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JIUSHARK M.2-FOUR M1 소개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JIUSHARK M.2-FOUR M1 M.2 SSD용 방열판입니다.

최근 M.2 규격을 사용하는 NVMe SSD는 필수부품이라고 할 만큼 대부분의 PC시스템에 빠른 속도로 안착을 했습니다. 일반적인 사타방식의 SSD에 비해서 PCIe 3.0 규격의 SSD는 6배, PCIe 4.0 규격의 경우는 최대 12배 이상 빠른 속도이고 곧 출시될 PCIe 5.0의 경우는 최대 20배 가까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요즘 하드웨어는 성능만 좋아진다면 온도는 감수할 수 있다는 트랜드가 강해서 성능 높이지면서 SSD의 발열도 상당히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NVMe 방식의 SSD는 온도가 높아지면 속도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스로틀링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런 성능저하를 막기 위해서 온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M.2 SSD용 방열판입니다.

지우샥은 최근 공랭 CPU쿨러를 새롭게 런칭한 신규 브랜드로 앞서 쿨링 팬을 장착한 M.2 방열판 2종을 런칭했고 이번에는 끝판왕급 성능을 보여주는 JIUSHARK M.2-FOUR M1을 출시했습니다. 

JIUSHARK M.2-FOUR M1는 타워형 디자인에 쿨링 팬이 히트싱크에 내장된 디자인으로 이전에 살펴 본 쿨링 팬 탈착 방식의 JIUSHARK M.2-THREE M1과는 다른 디자인입니다. 

올 블랙과 블랙 ARGB 그리고 실버 ARGB 3가지 색상으로 출시가 되었고 대중적인 2280 사이즈 규격입니다. 쿨링 팬이 적용되었지만 18dBA 이하의 극저소음에 소음 발생시 무상 기간 내에서는 1:1 새제품 교환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JIUSHARK M.2-THREE M1를 리뷰하면서 끝판왕이 이 제품이 아닐까 생각을 했었는데 그보다 성능이 더 좋은 제품이 바로 JIUSHARK M.2-FOUR M1입니다. 현 시점 진정한 끝판왕급 성능이구요.

단, 높이와 두께가 있는 타워형 디자인의 방열판이라 공랭 CPU쿨러에서는 대부분 사용에 제약이 생깁니다. 수냉쿨러 시스템에서 호환 가능한 제품으로 PCIe 4.0 규격의 SSD 뿐만 아니라 곧 출시될 PCIe 5.0 규격의 SSD에 꼭 필요한 초고성능 SSD의 소울메이트라고 하겠습니다.

제품의 주요 특징

제품의 스펙

2. 패키지 구성

패키징 된 전체 모습

박스는 모든 M.2 방열판 제품이 동일한 패밀리 룩 디자인으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내부에는 방열판 전체를 우레탄 폼으로 감싸고 있어 완벽한 수준의 충격 방지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구성품

45mm 쿨링 팬 일체형 고밀도 알루미늄 히트싱크와 하단 브라켓

1T x2, 0.5T x1 총 3개의 써멀 패드를 기본 제공합니다.

3. 제품 외형

이전에 살펴봤던 JIUSHARK M.2-THREE M1의 경우 60mm 쿨링 팬을 걸쇠를 이용해서 탈착했던 방식이어서 히트싱크 두께와 더불어 쿨링 팬 두께까지 더 해져 호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이 존재했었습니다. JIUSHARK M.2-FOUR M1의 경우는 히트싱크 내부에 쿨링 팬이 장착되어 있는 형태로 히트싱크 두께만 고려하면 되어서 호환에서 보다 자유롭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열을 신속하고 빠르게 전달하는 고재련 고밀도 알루미늄 히트싱크가 적용되었고 SSD 온도에 따라서 팬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PWM 기능에 최대 소음 18dBA로 소리는 안들린다고 봐도 되는 수준입니다.

4. 조립 순서

JIUSHARK M.2-FOUR M1의 장착 방법

JIUSHARK M.2-FOUR M1에 장착할 SSD는 현재 가장 빠른 속도 규격인 젠4 제품인 삼성전자 PM9A1 M.2 NVMe 512GB입니다. 읽기 속도 최대 6,900MB/s 쓰기 속도 최대 5,000MB/s의 고성능 SSD로 온도가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하는 제품으로 방열판의 성능을 가늠하기 딱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SSD 양면에 써멀패드를 부착합니다.

