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색빛고을 입니다.

필자는 집에서 43인치 대형 모니터를 사용하면서 고중량 암을 사용하는 중입니다. 

새로 생긴 32인치 디스플레이를 활용하기 위해서 중간 중량의 암 제품을 알아보던 중에 알아본 가성비 제품을 하나 발견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은 디스플레이를 다양하게 활용하기 위한 싱글 모니터 암 인터픽셀 IPA-SB1 사용 후기를 적어 보려고 합니다.

목차

- 구성품과 스펙

- 간편한 설치가 장점

- 모니터 활용이 편해진다.

싱글 모니터 암 InterPixel IPA-SB1의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본 브래킷 VESA 지원 사이즈 : 75 x 75 mm, 100 x 100 mm

• 지원 가능 사이즈 : 17~32인치 , 1~9kg

• 지원되는 기능 : 피벗, 엘리베이션, 틸트, 스위블, 케이블 정리

• 고정 형태 : 클램프형 (두께 10~45mm)

이 제품은 책상 끝부분에 클램프 형식으로 물려서 사용도 가능하지만 끝부분에 설치하기 어려운 환경이 있을 수 있는데 그럴 때는 타공용 볼트와 브래킷을 이용하시면 여러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보통 제품을 설치할 때는 육각 렌치가 필요 한데 공구도 같이 들어 있어서 따로 공구를 준비할 필요는 없어요.

본체 부분은 알루미늄 소재를 활용하여 무겁지 않고 뛰어난 내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전에 쓰던 제품보다 훨씬 가벼워서 설치 시 편했고 책상에도 무리가 덜 가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 전에 쓰던 제품은 무거워서 책상이 찌그러 졌었어요.)

클램프부 앞부분에는 USB를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을 위한 주물 형태가 만들어져있습니다. USB 연장 기능 지원 제품이 나올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모니터 암 들보다 정말 편리한 기능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연결되는 각종 케이블들을 정리하는 방법이 간단하면서도 제법 튼튼하다는 점입니다. 

기존 사용하던 제품은 케이블들을 안으로 넣은 다음 볼트로 체결까지 해야 하다 보니 드라이버를 사용하다가 선들이 다시 빠져나오기도 하고 커버들이 흔들려서 엉망이 되기도 했어요. 하지만 이 제품은 슬라이드 형식으로 끼워 사용하는 것이다 보니 볼트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볼트가 없으면 튼튼하게 고정 안되는 거 아닌가?" 싶었던 생각이 무색하게 꽤 튼튼하게 고정이 되었습니다.

케이블이 추가되더라도 드라이버 작업 없이 손쉽게 끼워줄 수 있는 것. 이게 진짜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진짜 편리합니다.

거기에 더해서 클램프 설치도 간단한 것이 장점입니다.

기존 사용하던 제품은 클램프 조이는 부분이 바닥부에 볼트 머리가 있다 보니 설치를 할 때 바닥에 드러누워서 먼지를 마셔가며 설치를 했던 기억이 있어서 좀 걱정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인터픽셀 제품은 상단에서 클램프를 조여 줄 수 있어서 이전 제품들과 다르게 ㄷ위에서 내려다보며 설치가 가능합니다.

케이블 정리 커버와 마찬가지로 이 두 가지가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품의 팔 부분은 요철 형태의 모양이 있어 모양에 맞춰서 끼워준 다음 드라이버로 조여서 빠지지 않도록 해줍니다.

너무 강하게 조이면 회전이 잘되지 않으니 적당한 힘으로 조여 주어야 합니다.

여기까지만 하면 기본 스탠드 설치는 끝입니다.

같이 동봉되어 있는 VESA 마운트 플레이트를 모니터에 장착을 합니다. VESA 사이즈는 75 x 75, 100 x 100두 가지가 지원이 됩니다. 32인치까지는 보통 이 정도 마운트를 장착을 할 수 있는데 만약 더 큰 VESA 마운트를 사용해야 하면 추가 마운드를 이용해서 장착하시면 됩니다.

VESA 브래킷에는 본체 부분에 결합을 할 수 있는 거치 홀더가 있습니다. 이 홀더를 이용해서 결합과 분리를 편리하고 쉽게 할 수 있으며 장착 후 상잔의 조임 쇠를 조여 주면 장착이 완료됩니다.

장착 가능한 사이즈는 최대 9kg까지 가능하며 17~32인치까지 사용하기 적합한 모니터 암입니다. 

무게가 더 넘어가게 되면 제품이 버티지 못하고 아래로 쳐져 버리기 때문에 모니터 무게를 잘 확인하고 사용해 주세요.

설치가 되면 모니터가 책상에서 일단 떠있는 느낌으로 사용이 가능하니 하단부의 죽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스탠드를 사용할 때 보다 자유로운 모니터의 활용이 가능해서 의자에 기대서, 침대에 누워서, 가까이서 멀리서, 좌우 어디서든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여 어느방향에서나 선명하고 편한 각도를 만들어 PC나 게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세로 피벗 모드로 세컨드 화면으로 자료나 세로 영상을 볼 수도 있고, 가까이서 사용할 때는 뒤로 보내고 필요할 때는 앞으로 빼거나 좌우로 돌려서 사용이 가능하니 모니터 암은 정말 편리합니다.

여기까지 디스플레이를 다양하게 활용하기 위한 싱글 모니터 암 인터픽셀 IPA-SB1 사용 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모니터 스탠드가 피벗, 스위블, 틸팅, 엘리베이션 기능들이 지원 되지 않는 분들은 인터픽셀 제품을 활용하여 더욱 편한 PC 활용 게임 생활을 즐겨 보도록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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