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그 닥터피자의 아이티일병구하기입니다!
오늘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무려 7:1의 경쟁률을 뚫고 당첨된 #컴퓨터케이스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과거 제가 가장 좋아했던 컴퓨터 케이스는 현재는 단종 된 DLE21이라는 케이스였습니다. 요즘은 파워서플라이를 하단에 장착하는 구조로 케이스가 제작되지만 대부분의 옛날 케이스들은 상단에 파워서플라이가 설치되는 구조였습니다. 옛날 사람이라서 그런 건지 저는 그런 구조가 더 익숙하고 편하더라고요. 하지만 요즘처럼 측면이 보이는 케이스들은 구조상 RGB 효과나 내부를 보이기에는 하단에 배치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상단에 파워가 배치되는 제품은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하지만 다크플래쉬의 DLE21 덕분에 다크플래쉬에 대한 인식도 좋고, 튼튼했던 기억을 하면 오늘 리뷰 할 darkFlash DK360 또한 기대가 되고 좋은 기억을 시작으로 리뷰를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darkFlash DK360 미들타워 강화유리 PC 케이스 특징*
제품 박스에는 케이스의 전면 디자인과 함께 LUXURY ATX PC CASE라고 적혀있으며, 아래는 작은 글씨로 FRONT PANEL MESH DESIGN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이는 DK360 케이스는 ATX 사이즈의 메인보드가 지원되며, 전면 패널에 메쉬 디자인을 적용한 케이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박스를 도우미 삼아 제품의 특장점을 간략히 살펴보고 지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원 보드 규격-
ATX, M-ATX 메인보드
-전면 메쉬 디자인-
전면만 메쉬를 적용한 것이 아니라 측면 베젤까지 메쉬를 적용하였으며 이로 조금 더 시원한 통풍이 가능합니다.
-AUTO RGB 팬 적용
AUTO RGB 팬 적용은 사실 요즘 시대에 너무 흔하죠?
하지만!! DK360은 무려 185MM 고정 RGB 팬을 2개나 장착함으로 인해 위에 언급한 메쉬 디자인과 더불어 뛰어난 쿨링 효과를 제공합니다. 후면에 120MM RGB 팬도 있어서 총 3개의 쿨링팬으로 시원한 컴퓨터 내부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LED를 ON/OFF 할 수 있어서 경우에 따라 RGB를 끄고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측면 강화유리 적용-
4T 두께의 강화유리 적용으로 미들타워 케이스 동급 대비 가장 튼튼한 강화유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강화유리도 두껍지만 케이스 철판 섀시의 두께는 평균 0.7T로 튼튼한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에 비해 무게는 가벼워서 꽤 놀랐습니다.
-3열 수냉쿨러 호환-
케이스는 #미들타워 크기로 넉넉한 수냉쿨러 장착을 보장하는데요. 전면에는 280MM, 최대 360MM의 수냉쿨러를 지원하며, 상단에는 240MM, 후면에는 120MM의 수냉쿨러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먼지 필터 적용-
저가형 케이스 같은 경우 먼지 필터는 제외되고 상판은 타공돼서 컴퓨터를 먼지 먹는 하마로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DK360은 전면은 당연하고, 상단과 하단에 먼지 필터를 기본 장착하여 출시되었습니다. 이게 작은 부분 같지만 먼지 필터 없는 케이스 한 번 받아보시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알 수 있습니다^^
-VGA 길이 350MM 호환-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좋아질수록 크기도 커지고, 쿨링을 위한 방열판과 팬의 크기도 같이 증가하면서 요즘은 케이스에 그래픽카드를 그냥 장착하는 게 아니라 그래픽카드에 맞춰 케이스를 선택하는 시대입니다. 그 점을 고려해도 350MM의 넓은 폭은 웬만한 그래픽카드 장착할 때 큰 문제 없이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CPU 쿨러 높이 160MM 호환-
저는 메인 컴퓨터에 수냉쿨러를 사용하기에 CPU 쿨러 높이를 따로 고민해 본 적은 없지만 160MM까지 쿨러 높이를 호환한다면 웬만한 타워형 공랭 쿨러 사용은 아무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외 상단에 USB 3.0 포트와 HD AUDIO 단자를 제공하며, 글 도입부에 언급했듯이 하단 파워서플라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해 보니 박스만큼이나 크고 웅장한 케이스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막간을 이용하여 컴퓨터 케이스 구매 후 박스에서 쉽게 빼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컴퓨터 케이스 구매 후 박스에서 쉽게 빼는 TIP*
1. 박스를 옆으로 눕힌다.
2. 박스를 뒤집는다.
3. 박스 손잡이에 손을 넣고 들어 올린다.
4. PC케이스가 큰 충격 없이 빠졌다.
팁이기도 하면서 왠지 콩트를 한 느낌이지만, 저는 컴퓨터 케이스 구매하고 케이스 뺄 때 이렇게 뺍니다.
