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B LED가 들어간 게이밍 기어가 많은데 저는 끌리지 않는 편입니다.
Non LED라는 점이 마음에 드는 darkFlash DLM200 MESH PERFORMACE 체험기입니다.
darkFlash는 중국기업이 2016년에 런칭한 브랜드입니다. 저는 마지막으로 케이스를 구매한 것이 5년 정도 전이라 잘 몰랐는데 케이스에서는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본체와 케이블타이, 고무마개, 나사, 스피커, 천 그리고 빠져있지만 재사용 PCIe 슬롯 하나가 구성품입니다.
왼쪽은 손쉽게 여닫을 수 있는 스윙도어타입입니다. 분리도 간단합니다.
왼쪽 상단의 스티커는 보호 비닐과 같이 떼어내집니다.
전면 패널은 울트라 파인 메쉬 패널이라고 부르며 먼지 필터 없이 에어홀이 시원하게 뚫려있습니다. 옆쪽을 잡고 당기면 쉽게 열 수 있습니다.
LED 없는 120mm 쿨링팬이 전면에 3개, 후면에 1개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깨끗한 흰색이 마음에 듭니다.
후면입니다. 위쪽의 손잡이는 상단 패널을 열 때에 사용합니다.
4개의 PCIe 슬롯은 재활용할 수 없으며 구성품으로 재활용 가능한 슬롯 1개가 제공됩니다.
입출력포트는 상단에 있으며 리셋버튼을 C타입 포트와 동일한 모양으로 만들어 대칭 구조를 이루게 만들었습니다. 전원 버튼은 케이스에서 유일하게 LED가 들어옵니다.
A타입 포트는 USB 2.0, USB 3.1이며 C타입 USB 3.1 포트가 있습니다. 케이스 전면에 C타입 포트가 하나 있는 것이 꽤 큰 차이입니다.
상부 패널도 ULTRA FINE MESH 패널이며 쉽게 열려 상단 쿨러 장착시 편리합니다. 상단에는 120, 240mm 라디에이터 장착 가능하며 120mm, 140mm 팬을 2개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하단입니다. 탈부착 가능한 먼지 필터와 HDD&SSD 멀티 브라켓을 제거할 수 있는 손나사 2개가 있습니다.
메인보드 뒤쪽은 2.3cm가 남습니다. 멀티 브라켓을 떼어내면 공간이 넓어집니다.
우측 패널을 닫으면 이렇게 깔끔합니다.
전면에 SSD 장착부가 있고 SATA 케이블은 가릴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조립을 완료한 모습입니다.
미니타워가 Micro-ATX 메인보드까지 지원하는 줄 모르고 파워 ATX 규격 지원을 메인보드로 착각하여 10년도 넘은 메인보드를 이식해야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선도 좀 다듬을 수 있었는데 쿨러가 빠지질 않네요. DLM200은 최근에 나온 메인보드과 훨씬 잘 어울릴 겁니다.
RGB에 싫증이 난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darkFlash DLM200 MESH PERFROMANCE입니다.
https://prod.danawa.com/info/?pcode=17840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