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세상이 하도 험해서 무슨 일이 발생할지 알 수 없는 불안한 상황에 많은 사람들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집에 도둑이 들거나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행여나 아이들이 위험한 불장난을 하고 있지 않은지 엄마, 아빠는 걱정인데요.

최근에는 1인 가계에 많아 반려묘, 반려견 등과 같은 반려동물을 많이 키우고 있어서 실시간으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면 사람은 물론 반려동물까지 모니터링하여 위험한 상황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인데요. 그래서 필요한 것이 오늘 소개할 티피링크 Tapo C420S2이라는 무선 배터리 CCTV입니다.

Tapo C420S2 가정용 CCTV를 출시한 티피링크는 170개국 20억명의 고객을 보유한 전 세계 1위 와이파이 기업으로 다양한 네트워크 장비를 국내에 출시하고 있습니다. 400만 화소 렌즈를 탑재하여 2K QHD 해상도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풀 컬러 나이트 비전 기능을 지원하여 밤에도 선명한 영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으로는 배터리를 포함한 Tapo C420S2 카메라 2개, Tapo H200 허브, USB 어댑터, USB 어댑터 케이블, DC 파워 어댑터, 마운팅 스크류와 마운팅 템플레이트, 가이드, 카메라 브라켓 2개, 랜 케이블, 퀵 설치 가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microSD 메모리 카드는 제공되지 않으므로 별도로 구입하셔야 하구요.

가정용 CCTV Tapo C420S2의 화질을 걱정하는 카메라는 400만 화소급으로 2K QHD(2560x1440)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주야간 가릴 것 없이 선명하고 깨끗한 영상을 얻을 수 있으며, 실시간 모니터링 시에도 집에서 움직이는 사람이나 반려 동물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Starlight 센서를 탑재하여 주야간 공히 선명한 영상 출력 및 녹화를 할 수 있다는 게 매력적이에요. 특히 어두운 밤에도 사물을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도록 풀 컬러 나이트 비전를 탑재하고 있어 날씨, 밝기에 관계없이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는 고화질 제품입니다. 

브라켓을 연결하는데 사용하는 1/4" 규격의 나사홀이 카메라 본체에 2개씩 마련되어 있습니다. 카메라 바닥면과 몸통 중앙에 각각 1개씩 배치하여 바닥이나 위치에 따라 설치가 용이하고, 최적의 화각을 갖도록 배치, 조절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거치대 겸 브라켓을 2곳의 마운트 홀에 연결하면 안정적으로 거치 및 원하는 벽면에 앵커를 이용하여 견고하게 부착할 수 있는 것이죠.

다른 IP 카메라나 CCTV와 다르게 카메라를 무선으로 구동합니다. 후면 커버를 분리하면 내부에는 배터리 수납 공간이 있으며, 안쪽에는 리셋, 동기화 버튼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배터리를 넣으면 착하고 걸리게 하는 돌기가 있어 한번 장착된 배터리가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커버의 나사홀 바로 아래쪽에는 실리콘 재질의 커버가 있어 배터리를 분리하지 않고도 카메라에 직접 연결하여 충전할 수 있어 유선으로 연결해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배터리를 장착한 상태에서 USB 충전 케이블을 연결해 두면 무선 배터리를 다시 충전하지 않아도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전원 공급을 받아야 하는 여타 CCTV와 비슷한 구동 방법이지만 굳이 USB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아도 배터리 용량만큼 작동하기 때문에 긴급하게 사용할 때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장소에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다른 CCTV와 다른 점은 2대 이상의 카메라를 연결하기 위해 카메라 허브를 별도로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후면에는 DC-IN 단자, 랜포트, 리셋 홀 그리고 microSD 메모리 카드를 수납할 수 있는 슬롯이 위치해 있으며, 장시간 녹화하려면 최소 64GB 용량의 메모리가 필요합니다.

2K 해상도 급이라면 128GB 정도여야 어느 정도 녹화 파일을 보관 기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측면에는 싱크 버튼이 마련되어 있네요!!

연결하는 방법은 간단한데요. 설치 및 설정하는 과정은 티피링크 Tapo라는 앱을 설치하면 단계별로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먼저 Tapo C420 모델을 선택하여 설치를 진행해 줍니다. 

