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티제이 입니다. 게임을 많이 즐기는 유저들이 정말 많아지면서 진지하게 즐기고 싶은 분들은 장비에 투자를 많이 합니다. 저도 한번 빠지면 게임에 진심인 편인데요. 예전에는 PC만 좋으면 즐길 수 있었지만 현재는 인기 있는 게임들만 하다 보니 성능의 큰 타협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주변기기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사운드 기기 역시 몰입감과 한층 즐기기에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 드리는 아이리버 게이밍 이어폰 IGE-V2C 제품을 소개 드려 볼까 합니다. 하이엔드 하게 즐기는 목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이번 제품을 유심히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해당 이어폰의 특징은 이어폰에 들어가는 10mm 드라이버 유닛 탑재, 서라운드 7.1채널, 착용성을 위한 오버이어, PC뿐만 아닌 다양한 멀티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 게이머가 아닌 진심을 다해 즐기는 게이머 유저들에게 이어폰의 성능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거기에 무선 제품의 민감한 분들은 바로 들려오는 딜레이와 충전을 지속적으로 해줘야 한다는 불편함 때문에 유선을 더욱 선호하고 계시더라고요. 방송인들과 프로 게이머 분들도 유선을 쓰는 이유도 바로 해당 이유가 가장 크죠.

구성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어폰, 전용 파우치, 사이즈별 이어팁, USB to C 젠더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USB 젠더를 구성에 있는 이유는 3.5mm 이어폰 잭으로 사용되는 제품이 아닌 현 트렌트에 맞는 C 타입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동봉 되어 있는 젠더를 이용하여 PC에 연결하면 되고 일반 사용할 때는 모바일 기기에 사용하거나 콘솔 게임에 사용할 수 있어 한 개의 제품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은 확실히 일반 이어폰과는 독특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버이어 디자인을 사용한 이유는 성능을 위해 두꺼워지고 약간의 무게가 있는 만큼 일반적으로 착용해서 사용하기에는 불편함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 단점을 해소할 수 있는 부분은 귀 뒤에 걸쳐서 착용하는 오버이어 디자인을 사용하여 그 부담감을 정말 많이 줄일 수 있고 당연 착용감도 높아지기 때문에 성능 좋은 이어폰으로 장시간 사용한다면 해당 형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어폰에 컨트롤 마이크가 위치해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어렵지 않게 버튼 하나만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1번 누르면 재생과 일시정지, 2번 누르면 다음 곡 재생, 3번 누르면 이전 곡 재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버튼 바로 하단에는 내장 마이크가 탑재 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 외장 마이크 사용할 필요는 없었어요.

유선 이어폰의 최대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 오래 사용하게 되면 단선이 되거나 선의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생기는데 해당 제품은 본 유닛과 선과 분리할 수 있는 구조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고 만약 단선되더라도 케이블을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제품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어 팁을 벗겨 봤을 때 확인한 건 노즐을 먼저 살펴보게 되는데요. 타사 제품들은 대부분 노즐이 작다 보니 성능이 좋아도 뭔가 한계점이 있는 게 체감되는데 해당 제품은 확실히 다른 제품 보다 크기부터가 다르더라고요. 거기에 이어 팁은 메모리폼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고무 팁 보다 확실히 부드럽고 외부 유입으로 들려오는 소음이 확실히 차단되는 역할을 해줘요.

게이밍 제품인 만큼 바로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FPS 게임을 즐겨 봤습니다. 소리에 민감한 배틀그라운드나 오버워치 같은 게임을 플레이 시 작은 소리의 들리는 유무 차이로 승패가 갈릴 수 있기 때문인데요. 왼쪽 오른쪽 위치 밸런스가 잘되어 있는 건 기본이고 개인적으로 음질적인 부분에서도 사물이나 행동에 따라 명확히 나눠져 있는 소리를 들려줬습니다. 그리고 7.1채널, 8D 사운드를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형적인 저가 이어폰에서는 소리가 굉장히 가볍게 들리는 걸 이질감이 들어 싫어하는 편인데 음악과 영상 감상하기에도 준수한 성능이라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래도 게이밍에 특화된 기기다 보니 전문적으로 음악 감상하는 것보다는 즐기려는 부과적인 목적을 두고 사용한다면 만족되는 제품이었어요.

착용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제 귀는 일반 남성 기준으로 좀 작은 편에 속하는데 유닛 크기 대비 오버이어로 사용하니까 확실히 무게와 착용감이 편안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에 이어 팁을 작은 걸 사용해서 그런지 장시간 착용하면서 불편함은 크게 느끼진 못했어요. 성능 대비 이 정도 착용감은 사용자 입장에서 만족했습니다.

휴대성을 이야기해보면 전용 파우치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 외부 PC에서도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기에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파우치에 넣고 다니면서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추가적인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하니 소소한 장점이라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아이리버에서 출시한 게이밍 이어폰 IGE-V2C에 대해서 소개 드려봤습니다. 사실 프로 게이머나 스트리머 분들이 사용하는 분들이 많고 해당 제품들의 가격이 고가 제품들이 많아 선뜻 구매를 선택하기 어려웠을 텐데 성능 괜찮은 오버이어 형태의 이어폰을 찾고 계셨다면 저는 해당 이어폰을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실 사용기 내용을 참고하시고 구매하는데 있어 좋은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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