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에 TV대신 프로젝터를 놓기 시작하면서 많은게 바뀌었어요
그냥 시간 떼우듯 앉아 TV보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네요 ^^;
이전에는 할거 없으면 무조건 티비에 먼저 손이 갔는데요.
요즘은 재미있는거 볼 생각에 설레이면서
저녁에 주로 영화나 드라마를 보기위해 엡손 프로젝터를 켜고 있어요.
사실 저도 여러가지 제품을 사용해본 사람이라
빔프로젝터가 어떤 기준을 만족시켜야
내가 쓸만한 제품인지에 대한 기준이 있는 편인데요.
오늘은 홈시어터나 영화관을 만들기 위해
가성비가 좋으면서도 그 성능까지 괜찮은 제품을
찾는 분들께 엡손CO-FH02를
소개드리려고 해요.
3000lm의 컬러밝기, 백색밝기를 자랑하는 엡손 프로젝터 CO-FH02는
그렇게 크지 않은 사이즈에, 화이트톤의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제품이었어요. 저희집에는 어글리한 전자제품은
금지이기 때문에... ^^; 뭘 하나를 놓더라도
이쁘고 디자인적으로도 만족스러운 제품을 찾게 되는데요.
요즘은 프로젝터도 참 이쁘게 잘 나오더라구요.
1080p 하이 레졸루션, 3000 루멘의 컬러 및 백색 밝기는
밝은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
완전 형광등켜고, 햇빛 작열하는 상황에서만 아니라면
낮에도 커튼 치고 볼 수 있고
저녁에 조명이나 스탠드가 켜져 있어도 선명하다는 뜻으로 보셔도 될 듯 합니다.
제품 구매시에는 동글이 연결 및 전원공급을 위한
두개의 케이블이 있습니다. 리모컨은 두개인데
안드로이드 tv 사용을 위한 리모컨
그리고 기본적인 프로젝터 사용을 위한 컨트롤러입니다 ^^
저희집에서는 주로 넷플릭스나 안드로이드를 활용하여 컨텐츠를
보기 때문에 일반 리모컨 사용은 많이 하지 않는데요.
일반 리모컨은 기본적인 프로젝터 설정시에 사용해 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HDMI나 USB 사용시에는 옆에 위치한
단자함을 열어 안에다가 깔끔하게 정리해서 케이블을 정리하는것도
가능하구요. 전원 케이블을 제외하고는 기기 바깥으로
케이블이 나오지 않게 정리가 가능해서 좋았어요.
엡손 프로젝터는 살짝 앞부분을 들어 높이 조정을 도와주는 거치대가 있습니다.
높이가 너무 낮다면 이 곳을 조절해서 화면의 위치 조정을 해줄 수 있습니다 : )
단자함에 보면 2.0A USB 단자와 HDMI가 있습니다.
USB를 활용한 전원 공급과 함께 HDMI를 활용하여
노트북이나 다른 기기와의 호환 사용도 가능했습니다 ^^
하지만 구매시에 동글이를 통해 안드로이드 TV 사용시에
상당히 다양한 어플, 게임, 구글 어시스턴트 등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거의 다른 기기 연결은 하지 않고 있네요
깔끔하게 셋팅이 완료되었습니다. 어느정도 밝은 상황에서도
컬러밝기 루멘이 쎈 제품이기 때문에 색감 표현이 확실해서
컨텐츠를 시청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는데요.
그래도 역시 빔프로젝터는 해가 지기 시작할때가 진모습을 드러내지요
침실에는 조명만 총 4개가 있습니다. 밝은 환경인데도 불구하고
컬러 표현, 밝기 표현이 상당히 만족스러웠는데요.
집에서 사용시에 암막커튼을 치거나 커튼 치고 보면 보였고.
오후에 해가 쨍쨍하게 들어올때를 제외하고는
왠만해서는 시청이 가능했습니다 ^^
처음에는 간단하게 HDMI 동글이를 연결하여 전원을 켜주고,
리모컨을 연동해주면 되는데요. 이런 과정은 누구나 할 수 있을만큼
간편하고 쉬웠습니다 ^^ 쉽게 사용이 가능한 기기라는 것도
일반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프로젝터의 경우엔 필수 조건이죠
12000시간의 램프 수명을 자랑하는 이 제품은
스마트 OS는 물론이고 스피커까지 내장하고 있어
홈시어터 완성에 최적화되어있었습니다.
별도의 동글을 구매하거나, 혹은 별도의 캐스터를 활용하지 않아도 되었고
와이파이를 연결해 간편하게 원하는 앱을 다운로드해서
구글 어시스턴트 계정과 연동시에 이 기기를 이용해서도
음성 명령 등의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집에 IOT 홈 기기를
사용하고 있거나, 구글 어시스턴트에게 컨텐츠 명령 등을 할 수 있으니
보다 스마트한 사용이 가능하지요 ^^
동글이 연결을 해두면 이렇게 스마트 OS를 활용하는 것이 아주 쉽습니다.
넷플릭스 유튜브 같은 앱은 기본 설치가 되어있고
자주 사용하는 앱을 정리하여 손쉽게 클릭할 수도 있어요 : )
화면 크기 조정이 비교적 간편하다는 것도 특징이었습니다.
화면이야 기본 셋팅하면 최대 크기로 나오지만,
어떤 집에서는 (저희집 같은 경우) 너무 화면이 큰게 부담인 경우도 있을건데요.
요렇게 줌 버튼을 활용해 화면의 크기를 줄이거나 크게 바꿔줄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요즘 웬즈데이나 재벌집 막내아들 등 다양한 컨텐츠의 풍요 속에서
행복감을 누리는 중인데요. 홈시어터 부럽지 않은 셋팅을 해놓고
영화나 드라마를 시청하니까 정말 행복 그 자체였어요 : )
가격 대비 컬러 밝기나 안시 루멘이 확실하게 스펙업된 제품이었습니다.
엡손 프로젝터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색감 표현이 미쳤다리 미쳤다! 였는데요
최근에 시청하는 여러 컨텐츠를 일반 TV나 다른 기기로 볼때와 다르게
선명한 색감 표현이 되는 걸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
컬러 모드를 리모컨으로 조정할때 다이나믹, 선명함
시네마와 자연색 모드로 조정이 가능했는데요.
3LCD 기술을 바탕으로 컬러풀한 이미지 들을
좀 더 밝게 표현을 해주는 제품이었습니다.
단순 밝기 뿐 아니라 선명한 이미지 표현이
개인적으로는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
실제로 이 3LCD를 통해 일반 1-CHIP DLP 프로젝터보다
3배까지 선명도, 밝기 구현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색 영역 자체가 3배가 넓고, 엡손이라는 전문 기업에서 만든 제품이기에
이런 넓은 컬러 영역 표현과 레인보우 현상과 같이
눈을 불편하게 만드는 현상이 없을 수 있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게다가 대화면 조성이 이렇게 간편할 수 있다니요!
사실 저희집은 스크린이 없습니다 : )그런데도 이런 선명함이라뇨~
스크린 설치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고민 중인데요.
실제로 밝고 깨끗한 화면이라면 이렇게
벽투사도 가능하니, 참고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엡손 프로젝터를 사용해보니, 사용법 자체도 너무 간단하고
디자인도 이뻐서 집에 두고 누구나 쓰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에 집에 홈시어터 만들기나,
프로젝터를 하나 들여놓고 싶은데
제품의 성능이라던가
혹은 가격이 부담되었던 분들이라면
분명 큰 도움이 될만한 제품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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