*darkFlash DK360 미들타워 강화유리 PC 케이스 살펴보기*
비닐 포장재에 쌓인 케이스는 다행히도 설명서와 함께 외롭지 않게 박스에서 나왔습니다.
설명서에는 케이스에 대한 스펙과 조립 및 부품 장착 시 필요한 나사의 종류에 대한 설명. 그리고 케이스의 내. 외부 버튼과 구성들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케이스의 전원 및 USB 포트는 정면을 기준으로 우측 상단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네모난 디자인의 버튼은 동그란 버튼보다는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LED 버튼을 통해 RGB 효과를 온/오프 할 수 있습니다. 대신 RESET 버튼이 없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USB 3.0 포트 1개와 USB 2.0포트 1개로 총 2개의 USB 포트를 케이스 자체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HD AUDIO 입출력 단자가 가장 우측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전면에는 메쉬 타공이 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먼지만이 추가로 장착되어 있어서 케이스 내부로 먼지가 유입될 가능성을 크게 줄여주고 있습니다. 메쉬망은 대략 3MM 정도의 크기로 촘촘하게 구성되어 있어 내부 흡기 시 충분히 필요한 만큼의 바람을 유입시켜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단과 하단에도 조금 더 큰 타공 홀과 먼지 덮개를 적용하여 안정적인 쿨링은 물론 역시 먼지 유입을 크게 막아 줄 수 있습니다.
후면에는 120MM 팬이 배치되어 있고, 그래픽카드 장착부까지 환기가 잘 되도록 타공 된 모습을 보여주네요.
정면에서 바라봤을 때 우측으로는 철판, 좌측으로는 강화유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여느 케이스와 비교해도 별다른 구성은 아닙니다.
그런데 잠깐만요!? 강화유리 어떻게 열죠? 내가 알던 강화유리는 4면 모서리에 나사를 풀거나, 손잡이를 잡아당겨서 도어식으로 여는 것이었는데 나사 하나, 손잡이 하나 보이지 않는 이 깔끔함에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심도 높은 연구결과 일반 케이스들처럼 케이스 후면에 달린 나사를 돌려서 측면 강화유리를 빼내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강화유리가 4T로 충분히 두껍기에 적용 가능했던 방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측 덮개 철판 역시 가볍지만 0.7T의 견고한 두께를 보여줍니다.
전면에는 185MM의 고정 AUTO RGB 쿨링팬이 장착되어 있어서 시원한 쿨링 효과가 기대됩니다. 하지만 색상을 다양하게 교체할 수 없고 단일 색상으로만 이용할 수 있는 부분은 상당한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ON/OFF가 되는 부분은 그중 장점입니다.
커다란 전면 팬과 달리 후면에는 일반적인 120MM 팬이 장착되어 있고 RGB 효과는 동일하여, 온 오프도 같이 동작합니다.
케이스 측면 선 정리 공간은 마냥 쾌적하고 넓다고만은 할 수 없지만 미들타워 사이즈답게 선을 배치할 면적이 넓기는 합니다. 팬을 작동시키는 몰렉스에 반드시 파워에 몰렉스선을 연결해 줘야 쿨링팬이 작동합니다. 그리고 SSD 또한 측면에 장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상단에 있는 나사를 손으로 돌려 뺀 후 SSD를 장착 후 다시 케이스 측면에 부착하여 주시면 됩니다.
3.5인치 HDD 베이는 가장 하단 파워서플라이 자리 옆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설치하기 위해서는 케이스 바닥면에 나사를 풀고 케이스와 고정된 하드디스크 베이를 분리 후 HDD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요즘 고가 케이스의 경우 간편하게 HDD 베이를 탈착할 수 있는데 이런 부분은 편의성에서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또 하나의 아쉬운 점은 그래픽카드를 장착하는 곳 또한 탈착식이 아닌 완전 제거를 해야 하는 형태로 나중에 메인보드를 변경했을 때 그래픽카드의 위치가 변경되면 빈 공간을 이빨 빠진 채로 둬야 합니다.
케이스 곳곳에는 메인보드로 연결할 선들이 지나갈 길들이 적재적소에 뚫려있어서 선 정리를 할 때 불편함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사진으로 봐도 아실 거라 생각이 드는데 내부 공간이 정말 쾌적하고 넓습니다. 메인보드까지 설치한 모습을 있다가 보시겠지만 조립 편의성만큼은 제가 조립해 본 케이스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위에서도 보셨겠지만 곡선 부분까지 메쉬로 적용하였을 정도로 전면메쉬를 가능한 많이 적용하였습니다. 우측 사진처럼 저 부분을 제거하면 먼지망을 청소할 수 있습니다.
*조립 해보기*
이것은 저의 세컨드 컴퓨터로 사용되고 있던 컴퓨터입니다. 케이스가 정말 올드하지요?
