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는 사용보다 관리가 더욱 중요한 가전제품입니다.

블루벤트 스테인리스 가습기(SH-U201BS)는 물을 담는 가습기 수조의 재질이 스테인리스 재질이라 열탕소독이 가능합니다.

식기세척기로 세척이 가능하고 열탕소독으로 한 번 더 살균할 수 있어 세균 번식에 대한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고동색과 화이트의 고급스러운 2단 디자인 박스로 박스 안의 제품이 대충 어떤 디자인일지 상상하게 만들어 줍니다.

아이나비?

네 맞습니다.

이 제품은 내비게이션으로 유명한 아이나비의 팅크웨어(주) 제품입니다.

약간 의외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오히려 믿음이 가는 제품일 거라는....

블루벤트 가습기 SH-U201BS는 가습기 본체, C-TYPE USB 케이블, 6개의 여유 필터,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릴 적 보온밥통을 연상하는 원통형의 심플한 디자인입니다.

넓이는 12cm, 높이는 15.6cm로 아담한 비율로 거실, 사무실, 탁상용으로 어디서도 잘 어울리는 사이즈인 것 같습니다.

물이 비어있을 때 무게도 690g으로 이동하기도 간편합니다.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기능은 알찹니다.

타이머, 무드 등, 싱글/듀얼 분사 선택 버튼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자~ 제품을 열어보면....

제품 수조를 분리시킬 때 시계방향으로 돌려야 분리가 된다는 점 기억하세요.

수위감지센서가 탑재되어 있어서 물이 부족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됩니다.

필터는 보호 캡으로 감싸져 있는데요.

필터는 유해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필터라 안심하고 사용하면 됩니다.

필터 케이스에서 필터를 분리해서 물을 먼저 흡수시켜 사용하면 바로 가습 기능이 작동됩니다.

재품을 분리하면 수조에서 깔끔한 느낌의 스테인리스 금속 재질의 광택이 납니다.

보기보다 수조의 용량이 큰 1리터로 최대 7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싱글모드 기준)

듀얼로 가습기를 사용하면 3시간 30분 사용이 가능합니다.

부족한 물은 분리해서 바로 채워줄 수 있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SUS304재질의 수조라서 위 사진처럼 뜨거운 물에 베이킹파우더를 넣어 세척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열로 소독해 주고, 화학적으로 한 번 더 세척을 해주니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해서 제일 맘에 듭니다. 

사실 가습기에서 제일 문제가 되는 부분이 위생이잖아요?

차가운 느낌의 스테인리스 금속 재질이지만 겉으로 코팅되어 있는 화이트톤의 도색으로 인해 따뜻한 감성이 느껴집니다.

물은 이렇게 MAX라고 각인된 부분까지 채워주시면 됩니다.

충전 포트는 가습기 뒷부분 위쪽에 있습니다.

C-TYPE 케이블을 사용할 수 있어 케이블 호환성에서 만족스럽고.

4,000mAh 대용량 배터리로 최대 9시간 30분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무드등은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면 조명이 50% 점등, 한 번 더 누르면 100% 밝기로 켜져서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조명의 색상이 주황색이라서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가습양은...."

보통 충전식 미니 가습기의 가습 양은 전체적인 실내 습도 증가에 거의 영향이 없이 가까이 두고서 사용하는 미미한 양의 수분이 배출됩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듀얼로 가습을 했을 때 가습 기능이 정말 눈에 띌 정도로 풍부한 가습 양입니다.

작동시키고 얼마 가지 않아 주위 공기가 촉촉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음 : 19.9dB"

소음은 19.9 데시벨로.. 

나뭇잎 소리 나 벽시계 초침 소리보다 조용해서 가까이 가서 들으면 싸~~아 하는 소리가 겨우 들릴 정도로 조용합니다.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제품의 하단에는 논슬립 실리콘이 부착되어 있어 미끄러지거나 쉽게 넘어지지 않도록 되어있어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왼쪽의 타이머 버튼을 누르면 2시간, 4시간, 6시간으로 푸른 불빛으로 알려줍니다.

터치 방식으로 터치 아이콘 부분을 톡 톡 치면서 조작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