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체어추천 안다시트 카이저2 레드 실사용기"

지난번의 안다시트 카이저2 개봉기에 이어 2주동안 사용해본 후기를 소개 해 드릴게요. 제 블로그를 찾아보시면 여러 종류의 게이밍체어를 써본 걸 아실탠데요. 안다시트 제품은 조금 특별한게 대형으로 제작이 되어 일반 의자보다 최대하중이나 시트 사이즈를 20% 확장을 했다는 점에서 장단점들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시트의 사이즈가 크다보니까 앉은 키가 높아집니다. 그 말은 즉슨 팔을 올려둘 수 있는 책상의 높이는 낮아진다는 점인데요. 제 키 171cm 기준 730mm 높이의 책상에 사용하기에는 의자가 높다고 느껴졌어요. 저는 높이 조절이 되는 책상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 단점은 커버가 되었습니다.

XL 사이즈로 제작이 된 TITAN STEEL AD+ 프레임이며 하중은 200kg까지 버티며 사이즈는 175~210cm 사이를 권장한다고 해요. 대형 게이밍체어인 만큼 키나 덩치가 큰 사람에게 맞춰 제작이 되었다는 점에서 키가 작으신 분들은 L사이즈가 있는 안다시트의 카이저3가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시트는 150mm 두께에 65kg/㎥의 고밀도 메모리폼을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너무 딱딱하지 않고 앉은 사람의 체온 및 무게에 반응해 자연스럽게 체형에 맞춰 압력을 분산시켜 주는 기능이 있다고 해요.

그리고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넓다보니 상당히 안정감을 줍니다. 보통 이렇게 시트가 넓은 의자들은 푹신한 사장님의자 같은 제품들이 대부분인데 이렇게 적당한 쿠션감에 앉았을 때 체형을 바르게 받쳐주는 느낌만큼은 최고였습니다.

다음으로 소개 해 드릴건 럼버 서포트입니다. 안다시트 카이저2 레드를 구매하면 기본적으로 M 넥 필로우와 럼버 서포트가 제공됩니다. 허리를 받쳐주는 럼버 서포트는 시트와 마찬가지로 메모리폼이 내장되어 있어 등을 부드럽게 받쳐주는데 M 넥 필로우는 메모리폼이 아닌 솜같은 내장재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드쿠션보다는 소프트한걸 좋아하는데 제 기준에서는 M 넥 필로우는 딱딱하게 느껴져서 불편하더라구요. 물론 하드한걸 좋아하시는 분들이시라면 만족하시겠지만 만약 저와같은 취향이시라면 메모리폼의 XL 넥 필로우로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다음은 6단계의 높낮이 조절, 좌우 슬라이드 조절, 앞뒤 슬라이드 조절, 좌우 각도 조절이 가능한 멀티 4D 암레스트입니다. 저는 게이밍체어에서 정말 필수로 있어야하는 기능인데요. 특히 앞뒤 거리 조절과 좌우 각도 조절은 정말 자주 사용합니다.

어떤 게임을 하느냐 어떤 작업을 하느냐에 따라 마우스를 잡는 폼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멀티 4D 암레스트가 아닌 경우에는 의자를 삐딱하게 돌려 불편한 자세로 게임을 했어야 했다면 팔걸이 각도를 바꿀 수 있으니까 좋더라구요.

그리고 게이밍체어에는 보통 등받이 각도 조절을 할 수 있는 리클라이닝과 자동으로 의자가 뒤로 기울 수 있도록 백틸팅 기능들이 있죠? 안다시트 카이저2의 특이점은 백틸팅을 할 때 시트와 등받이가 함께 약 20도 정도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백틸팅을 고정시켜주고 리클라이닝 기능만 사용한다면 160도까지 조절이 되고 멀티 백틸팅까지 활용하면 최대 180도 까지 누울 수 있습니다.

백틸팅이 등받이만 움직이는 것과 시트가 함께 움직이는 차이는 정말 상상이상으로 큽니다. 저는 이 기능 하나만으로 안다시트 카이저2를 게이밍체어 추천드리고 싶을 정도에요.

그외에도 고급스러운 가죽재질과 각 부위별로 각기 다른 소재들을 조합한 디자인도 상당히 예뻤습니다. 보통 가죽시트하고 하면 엉덩이나 등에 땀이 찼을 때 상당히 찝찝한데 통기성을 향상시킨 프리미엄 PVC 가죽을 사용하여 그런 부분에서도 불만이 없었습니다.

현재 안다시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카이저2 게이밍체어를 구매할 때 할인쿠폰은 물론이고 30대한정 XL 넥필로우 무상 증정, 푸토후기 작성시 네이버 포인트 3천원 뱀부 시트 매트 추가 증정 같은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까 해당 리뷰 보시고 관심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서 구매 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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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EM베스트를 통해 안다시트로부터 제품을 무상 제공받아 직접 사용하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