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엠스토리입니다.

책상과 인테리어의 합성어인 데스크테리어는 집이나 사무실 책상 위 내 개인 공간을 꾸미는 것을 뜻하는데요. PC 본체와 주변기기들의 컬러를 깔맞춤하고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여 책상 위를 개성 있게 꾸미거나, 업무 효율을 위한 아이템 및 공간 재배치 등을 통틀어 표현하는 단어입니다.

특히 책상 위 공간 활용을 위해서는 모니터암이라 불리는 모니터 거치대는 필수 아이템으로 꼽을 수 있는데요, 모니터 개수나 모니터 크기/형태를 위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화이트톤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모니터암입니다.

국내 모니터 거치대 대표 전문 기업인 카멜마운트에서 최근 출시한 신제품 고든 GDA2DSW가 오늘의 주인공인데요, 카멜마운트 출시 제품 중 프리미엄 제품을 지향하는 고든 시리즈답게 세련된 디자인과 간편한 설치방법 등이 특징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카멜마운트 고든 GDA2DSW 듀얼 모니터 거치대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카멜마운트 고든 슬라이딩 듀얼 모니터암

GDA2DSW

카멜마운트 고든 GDA2 시리즈는 싱글 GDA2W, 듀얼 GDA2DW 그리고 슬라이드 기능이 포함된 GDA2DSW로 출시되었습니다.

GDA2DSW은 무게가 3~9kg 사이의 최대 32인치 모니터 두 대를 거할 수 있는 듀얼 모니터암입니다. 다만 32인치는 일부 고중량 모니터나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중 9kg가 초과하면 거치가 불가능할 수 있으니 구입 전에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카멜마운트 GDA2DS 시리즈는 외박스와 내부 완충재, 포장재 모두 종이를 사용한 친환경 패키징 방식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최근 자원과 에너지 소비 그리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하고 있는 카멜 마운트도 동참하고 있네요.

사용자 편의를 위해 육각렌치도 사이즈가 표기와 그룹핑되어 있어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카멜마운트의 프리미엄 라인업은 고든 시리즈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사용자가 조립하는 것을 최소화하고 있고, 동봉된 파츠만 결착하면 누구나 손쉽게 조립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조립과 함께 어떤 특별한 점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퀵 릴리즈 설치 기능

우선 클램프는 최대 책상 두께 60mm까지 설치가 가능하며 레버를 일일이 돌려야 했던 중저가형 제품과 달리 버튼만 누르면 손쉽게 장착이 가능한 퀵 릴리스 방식이 채택되어 있습니다.

반대로 분리할 때도 레버를 살짝 돌린 후 퀵릴리즈 버튼을 누르면 클램프 레버가 자동으로 밑으로 분리되어 내려옵니다.

고급스러운 화이트톤의 슬림한 외형

그리고 2단암을 조립해주시면 기본적인 셋업은 완성됩니다. 프리미엄 라인업 시리즈에 맞게 슬림 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요즘 트렌드인 화이트톤 인테리어 및 데스크테리어와 어울리는 외형을 갖추고 있습니다.

GDA2DS는 1단 암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높이 조절은 최대 255mm까지 할 수 있습니다.

슬라이딩 기능

모니터와 결합하는 베사부에는 독특하게 슬라이딩 기능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앞서 말씀드렸듯 GDA2DS가 1단 폴방식을 채택하다 보니 모니터 좌우 간격을 확보하기 위해 슬라이딩 방식이 채택된 것 같습니다. 슬라이딩 방식을 사용하다 보니 모니터 위치 조정이 매우 편리해졌습니다.

베사부의 슬라이더를 이용하면 최대 236mm까지 간격을 조절할 수 있고, 위 움짤처럼 내부에서도 미세조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원터치 베사부 고정락 

고든 GDA2 시리즈는 베사부와 모니터를 직접 고정하는 방식이 아닌 제공되는 플레이트를 모니터에 장착하고 결착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 방식이 무게와 크기가 큰 대형 모니터 설치할 때 굉장히 편리한데요 다만 저가형 모델은 플레이트 사이즈가 작아 안정성 문제나 유격의 이슈가 있었는데 GDA2 플레이트는 베사 사이즈를 꽉 채우는 플레이트가 제공됩니다.

플레이트를 부착한 모니터를 베사부에 결 착하고 위 사진의 락버튼을 돌려 모니터를 안전하게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케이블 정리를 위한 가죽홀더

높이 조절임과 클램프에 부착되어 있는 가죽 홀더에 모니터의 케이블들을 사진과 같이 정리해 주시면 됩니다. 일반 플라스틱 홀더를 사용하는 제품들과 달리 역시 이런 부분까지 꽤 고급스럽네요.

폴타입 1단암

앞서 GDA2DSW의 1단암에 대해서 언급을 했었는데요, 싱글암과 일반 듀얼암들은 보통 2단암 형태로 제공되어 높이 조절이 최대 480mm 이상 조절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관절이 많은 거치대는 대형 사이즈 모니터 결착시 암을 벽면으로 밀어 공간을 확보해 줘야 하는데, 파티션이 설치되어 있는 사무실에서는 이 방식이 사용하기에 공간 제약이 있습니다. 그래서 폴타입 1단암이 적용된 GDA2DS은 거치대를 벽에 밀착이 가능해 책상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설치 후 공간 비교

카멜마운트 고든 GDA2DSW 듀얼 모니터 거치대 설치 전 책상 위 모습입니다. 모니터 받침대로 인해 책상 위 공간을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는 상황입니다. 태블릿은 모니터 하단부와 겹쳐서 윈도우 작업표시줄이 안 보이네요.

고든 GDA2DSW을 설치하고 책상 위 모습입니다. 책상 위 구성품들은 모두 동일한 세팅이지만 모니터 받침대가 사라지면서 책상 위 공간을 더 넓게 활용할 수 있으며 키보드 케이블 등 각종 선 정리가 용이해졌으며 넓고 쾌적한 책상 공간이 확보되었습니다.

다양한 각도 조절

모니터암은 책상 위 공간 활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각도 조절 특히 피벗 기능을 이용하여 아이돌 세로 직캠, 웹툰 감상 등을 할 수 있으며 세로 2분할로 브라우저와 엑셀을 띄워 멀티태스킹 작업 능률을 올릴 수 있습니다. (뉴진스는 사랑입니다)

리뷰를 마치며

요즘은 화면비율 21:9 또는 32:9의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도 많이 사용하지만 저는 사무실에서는 십수 년째 듀얼 모니터 구성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보다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QHD 해상도 듀얼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지만 문제는 모니터 2대로 꽉 차버린 책상 공간은 답답해 보일 분만 아니라 업무 능률을 떨어뜨리고 또한 눈높이 보다 낮은 모니터 위치 때문에 사용자의 목 건강을 해치기 때문에 요즘은 회사에서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모니터 거치대를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2단 암방식은 벽면 공간 확보가 필요하기 때문에 파티션이 설치되어 있는 사무실이나 벽면과 책상이 밀착된 방에서는 폴타입 1단암이 적용된 카멜마운트 GDA2DS를 구입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최근 트렌드인 화이트톤의 인테리어와 잘 어울릴 수 있는 고급스러운 외형과 마감 처리가 매력적인 모니터 거치대인 것 같네요.

이상 인테리어 디자인 모니터 암 벤큐 27인치 듀얼 모니터 거치대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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