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제품은 뷰소닉의 미니빔프로젝터 컬러빔 M2e입니다. 미니 빔프로젝터라면 큰 냉장고만한 빔프로젝터보다 안시 루멘은 무조건 떨어질 수 밖에 없지만 휴대성과 이동성이 뛰어나서 들고다니면서 사용해야 하시는 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제품입니다.
FHD, 1080p 해상도의 417안시 루멘의 밝기를 가진 미니빔프로젝터입니다. 작은 미니 사이즈에 휴대성이 좋은 제품이죠.
긴말 필요없이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개봉기
개봉기는 바로 영상으로 보시죠!
뷰소닉 컬러빔 M2e 본체입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연히 렌즈일텐데요.
우선 렌즈 투사 방식은 DLP 투사방식의 프로젝터입니다. 명암비가 높아 흑백/암부 표현력이 좋다는 장점이 있고 필터 교체가 필요없어서 관리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무지개현상'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아래 실제 사용화면 영상에서 정확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스크린크기는 24~100인치까지 가능하며
명암비는 300만대 1
투사비율은 1.21입니다.
램프 수명은 30,000시간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후면 포트는 좌측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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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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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MI 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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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타입 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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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A 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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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A/C 어댑터 단자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용 어댑터 이외에도 C타입 포트로 전원을 연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무거운 어댑터를 따로 들고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측면에서는 쿨러 발열 통풍구와 스피커 역할을 함께 합니다.
내장스피커도 당연히 지원하는데요. 하만 카돈 스피커입니다. 그래서 제품 측면에도 하만카돈 텍스트 로고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스피커의 출력은 3W 출력 내장 스피커 2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밑면의 모습입니다. 브라켓을 연결하여 천장에 연결할 수 있는 전용 나사 구멍이 중앙에 있습니다.
미끄럼 방지 고무패드 3개가 위치해 있습니다.
(전면 2개, 후면 1개)
하단에는 투사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탠드가
있습니다.
스탠드의 각도는 최대 90도로 기울 일 수 있습니다 .
구성품은 각종 어댑터와 리모컨이 있습니다.
미국 기업의 제품이니만큼 글로벌 규격의 전원
코드가 여러개가 들어있습니다.
실제 대한민국에서 사용하 할 수 있는 것만
고려하면 이렇게 C타입 케이블과 A/C 어댑터만
있으면 됩니다.
전원 어댑터없이 C타입 케이블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고출력 어댑터를 사용하면 별도의 전원어댑터를 들고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또한 이 제품에는 파우치 가방이 함께 들어있습니다.
미니 빔프로젝터인만큼 들고다기 쉬운 무게의 디자인인만큼 캔버스재질의 크로스백입니다.
전원어댑터, C타입 케이블, 리모컨, 미니빔프로젝터 본체를 모두 담은 모습입니다.
가방사이즈도 콤팩트해서 들고다니기 쉬운 재질이고, 어느정도 완충기능도 하기 때문에 제품 보호 기능도 있습니다.
끈을 이용하여 이렇게 크로스백으로 들고다닐 수도 있습니다.
그럼 이제 직접 미니빔프로젝터를 작동시켜볼까요?
저의 경우 HDMI 케이블로 맥북 프로와 연결했고 전원은 C타입 케이블을 별도의 어댑터에 연결하여 전원을 공급했습니다.
테스트 영상은 실내등을 껐을 때, 켰을 때 2가지 모두 촬영했으니 테스트 영상에서 확인해 주세요.
아래 사진은 모두 일반 실내등 환경에서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FHD해상도라 당연히 HD등급의 미니빔프로젝터보다는 훨씬 해상도가 좋습니다. 다만 미니빔프로젝터의 이 가격대를 고려하면 어쩔 수 없이 밝기는 포기해야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417안시 루멘이기 때문에 실내등에서 사용하기에는 밝기에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미니빔프로젝터의 설정화면입니다.
실제로 본체에는 '전원 물리버튼' 밖에 없는데요. 그만큼 웬만한건 모두 자동으로 세팅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화면을 올바른 각도로 조절해주는 '자동 키스톤'기능이나 어디에 두든 초점을 맞추어주는 '자동 초점'기능이 있어서 별도의 세팅이 필요 없습니다.
도중에 미니빔프로젝터를 옮기더라도 1~2초 안에 스스로 적절한 각도와 알맞은 초점으로 이렇게 뿅! 하고 자동 조절이 됩니다.
HDMI 케이블을 맥북과 연결하면 자동으로 화면 미러링을 통해 투사해 줍니다.
재 보시는 화면이 일반 실내등 조명이 켜진상태에서 밝기, 명암비 50으로 해놓고 찍은 사진입니다.
FHD 1080p 해상도로 일반 실내 조명등 하에서 보이는 영상입니다.
화면 출력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화면 밝기, 색상이나 오디오 정도만 세팅이 가능합니다.
아까 DLP 투사방식 프로젝터의 단점이 무지개 현상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즉 화면에 무지개 프리즘이 보이는 현상인데요. 주로 흰색 화면에서 보이게 됩니다. 실제로 눈으로 보기에는 전혀 보이지 않으나 사진으로 흰색 화면을 찍으면 저렇게 무지개와 같은 색깔이 보이게 됩니다.
저같은 일반 사람은 맨눈으로 보이지는 않고 카메라를 통해서만 볼 수 있지만, 눈이 예민하신 분들은 조금 신경쓰이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 화면을 통해서 417안시 루멘의 밝기와 FHD해상도의 영상 퀄리티를 보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실내 조명등 ON 상태에서 화면 투사한 경우
실내등을 모두 끝 상태에서 화면 영상 / 하만카돈스피커 출력
암전을 한 영상의 경우 실제 하만/카돈 내장스피커로 영상을 재생한 화면입니다.
마치며..
다만 집에 고정하여 사용하실 거라면 미니 빔프로젝터의 단점이 온전히 활용되지 못하기에 높은 안시루멘을 찾으신다면 조금더 큰 대형 빔프로젝터를 선택하시는 게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리 저리 이동하면서 사용한다면 말이 달라집니다. 아무리 4K 빔프로젝터라도 무거우면 결국 고정식으로 사용할 수 밖에 없거든요.
그런 관점에서 뷰소닉 컬러빔 M2e은 휴대성이 좋은 이동식 미니 빔프로젝터답게 기동이 좋다는 최고의 장점을 갖고 있고, 그걸 들고 다닐 수 있는 가방까지 포함되어 있다는 구성 측면에서는 분명히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캠핑이나 소규모 회의를 이동하면서 사용하실 분들에게는 추천드립니다.
구매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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