내부에 있는 부품도 상당히 올드하지만 남는 케이스 아무거나 해서 조립하다 보니 케이스는 PC방용 케이스를 사용하게 되었었네요.
이 케이스 또한 ATX 메인보드가 사용가능하지만, 다크플래쉬 DK360 케이스와 비교하면 크기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납니다. 외부 디자인의 깔끔함과 수려함이 이 비교 촬영을 통해서 확연히 드러나네요. 어서 케이스를 바꾸고 싶을 만큼 설레입니다^^
케이스가 작다보니 나름 깔끔하게 조립한다고 하고 선정리도 최선을 다 했지만, PC방용 케이스의 한계를 보여주던 모습입니다.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기 위해 원래 케이스에서 모두 탈거 하였습니다.
이사 준비 완료!
빨리 감기를 한 기분입니다. 순식간에 이사가 완료됐네요^^
이전 케이스와 다크플래쉬 DK360 케이스에 부품들이 모두 배치 된 모습 비교입니다.
확실히 DK360 케이스가 공간 구성도 쾌적하고 깔끔 해 보이죠?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파워, 화이트 색상 CPU 쿨러 등 모두 하얀색으로 맞췄다면 엄청 깔끔했을 것 같습니다.
조립이 완료 된 케이스의 모습입니다.
아무것도 조립되어 있지 않을 때 보다 무게감이 있는 모습으로 느껴집니다.
선 정리도 잘 마친 후 별 탈 없이 잘 닫힌 케이스 측면 철판과 메인보드 백패널 및 그래픽카드, 파워서플라이까지 깔끔하게 잘 조립 된 모습을 보여주네요. 흰색케이스 특성상 깔끔한 모습이 일품입니다.
*케이스 작동*
컴퓨터 자리에 안착시킨 후 전원 버튼을 켜니 은은한 빛깔의 고정 RGB가 나옵니다. 색상은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고 꼭 '보라빛향기'를 들어야만 할 것 같은 조명이더라고요.
https://blog.naver.com/koreasoses/222964082407
메인보드를 비롯하여 CPU 쿨러나 램 등 RGB기능이 적용되지 않은 부품들 임에도 185MM의 큰 팬 덕분인지 내부 또한 은은하게 광량이 비추고 있어서 불멍 대신 RGB 멍 때리기 좋을 것 같습니다.
RGB 팬을 실제 색감에 가깝게 찍기 위해 어두운 환경에서 찍어보았는데 정말 선명하죠? 전면팬은 물론 후면팬 또한 RGB 효과를 매우 잘 내주고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색 변경이나 효과 변경이 되지 않는다는 점 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darkFlash 의 DK360 MESH RGB 강화유리 케이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마침 케이스를 교체 할 고민을 하던 와중에 다나와 체험단이라는 좋은 기회로 인해 케이스 리뷰와 교체라는 두 가지의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https://prod.danawa.com/info/?pcode=17783147 |
해당 케이스의 가격 비교 및 구매는 위 링크를 통해 다나와 최저가 검색으로 알아보시면 구매시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오늘 리뷰한 다크플래쉬 컴퓨터 #강화유리케이스 에 대한 장점과 단점에 대해 적어보고 오늘의 글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475mm x 405mm 큰 케이스 크기는 상당히 넓은 내부 공간으로 조립하기 편리했다.
2. 같은 이유로 큰 사이즈의 그래픽카드나 360mm사이즈의 수냉쿨러도 부담없이 설치 할 수 있다.
3. 4T두께의 강화유리와 0.7T두께의 섀시로 인해 이사시 파손 등의 우려는 적을 것 같다.
4. 185mm 쿨링팬은 큰 크기만큼이나 쿨링에 확실히 효과가 있으며, RGB온오프도 가능하다.
5. 기존 케이스 사용시 인텔기본쿨러 소음도 거슬렸는데 방음은 잘 된다.
6. 상단과 하단에 120MM 쿨링팬을 4개까지 추가 장착할 수 있어 최대 7개의 팬 사용이 가능허다.
7. 요즘 케이스 가격들이 참 비싸졌는데 위 장점들과 같은 완성도에 이 정도 가격이면 만족한다.
8. 컴퓨터를 수십대를 조립했지만 조립 편의성은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제품이다.
*단점*
1. RGB 온오프 기능은 좋으나 고정RGB라 자칫 지루할 수 있다.
2. RGB 온오프 버튼 때문에 RESET 버튼이 없다.
3. 185MM 팬이라 그런지 팬 소음은 120MM에 비해 확실히 있었다.
4. 그래픽카드 홀이 탈착식이 아닌 제거형이라 메인보드 변경시 구조에 따라 자칫 휑해질 수 있다.
5. HDD 베이 또한 탈착식이 아닌 나사 고정형이라 분리시 컴퓨터를 뒤집어야 한다.
이상 오늘 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의 글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 된 리뷰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