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몬스타기어에서 출시한 PC 사운드바 가츠 라이브 200S입니다. 몬스타기어에서는 가츠 라이브 100S라는 사운드바를 함께 출시했는데, 어떻게 보면 당연하게도 200S가 조금 더 비싸고, 조금 더 많은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제품의 큰 특징으로는 기본적인 3.5mm 연결에 더해서 블루투스 5.0을 지원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을 통해 10m의 먼 거리에서도 음악 소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 메리트가 있습니다.

라이브 200S가 재생할 수 있는 주파수 응답은 150Hz-18KHz인데, 통상적으로 사람의 귀가 인식할 수 있는 가청 주파수인 20Hz-20Khz에는 조금 모자랍니다. 주파수 응답이 넓을수록 더 넓은 음역대를 표현 할 수 있습니다. 출력면에선 총 6W (3W+3W)의 2개의 2인치 유닛이 좌우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설명서를 제공하고 있는데, 기본적인 연결 방법부터 블루투스 모드에서 AUX 모드를 변경하는 방법까지 알려줍니다.

패브릭 소재로 마감되어 고급스러운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덕분에 어디든 잘 어울릴 법합니다. 사이즈는 가로로 475mm 정도로 24인치~27인치 크기의 모니터와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한 패드가 자리 잡고 있어 책상 위에서 쉽게 움직일 염려가 없습니다.

3.5mm 연결을 지원하기 때문에 PC 뿐만 아니라 콘솔 게임기, TV,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에 대응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 했듯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한 블루투스 연결도 가능 하구요. 또한, 별도의 전원 어댑터 없이 USB 방식의 전원 공급을 채택하여, 콘센트가 부족한 경우에도 손쉽게 전원 공급을 할 수 있습니다.

USB 허브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USB로 파워를 공급 받는 헤드셋과 연결할 때 편리해 보입니다. 그 옆에는 바로 헤드셋과 마이크 단자가 위치해 있어서, 음성 채팅이 필요한 게임을 할 경우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 쪽에는 전원과 볼륨을 한번에 제어하는 버튼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버튼을 오른쪽으로 돌리다보면 전원이 켜지고, 볼륨이 증가합니다. 반대로 행할 경우 볼륨이 줄어들고, 꺼집니다. 버튼이 무한대로 돌기 때문에 약간 불편함이 느껴졌으나, 크게 문제될만한 부분은 아닌것 같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AUX 모드와 블루트스 모드가 전환됩니다.

블루투스 모드로 연결할 때 LIVE200S라고 정상적으로 제품명이 나타납니다.

블루투스 모드에서는 버튼에서 푸른색 LED가 나옵니다. 끊김없이 정상적으로 노래를 출력하는 모습입니다. 블루투스 5.0버전을 지원하여, 10m 거리에서도 스마트기기로 조작이 가능합니다.

PC에 연결할때는 AUX모드로 전환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버튼에서 초록색 LED가 나오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들이 평소에 즐겨보는 슈퍼조조를 틀어주었는데, 오히려 TV로 볼때보다 소리가 깔끔하게 들리는 듯한 느낌입니다. 27인치 모니터와 같이 세팅되었는데, 크기가 적당히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가츠 라이브 100S가 PC방 스피커처럼 RGB가 강조되었다면, 가츠 라이브 200S는 좀 더 모던한 데스크테리어에 어울릴법 합니다.

이번 몬스타기어 가츠 라이브 200S는 19,0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3.5mm와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하기 때문에 보다 폭넓은 기기 호환을 보여줍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부터 PC나 콘솔까지 모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호환성과 USB 5V로 파워를 공급받기 때문에 별도의 콘센트도 필요 없다는 편의성이 있습니다. 만약, 블루투스 기능이 필요 없고, PC방 감성을 원하신다면 더 저렴한 가츠 라이브 100S를 추천드리고, 보다 좋은 음질과 출력을 원한다면 2채널 북셀프형 스테레오 스피커인 가츠 라이브 20BT를 추천드리며, 이만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몬스타 주식회사로부터 해당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