가정 먼저 해야 할 일은 허브를 연결하는 것인데요. 허브는 공유기의 비어 있는 랜 포트에 연결하고, 작동 상태를 확인합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LED 램프에 주황색 램프가 켜진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때 주의할 것은 이더넷 케이블이 휴대폰, 태블릿과 Tapo 장치가 동일한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어야 인식한다는 것입니다.

정확히 연결하면 Tapo_Hub_공유이름 형식으로 연결이 되며, 장치의 이름은 직접 바꿀 수 있습니다. 

허브를 인식했다면 그 다음으로는 침실, 현관 등과 같은 위치 설정, 기기의 아이콘 선택, 펌웨어 업데이트(새 펌웨어 있을 시) 등의 과정을 거쳐 허브 설정이 완료됩니다. 허브의 정상적인 연결은 LED 램프의 색상이 그린(녹색)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허브 설정이 완료되면 카메라가 있었으면 했던 곳에 배치한 카메라 본체를 페어링 해야 합니다.

다른 장치 페어링하기를 선택하여 Tapo C420 카메라 본체를 선택해주면 사진처럼 간단하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만약 2대 이상이라면 다른 장치 추가를 선택하여 추가하며 되며, 설정 과정에서 추가하지 못하더라도 나중에 앱에서 설치할 수 있으니 염려하지 마세요.

허브와 카메라 설정이 완료되면 Tapo 앱의 메인화면에는 기기들이 등록됩니다. Tapo_camera_이름, Tapo_Hub_이름 등으로 네이밍을 하며 이름 부분에는 자기가 원하는 다양한 이름을 붙일 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특색 있는 이름의 카메라와 허브에 추가해 보세요.

동기화된 카메라를 하나 선택하여 입장하면 사진과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라이브로 실시간 확인하는 화면으로 말하기, 알람 끄기, 음성 통화, Tapo Care, 재생 및 메모리 등의 6가지 하위 메뉴를 이용하여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상 하단 마지막 전체 화면으로 전환 아이콘을 터치하면 화면이 가로 방향으로 늘어나며 화면 전체를 꽉 채웁니다.

전체화면으로 전환하면 화면이 훨씬 선명하고, 사실감 있게 다가옵니다. 해상도는 2K QHD / 720P를 선택할 수 있으며, 주간모드/수면모드, 여러 대의 카메라를 몇 개의 화면으로 나눠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멀티 화면을 지원합니다. 

또한 말하기, 음성 통화 기능을 지원하여 외부에서 침입한 사람이나 현관문에서 침투 행위를 하고 있는 도둑님(?)에게 음성으로 경고를 보낼 수 있어요.

티피링크 Tapo C420S2 카메라를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아이방을 모니터링하는 화면입니다. 

1/3" Starlight 카메라 센서 탑재로 저조도 환경에서도 풍부한 색감과 선명한 화면을 표현할 수 있는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HDR 기능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카메라 화각은 113도로 무난한 편으로 화면을 넓게 잡으려면 천장이나 멀리 떨어진 높은 곳에서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빛이 없는 캄캄한 밤에도 최대 30미터 야간 가시 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적외선 촬영 모드를 지원합니다. 850nm의 IR LED를 탑재하여 최대 15미터를 나이트 비전하여 깨끗한 화면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주야간 관계없이 언제나 선명한 영상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답니다.

다른 CCTV의 약점이라면 어두운 밤에 화면 밝기와 화질이 썩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티피링크 Tapo C420S2는 설정할 수 있는 야간 모드를 지원하여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게 했습니다. 

흑백모드, 컬러모드, 스마트 모드를 지원하며 컬러 모드는 어두움 밤에도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풀 컬러를 동원하여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간단하게 정리해서 카메라 본체에 달린 랜턴을 점등시켜 일시적으로 밝은 화면으로 확인하거나 녹화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야간에 이벤트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스포트라이트가 켜져 풀 컬러 이미지를 포착할 수 있는 스마트 야간 모드 외에도 말하기, 음성 통화와 같은 양방향 소통 기능도 지원합니다.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나 아이들과 통화하고 싶을 때, 그리고 반려 동물에게 평소 했던 말들을 통해 행동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멀리 있어도 통제가 가능한 놀라운 상활을 연출할 때 꼭 필요한 기능들이에요.