하단 알루미늄 케이스에 SSD를 부착합니다,.

히트싱크 하단에 받침대를 고정합니다.

SSD를 히트싱크에 조립한 모습

M.2 소켓에 히트싱크를 고정합니다.

PWM 4핀 전원을 연결하면 조립이 끝나게 됩니다.

JIUSHARK M.2-FOUR M1은 SSD의 온도에 따라 팬 속도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PWM 기능을 지원합니다.

메인보드에 장착한 모습

5. 간섭 여부 및 성능

그래픽카드와 간섭 여부

소켓 위치에 따라 쿨링 팬 위치도 결정이 됩니다. 어느 쪽으로 위치하던지 그래픽카드와의 간섭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케이스 시스템 조립 후 수냉 쿨러와의 간섭 여부 확인

장착한 수냉쿨러가 출시가 된 지 조금 지난 제품이라 장착 가이드가 가장 긴 편에 속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섭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JIUSHARK M.2-FOUR M1을 장착한 SSD는 PCIe 4.0 규격으로 현재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삼성전자 PM9A1 M.2 NVMe 512GB입니다.

방열판이 없는 상태에서는 온도가 67도까지 높아집니다.

방열판이 없는 상태에서 테스트를 완료한 모습

읽기 두번 째 탭에 있는 SEQ128K Q32T1(순차적으로 128KiB 파일 32개를 1스레드로 단일 처리)의 속도가 많이 떨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높은 온도로 인해서 성능이 제대로 안나오는 스로틀링 현상이 일어났다고 의심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 속도의 1/5 수준으로 대략 20%의 성능만 나왔다고 할 수 있겠네요.

JIUSHARK M.2-FOUR M1을 장착했을 때의 온도는 36도입니다. 방열판이 없을 때보다 무려 31도나 온도가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번 살펴봤던 JIUSHARK M.2-THREE M1의 온도가 38도 였는데 2도 가량 더 떨어져서 현 시점 성능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테스트를 완료한 모습

SEQ128K Q32T1의 속도가 6850.07MB/s로 정상적인 속도가 나왔습니다.

이제 곧 새로운 속도 규격인 PCIe 5.0이 출시가 될 예정이고 PCIe 4.0 보다 훨씬 더 높은 온도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JIUSHARK M.2-THREE M1는 이러한 초고성능에 발열이 높은 SSD일수록 그 진가가 제대로 발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말 최고 수준의 온도 제어 능력을 보여줍니다.

6. 마치며...

지금까지 JIUSHARK M.2-THREE M1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고재련 고밀도 히트싱크에 45mm 쿨링 팬이 내장된 타워형 디자인의 M.2 SSD 방열판입니다. 이전에 살펴봤던 JIUSHARK M.2-THREE M1이 60mm 쿨링 팬을 좌측 혹은 우측에 설치해서 사용하는 방식이어서 히트싱크 두께에 쿨링 팬 두께까지 더해져서 많이 두꺼웠던 반면에 JIUSHARK M.2-THREE M1는 히트싱크 내부에 팬이 장착된 형태인지라 메인보드 간섭을 최소화했습니다.

올 블랙과 블랙 ARGB 그리고 실버 ARGB 3가지 색상으로 출시가 되었고 대중적인 2280 사이즈 규격입니다. 쿨링 팬이 적용되었지만 18dBA 이하의 극저소음에 소음 발생시 무상 기간 내에서는 1:1 새제품 교환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현재 가장 빠른 속도 규격인 PCIe 4.0 SSD를 장착했을 경우 방열판이 없을 때보다 무려 31도 정도 온도를 낮춰줍니다. 곧 PCIe 4.0 보다 대역폭이 2배 더 커지면서 속도도 그만큼 더 빨라질 PCIe 5.0 규격의 SSD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속도가 2배 더 빨라지게 되면 그에 따라 온도도 많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이러한 온도를 완벽히 제어하기 위해서는 JIUSHARK M.2-THREE M1가 최고의 조합, 젠5 SSD의 소울메이트가 되지 않을까 판단되네요.

이상으로 JIUSHARK M.2-THREE M1 사용기를 마치겠습니다.

'이 사용기는 (주)프리오텍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