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타워를 탐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트를 끝까지 읽으시면 미들타워를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미들타워의 지식이 필요하신 분들은 모두 읽어주세요. 아래에서 모두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미들타워 darkFlash DLX4000 MESH로 갈아탔습니다.

2016년에 이후로 컴퓨터 업그레이드가 없다가 작년에 단계적 업그레이드를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는 통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었는데요. 예산이 무려 250만 원이 나왔습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큰돈을 쓴다는 게 참으로 힘듭니다. 그래서 단계별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2022년, 작년에 그래픽카드를 중고로 사서 업그레이드를 했고요. 혹시나 열이 많이 날까봐 pc 케이스에 기존에 있던 쿨러 장착 했더니 소음이 심해서 2개를 추가로 구입해서 달았습니다. 겨울은 잘 버티겠지만 여름에 힘들 거란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그다음은 파워를 500와트에서 600와트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월급에서 예산을 조금씩 할당해서 부품을 변경하고 있습니다.

2023년 구정 이후로는 컴퓨터 케이스를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제가 쓰던 메인보드는 mATX 규격인데요. DLX4000은 ATX 규격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게이밍 그래픽카드 중 고사양은 무척 긴것도 있는데요. 그래픽카드 거치대도 있으며 내부 공간도 넉넉해서 1년 후 쯤에는 긴 그래픽카드도 부담없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겠습니다. 그리고 게이머라면 신경쓰는 열 순환에 대한 다방면에 대한 대책이 있는 파워풀한 케이스였습니다.

제품 특징이 나와있습니다. 제가 직접 이사 가면서 느낀 점은 DLA4000은 확장성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쓴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적어보겠습니다.

언박싱을 해보면 비닐로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유리면 반대쪽입니다. 전면/상단/측판 좌우는 탈부착 타입으로 편리하게 분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평균 0.9T 강판으로 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판의 강도가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전면, 후면, 오른쪽 면은 먼지 필터가 없는 쿨링 메시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메쉬 홀 보다 작게 제작되어 먼지 유입이 적어진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LED 없는 고성능 쿨링팬이 앞쪽에 3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저는 써본 적이 없지만 상단과 측면에 최대 360mm 수랭쿨러도 2개 동시 장착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면부의 3개의 팬과 하단부에서 찬 공기가 유입이 되며 뜨거운 공기는 상단 메쉬구멍으로 자연스럽게 배출, 후면부의 120mm 팬과 파워서플라이 팬을 통해서 빠져나가는 구조입니다. 멀티브래킷과 우측 패널을 활용하여 120mm 팬을 6개 추가 장착 하면 수직 에어홀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PC 팬은 3 핀이며 메인보드의 연결에 따라 속도 제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자세한 내용은 메인보드 유통사로 문의 바랍니다.)

좌측패널의 강화유리 테두리는 케이스를 맞추기 위해 흰색 테두리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강화유리에 기본적으로 붙어 있는 비닐은 내면외면 둘 다 제거해줘야 합니다.

후면에도 쿨러 1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최대 14개의 팬과 라디에이터를 수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슬롯은 모듈타입으로 설계되어 있어 5~7 슬롯까지 선택하여 변경이 가능합니다. 5 슬롯은 mATX를 상단에 붙이는 게 아닌 아래쪽 기준으로 설치를 하게 되면 5 슬롯으로 구성이 됩니다.

다나와 a/s 무상 방문 출장 1회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이용하세요!

왼쪽 상단의 후면 패널은 mATX의 경우 하단 기준으로 이용할 때 위쪽을 막는 용도로 쓰입니다.

사용설명서와 툴박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툴박스에는 여러 종류의 볼트가 들어있는데요.

볼트 가이드를 해주고 있어서 활용하시면 됩니다.

PC 케이블에 제공되는 선입니다. 제거는 USB3.0은 자체 지원이고 선 지원은 안 됩니다. 그러나 9pin으로 3.0->2.0으로 변환해주는 젠더가 있습니다.

상단부에 있는 USB3.0 포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USB C 포트도 있는데요. 이것도 메인보드에서 지원을 해줘야 쓸 수 있는데요.

usb c -> 9pin 젠더가 다 있습니다. 앞면 포트를 써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2.0으로 해서 포트를 쓰실 수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마우스는 USB C 포트를 쓰는 것도 있기 때문에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사용설명서

유리는 뚜껑은 1번에서 당겨줘야 합니다. 15도만 열리기 때문에 너무 확 쌔게 열면 안됩니다.

제품 규격은 위의 내용을 확인해 주세요.