카메라 앱에서는 이미지 캡처, 동영상 녹화 기능을 모두 지원합니다. 허브에 장착한 microSD 메모리에는 카메라 별도 이미지, 영상이 저장되며, 카메라 메모리로 가면 이미지,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재생이나 편집도 가능하구요.

특히 스마트 AI 알고리즘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 유형을 감지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감도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녹화된 영상에는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한 시간대까지 녹화되기 때문에 타임라인별로 외부의 침임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침입자 발생 시 사용자에게 알리는 방식이 있는데, 바로 경고 알람과 다른 CCTV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강력한 조명 점등 기능입니다. 앱 상단에 위치한 전구 아이콘을 터치하면 곧바로 강력한 밝기의 LED 랜턴이 켜져 전방 상황을 야간에도 빠르게 확인하여 대처할 수 있어요.

프라이버시 모드는 개인 정보 보호 모드입니다. 아무리 가족이더라도 개인 사생활은 보호해줘야 하기 때문에 이를 위해 간단한 터치로 작동시킬 수 있는 프라이버시 모드가 기본 탑재되어 있습니다. 프라이버시 모드를 활성화 시킨 상황에서 원래의 상황으로 돌아가고 싶으면 프라이버시 모드 종료를 터치하시면 됩니다.

사람의 움직임이나 이벤트(움직임)이 감지되면 실시간으로 알람이 와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빠서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면 알람 메시지를 통해 얼마나 많이, 자주 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알람 시간대가 표시되어 녹화한 영상을 통해서 그 특정 시간대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를 확인하여 대처하면 되니 엄청 편하더라구요.

사람 움직임 감지 기능과 AI 감지 기능을 켜 놓으면 카메라가 스스로 작동하여 알람을 실시간으로 보냅니다. 기상 감도, 활동 알림을 설정할 수 있으며, 카메라 알람 기능까지 활성화시켜 놓으면 내가 보고 있지 않더라도 알람, 경고 메시지 등을 위급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티피링크 Tapo C420S2 카메라를 무선 배터리를 장착하여 운동한다고 하면 배터리 상태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재충전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편리한 점은 앱을 통해서 배터리 상태를 알 수 있고 사용 일수, 감지된 총 이벤트, 라이브 뷰에 표시, 절전 모드 등을 설정하여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절전모드를 활성화시켜 놓으면 자동으로 절전모드로 전환하여 배터리 사용 시간을 더 늘릴 수 있답니다. 참고로 배터리 완충 시 사용시간은 180일이라고 하네요.

Tapo C420S2 카메라는 배터리를 탑재하면 외부에 설치, 운용이 가능한 카메라라 IP65 등급의 방수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비가 와도 외부에 설치할 수 있으며, 미세 먼지나 황사, 태퐁, 소나기에도 걱정 없이 운영할 수 있으므로 사용자 입장에서는 설치만 잘 해 놓으면 일년 내내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감지 영역 설정, 양방향 오디오, 여려대의 카메라를 동시 시청, 원하는 시간대에만 촬영하는 등의 기능을 지원합니다. Tapo 앱을 설치하면 허브와 카메라 설정, 다시 보기가 가능하고 실시간 보기, 기타 환경 설정을 누구나 쉽게 사용하며 제어할 수 있습니다. 

400만 화소에서 2K QHD 해상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microSD 메모리를 큰 용량을 사용해야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Tapo C420S2 카메라는 3년 무상 보증을 실시하고 있지만 배터리에 한해서는 1년 보증을 적용하고 있네요. 배터리는 소모품으로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

실외 방수 CCTV로서의 티피링크 Tapo C420S2 활용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집, 사무실, 넓은 마당, 현관앞, 쓰레기 무단 투기를 감시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카메라에요. 실내외에서 모두 사용하면서 2K 고화질 화면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필요성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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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p-link.com/kr/home-networking/cloud-camera/tapo-c420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