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품 리뷰를 해볼 PC헤드셋은 잘만 ZM-HPS310입니다. 필자가 IT 기기를 많이 리뷰한 편은 아니지만, 잘만테크에서 만든 제품을 써보는 건 처음인데요. 홈페이지에 들어가 어떤 회사인지 살펴보니 헤드셋부터 컴퓨터 케이스, 파워 서플라이 등 다양한 컴퓨터와 관련된 제품들을 만들더라고요.
아무튼 개봉부터 호기심이 생긴 ZM-HPS310의 외형부터 특징까지 살펴보면서 추천드리고 싶은 이유 3가지도 콕 집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외형은 크게 특별하다고 할만한 건 없습니다. 플라스틱 소재로 된 뼈대에 심플한 색상. 그나마 헤드셋 하우징에 각인된 잘만 로고에서 LED가 발산되는 정도의 특징이 있는데요.
필자는 PC헤드셋 추천드리는 이유 중 첫 번째로 LED 빛 세기라고 말하고 싶은데요. 지금까지 사용한 게이밍헤드셋과 비교하면 약한 수준이지만, 너무 과할 정도의 빛을 싫어하기에 이런 부분은 매력적인 특징이라고 생각됐습니다. 저녁에 사용할 때에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50mm 대구경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하고 있어 중저음부터 고음까지 입체적인 사운드, 다방면에서 소리가 울리는 버츄얼 7.1ch 센시티브 사운드는 FPS게임과 같은 발소리, 총소리로 적의 위치를 식별하기에도 문제없이 좋았습니다.
브릿지는 상하로 드드득 높이 조절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머리가 60~61호 대두에 속하는 필자가 사용하기에는 무난한 수준이었습니다. 브릿지를 최대로 늘리지 않아도 착용할 수 있었습니다.
차폐력도 무난했습니다. PC헤드셋을 착용하면 헤드셋 안과 밖이 차단되는 듯한 차폐력과 앞서 특징이었던 대구경 드라이브와 7.1ch 센시티브 사운드를 온전히 귀로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ZM-HPS310 헤드셋 마이크 성능 비교입니다. 3개의 게이밍헤드셋과 비교를 해보았는데요. 처음 영상 도전이어서 소리 높낮이가 다른 점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헤드쿠션과 이어쿠션은 가죽 재질로 되어 있어 푹신함을 줬는데요. 이런 푹신함보다도 필자에게 확 와닿았던 건 가벼운 무게였습니다. 243g으로 장시간 착용해도 무리가 없는 무게였는데요. 이보다 더 가벼운 것도 많지만, 쿠션감과 무게의 조화가 서로의 시너지를 살린듯 보입니다.
케이블은 잘 꼬이지 않는 패브릭 소재로 되어 있고, 선 정리를 도와줄 벨크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헤드셋과 근접한 케이블 상단부에는 유선 컨트롤러가 비취되어 있는데요. 필자가 PC헤드셋 추천드리는 이유 두 번째입니다. 왼쪽에는 볼륨 조절, 오른쪽에는 LED ON/OFF와 마이크 ON/OFF를 조절할 수 있어 미세한 LED 빛조차도 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가 하면, 디스코드로 지인들과 게임 중 잠깐 자리를 비울 때 가벼운 조작만으로 켜고 끌 수 있어 편의성에는 좋았습니다.
다만, 유선 컨트롤러의 무게는 헤드셋을 착용했을 때 느껴질 정도이며, 사용하면서 약간은 걸리적거리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 문제는 유선 컨트롤러가 부착된 PC헤드셋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여서 더 이상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USB 단자 하나만 꼽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USB 단자 외형이 공격적인 것도 나름 장점이었는데요. 손에 착 감기는듯한 느낌부터 항상 USB를 꼽으면 2~3회 돌려가면서 삽입을 시도하는데, 이런 공격적인 외형은 단번에 어디가 올바른 방향인지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ZM-HPS310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볼륨, 마이크, 모드 조절 등의 세부적인 것까지 내 귀에 맞출 수 있으니 소프트웨어 설치는 위 링크를 참고하세요.
PC헤드셋 추천 이유 세 번째는 가성비입니다. 요즘은 게이밍 장비 보급이 잘 되어 있어 성능도 좋으면서 저렴한 것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잘만 ZM-HPS310은 26,900원이라는 부담되지 않는 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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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잘만 ZM-HPS310 리뷰 PC헤드셋 추천 이유 3가지와 특징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가성비 혹은 심플하면서도 성능이 좋은 헤드셋을 찾고 있던 분들이라면 구매 링크를 남겨놓을 테니 더 자세한 정보를 보고 고민을 해보시라고 권해드리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