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빌라나 아파트에 거주중이라면 물에 대한 염려가 항상 마음 한구석에 있습니다...
어쩔 수가 없기는 하죠....요즘 무척 많아진 샤워기필터 제품군들을 보고 있으면...수요가 많다는 것도 알 수가 있습니다. 종류가 다양한 만큼 성능도 제각각이고 내구성도 다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서도 샤워기 헤드와 필터가 일체형인 제품을 몇번 소개하기는 했습니다만, 오늘은 실제 수질과 관련된 모니터링을 수시로 하면서 온도까지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제품인 워터엔 샤워필터 세트를 가져 왔어요
올해 CES2023에서도 혁신상을 수상 할 정도로....기술력과 함께 제품의 상품성을 제대로 보여주었는데요...2개의 필터 구성된 패키지로 테스트해보았습니다.
2개의 필터와 1개의 본품으로 구성되 세트 상품 입니다.
별도의 도구 없이도 조립은 가능하지만 미니 스패너를 함께 제공하면서 시공의 편리성도 좋습니다. 물이 새지 않게 꽈악 조이는 역할을 하는 제품 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도 있었습니다. 수질과 필터는 없는 오직 온도 변화만 눈으로 확인이 가능한 제품 입니다. 0.5도씨 단위로만 확인이 가능했기 때문에 말 그대로 최소한의 기능만을 활용한 제품이였습니다.
확실한 업그레이드가 될것 같은데..한국에서 신축 및 구축 대부분이 아마 15A 규격의 수전을 대부분 사용하기 때문에 시공상의 복잡성은 없을듯 합니다
자 먼저 기존에 부착되어 있는 수전의 온도 센서를 제거 합니다. 그러면 사진 처럼 나사선이 나타나게 됩니다. 원래는 여기에 샤워기를 고정하면 됩니다만 그 중간에 오늘 소개할 워터엔 샤워필터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샤워기 필터와 케이스 입니다...자 여기서 필터 자체의 하우징도 일반 PC소재가 아닌 에코젠 소재를 사용해서 고온의 물에서도 내부 소재가 변형을 일으키면서 환경호로몬 성분이 용출되는 현상이 없다고 합니다.
필터 자체도 일반적인 세디멘트 필터보다도 표면 면적을 높여서 흡수율을 높이고 흡착속도도 빠르게 했습니다.
내부에 UV를 조사하면서 물이 걸러서 빠져나가기 때문에 물속에서 잔류세균등을 일정 부분 제거하는 역할도 합니다. <UV 기능 있는 제품군에 한함>
자 먼저 필터먼저 조립하고
본품과 연결시 내부 거름망을 입수구쪽에 한번 더 달아주고...조이면 됩니다.
자 먼저 1차적으로 조립을 해놓고 출발!~~~
자 조립이 완료되었습니다. 음...좋네요...자가 발전 방식이기 때문에 별도의 동력은 필요치 않습니다. 물이 흘러가는것만으로도 구동이 되는 제품 입니다.
일반 샤워기 헤드에 달린 필터보다는 표면적인 넓어서 그런지 더 안심이 되네요
안심보다는 필터에 대한 내구성이 더 길어질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샤워기헤드에 달린 필터가 구경도 작고 표면적도 작아서 그런지 1-2주만에 필터가 더러워진것을 본 상황이기 때문에 교체 비용을 절야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필터 교체주기를 물 사용량을 바탕으로 해서 알려준다고 합니다.
수질 변화는 5단계로 분류가 됩니다. 생각보다 저희집 물이 그렇게 더럽지는 않았나봅니다.
기존 온도측정만 가능한 제품과 비교해서는 디스플레이도 크고 0.1도 단위로 온도 표현도 가능했습니다.
IoT 기반의 제품인만큼 블루투스 되는 안드로이드/애플 제품에서 모두 모니터링이 가능 합니다. 온도와 수질 변화등을 일 단위로 기록을 합니다.
이 기록을 바탕으로 필터 교체주기를 알려주고 주문까지 가능하도록 안내하는 워크플로워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사온집도 20년이 넘는 구축 아파트입니다.
그래서 신경써야할것도 많은것이 사실인데...전반적으로도 물이 그렇게 더럽지가 않아서 더 안심이 되기는 했습니다. 단순하게 온도를 표현한다는 기존 제품군에 비해서 수질 측정과 필터 UV까지 장착이 되면서 수질 자체에 대한 개선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도록 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녹물 발생하는것은 세월이 지마녀 어쩔 수 없습니다만,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신경이 쓰이네요~~~ 특히 온도가 표시가 되면서 물온도 맞춘다고 고민할 필요 없이 숫자로 확인이 가능해서 아이들 씻길때도 좋아요!!
아이들도 혼자서 씻을때 숫자보고 온도 맞추면서 사용한것을 보니 안전에도 도움이 되는 제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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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제조사로부터 물품을 제공 받아 객관적으로 작성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