튜닝되어 있으므로 가격을 떠나서 스펙만으로 봤을때에 무선 게이밍 마우스 기준으로는 중급이상에 해당되는 무선마우스라 할수 있습니다.
마우스를 손에 쥐었을때 닿는 부위가 각기 다른만큼 각 부위별로 코팅을 다르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손으로 쥐었을때 손바닥이 닿는 부위는 기름기나 오염에 강한 코팅(쉽게 닦을수 있는)으로 되어있고 손가락이 주로닿는 사이드부분은 미끄러짐을 방지하기위해 조금 단단한 느낌의 코팅으로 되어있습니다.
사이드부분에 고무가 없는건 다행이라고 생각되는데 사이드가 고무일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오염부위가 끈적이는 문제가 발생할수 있고, 오염발생시 고무와 PBT하우징간의 이질감이 더 커지는 경우가 많기에 개인적으로 사이드부분에 고무가 없는 마우스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사이드버튼이 튀어나와있는듯 하지만 아래쪽으로 완만한 구조이기때문에 마우스를 감싸쥘때 사이드버튼의 이질감을 최소화하는 디자인이라고 판단됩니다.
다만 사이드 버튼이 일반마우스에 비해서 노출된 부분이 많기에 먼지는 많이 쌓일수 있는 구조긴합니다.
사이드버튼은 HUANO사의 스위치를 사용했으며 반반력및 내구성이 우수해서 페어용으로도 많이 사용하는 스위치입니다.
휠의 조작감은 조용하면서 단단한편이고 휠폭이 넓어서 안정적인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마우스 앞쪽 하단부분에는 유선연결및 다이렉트 충전을 위한 type-c단자가 있습니다.
무선으로만 사용하실분은 마그네틱단자를 넣어두면 되겠지만 기본으로 충전독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케이블을 다이렉트로 연결해서 충전하실분은 많지 않을것이라 예상됩니다.
좌우 스위치는 다얼유 자체스위치를 사용했으며 내구성 5천만회 스위치여서 다른브랜드의 상급마우스에 주로 사용하는 옴론 50m모델에 상응하기때문에 내구성에는 강한 모습이 예상됩니다.
충전독(CHARGING DOCK)의 자성이 강해 마우스를 어설프게 올려두어도 자세가 유지되며 자성이 강하기때문에 충전독(CHARGING DOCK)이 딸려올라오거나 충전독의 위치가 변경되는 단점이 보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충전독내에 충진재를 채워야하는데 쉽지 않는 작업이라 차기작에서는 충전독의 무게를 늘리는 방법이 필요해보입니다.
F10~F11정도 되는 손크기에 제법 투터운 손을 가졌습니다.
다얼유 마우스를 선호하지 않는 분들도 인정하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그립감입니다.
'저렴하지만... 인지도가 약하지만... 그냥저냥한 마우스지만...'
"그립감은 정말 좋다."
손크기와 사용자마다 선호하는 그립이 다르겠지만 팜그립에 최적화된 마우스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로지텍 gpro와 레이저 데스에더를 묘하게 섞어놓은 느낌이라 두 브랜드를 사용했던 사용자분이라면 생각보다 잘달라붙는 느낌이 그립감이 신기할정도로 정말 좋은 마우스라 할수 있습니다.
충전시 로고 LED가 점등됩니다.
EM901X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동일제품제품임에도 해외모델의 센서는 엔트리급의 ATG4090사용되었고 국내에서 유통되는 EM901X은 동사의 상위 제품인 A950에 사용된 고효율의 ‘AIM-WL’ 센서가 탑재되었기에 해외가격이 조금더 저렴해지더라도 직구를 하는 실수를 하시면 안될듯 합니다.
동일 모델일지라도 센서자체가 다르기때문에 퍼포먼스는 하늘과 땅차이라 할수 있습니다.
EM901X는 전용소프트웨어 없이 직관적으로 컨트롤이 가능한 마우스지만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조금더 디테일한 컨트롤과 효과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단축키를 설정하고 프로파일과 클릭시 입력 반응속도를 임의대로 설정이 가능한 debounces 까지 있으며 DPI는 5가지로 선택이 가능하고 폴링레이트 125hz,250hz,500hz,1000hz및 임의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게이밍마우스로 분류되기에 디테일한 컨트롤을 위한 LOD및 parameters를 설정할수 있는 항목이 있으며 단순하지만 단축키 이외에 매크로 설정이 가능하고 일반적인 키맴핑형식도 있고 조금 고급 기술이라 할수 있는 마우스 동작을 녹화해서 사용할수 있는 레코딩 매크로까지 지원함으로 매크로가 필요한분들은 아주 훈훈한 기능이라 할수 있습니다.
RGB LED 효과를 주기위한 옵션이 존재하는데 괜히 건드렸다가 망할까봐 기본항목만 만져줘도 괜찮은 결과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구성품은 충전독(CHARGING DOCK), 연결케이블인 Type-c케이블, 메뉴얼, 마우스본체가 들어있으며 구성품에비해 상대적으로 패키징형태에서는 저렴함이 느껴집니다.
박스패키징에보면 gemini라고 되어있는데 다얼유 키보드중 다얼유 EK시리즈, 정확하게는 다얼유 EK868모델과 컨셉으로 묶을려고 한게 아닐가 짐작되어집니다.
EM901X의 제품컬러가 블랙과 블루화이트 모델이 있는데 블랙보다는 블루화이트모델이 컨셉제품으로 묶기에는 더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본제품의 장점은 크게 4가지로 볼수 있습니다.
1. 충전독(CHARGING DOCK) 기본지원
=>고가의 제품에서만 맛볼수 있는 CHARGING DOCK.
2. 유선과 무선(2.4G Wireless)사용가능.
3. PIXART PMW336X에 버금가는 저전력에 안정적인 튜닝센서.
=> 저전력에 고성능. 무선사용시 유선에 버금가는 퍼포먼스.
4. 가격
=>45,000원이 상시가가 되겠지만 1~3번만 따져봤을때 상당히 저렴한 가격.
본제품의 단점은 크게 2가지로 볼수 있습니다.
1. 충전독(CHARGING DOCK)의 강한자성으로 충전독이 움직인다.
=>간지 떨어짐.
2. 인지도.
=> 인지도라는게 생각보다 큰부분을 차지합니다. 로지텍,레이저,아수스등을 사용해보셨던 분이라면
다얼유??? 응??
가성비로 보자면 이만한 제품이 없을것이고 마우스에 관심이 없었거나 이참에 입문을 해보실분이라면 다얼유 EM901X는 충분히 좋은 선택이 될수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리뷰는 유통사에서 제공되는 별도의 가이드 없이 진행되었으며 홍보보다는 실구입자분들이나 관심있으신분들에게 내용전달의 목적에 주를 두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본제품은 다얼유에서 제공받은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