멀티브라켓

메인보드 반대쪽에는 SSD와 HDD를 달 수 있습니다. 각각 최대치는 3개입니다.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최대 3개이며 혼합으로 HDD와 SSD로 달 수 있습니다. 새로 공간으로 메인보드 뒤쪽으로 설치하기 때문에 유리면에서 보이는 안쪽면은 엄청 깔끔해집니다. 그리고 지금도 하드를 4개 쓰고 있는데요. 전에 PC에서는 그냥 바닥에 놓아둔 상태로 사용을 했는데요. 이제는 안전하게 고정된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드 설치판은 볼트를 손가락으로 풀어서 분리할 수 있습니다.

하드 설치판 맨 밑에는 저렇게 이빨로 걸리는 부분이 있어서 위에서만 잘 잠그는 구조로 무척 편리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멀티브래킷은 HDD, SSD 더불어 120mm 팬도 3개 장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드 연결 부분에는 복잡한 선들이 지나가는데요. 기판 뒤라서 보이지 않고 케이블과 앞쪽으로 나가는 쪽은 고무로 되어 있어서 뒤쪽 부분을 가려 줍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벨크로 타이가(선정리 찍찍이) 3개 있어서 케이스 자체의 선들을 묶어 놓은 상태입니다. 필요한 것만 꺼내 쓰면 됩니다. 그래서 강화 유리면에서 보이는 부분은 깔끔해집니다.

쿨러선의 경우 제 메인보드는 앞쪽, 뒤쪽 꼽는 4핀이 있는데요. 상단으로도 나갈 수 있어서 돌아 고무입구로 꼭 나가지 않아도 됩니다. 선이 짧은 경우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sata 선의 경우 90도로 된 케이블은 ssd를 한 개만 쓰면 모르지만 저처럼 3개 이상을 쓰면 꼽기가 애매해질 수 있습니다. sata 케이블은 둘 다 1자로 된 걸 쓰셔야 뚜껑 닫기가 수월해집니다. 90도 케이블을 브래킷에 이용하면 뚜껑이 닫히지 않습니다. 아니면 SSD를 브라켓 위로 해서 설치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러면 선 꼽을 때 좀 불편해서 저는 1자 sata 선을 따로 주문을 했습니다.

파워는 철판에 볼트를 조인 후 다시 PC 케이스와 결합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측 사진을 보시면 전선이 나가는 구멍은 총 3개가 있는데요. 앞쪽은 파워가 막기 때문에 실제로는 2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워의 용도에 따라 구멍에 맞춰서 분배를 시키면 됩니다. 파워케이스 볼트 구멍 때문에 어렵게 붙잡고 설치 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불편함이 해결되었습니다. 쉽게 설치 밑 케이스 내부는 굉장히 깔끔해졌습니다.

어릴 적부터 조립 컴퓨터를 사용했는데요. 컴퓨터 내부에는 항상 먼지가 쌓여있었는데요. 이제는 먼지 필터가 있어서 필터만 빼서 청소를 해주면 되겠습니다. 무척 간편해줬네요. 그리고 바닥에는 고무패드가 있어 미끄럼 받지가 되고 있습니다. 우측에 볼트 자리가 보이는 부분은 120mm or 140mm의 쿨러를 장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바닥면의 뒤쪽에 손잡이가 있는데요. 살짝 내리고 당겨주시면 되겠습니다. 아쉬운건 앞쪽에서 빠졌으면 합니다. 뒷면으로 빼려면 돌려야 합니다.

상단 미디어 포트에는 왼쪽부터 리셋버튼, USB 3.1 2개, 마이크, 전원+LED, 이이폰, C 버튼, USB 3.1을 지원합니다. 메인보드가 USB C 타입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사용을 할 수 없습니다. 제 메인보드는 9 핀이므로 3.0 케이블을 사기 위해서는 젠더를 추가 구입을 해야 했습니다. 만약 안쓰신다면 먼지 유입을 막기 위해 고무패킹을 같이 주고 있습니다. 구멍을 고무로 막을 수 있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PC 케이스 내부. 선이 많이 복잡합니다. 

설치가 다 되었습니다. 칙칙한 검정 선으로만 있던 제 컴퓨터 책상에 하얀 백마가 나타났네요. 분위기가 확 삽니다. 지금은 겨울이라 쿨러선은 일부러 꼽지 않았습니다. 제 방 온도는 18도라 항상 춥거든요. 여름이 다가오면 4개 시스템 클러를 다 작동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전에 케이스는 선이 지저분한 면이 있는데요. 하드를 4개나 쓰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하드를 3개는 기판 뒤쪽에 설치 나머지 한 개는 밖으로 내놓은 상태입니다. SSD를 고용량으로 하나 구입하고 2개를 처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 쓰겠습니다.

https://prod.danawa.com/info/?pcode=18538994

미들타워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문서가 유익하셨다면 구독, 좋아요, 하트(공감)를 해주시면 저에게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