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하드웨어와 모니터 기술 발달로 게임 좀 하고 싶다면 으레 대화면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를 들일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런 모니터들 중 가성비 좋은 스펙은 32인치와 180Hz 주사율이 한계입니다.
그럼 만약 32인치 180Hz 게이밍 모니터 중에서 뭐가 제일 좋냐는 질문을 받는다면 아마 제이씨현 UDEA EDGE ED3232JP라 할 것 같습니다.
가격이 25만원정도로 동급 대비 낮은 축에 속하면서 320cd란 높은 밝기를 가지고 sRGB 색재현력이 무려 110%에 달하며 HDR도 지원해 영상 시청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중소기업 모니터들중 유일하게 무상 방문AS를 지원하는 유디아케어가 있어 수리나 교체받기도 정말 편합니다.
구성품은 모니터 디스플레이 본체, 스탠드, 받침대, 전원 어댑터, 전원 케이블, DP 케이블 그리고 설명서입니다.
모니터 조립은 받침대와 스탠드 봉 결합 그리고 디스플레이 본체에 스탠드 조립 순으로 합니다.
제이씨현 ED3232JP 모니터 디자인은 PC방 모니터들과 비슷하게 보여 피씨방에서 집컴으로 넘어오는 분들에게 잘 맞을 듯 합니다. 피시방 업주들에게도 무난하고요.
베젤 부분은 그 정도 가격에 그런 스펙이면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모니터 뒷면은 견고해보이는 모양새입니다.
하단엔 100mm 모니터암을 지원하는 베사홀이 있습니다.
후면 포트 구성은 DP 2개, HDMI 한 개, 헤드폰 아웃 하나입니다. DP로 180Hz, HDMI로는 최대 165Hz까지의 주사율이 지원됩니다.
뒷편 나머지 부분들에 유디아 케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QR코드와,
전원 버튼과 메뉴 버튼 그리고 빠른 설정과 조작을 담당하는 조이스틱이 있습니다.
유디아 ED3232JP 모니터에 전원을 넣고 비디오 케이블을 노트북과 연결했습니다.
요즘 노트북들은 Type-C 포트로 FHD 180Hz 이상 지원하더라고요. 아마 c타입이 없다면 HDMI 165Hz로 쓰셔야 할 겁니다.
유디아 ED3232JP 모니터를 사용에 앞서 간단히 설정을 해줬습니다. 모니터 뒷쪽 조이스틱을 눌러 메뉴를 팝업시킬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에서 밝기, 명암, 선명도(+ 울트라 ViVid), 유케어블랙(블랙 이퀄라이저), 영상모드를 설정합니다.
컬러에서 색온도, 감마, 색조, 채도 그리고 청색광 감소시킬 수 있는 유케어 블루라이트가 보입니다.
게임 설정에서 게임 플레이에 핵심인 프리싱크(= 지싱크 어댑티브), 오버드라이브(= 응답속도), 유케어 게임 어시스트 그리고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유케어 HDR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유케어 게임 어시스트에서 크로스헤어 등을 달 거나 모니터 프레임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유디아 전용 HDR은 진짜 HDR에 부족하긴 하지만 그래도 색 대비가 확 달라집니다.
그리고 32인치 대화면에 VA패널이라 명암비가 3000 : 1로 높은 편 그리고 sRGB가 110%라 영화감상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게임에서 180Hz 주사율 덕에 부드러운 움직임을 느낄 수 있고 최대 응답속도 1ms 지원(GTG는 5ms)으로 무선환경에서도 빠릿한 반응속도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패키지 게임이나 RPG 게임 플레이시 32인치란 사이즈가 매력적입니다.
25만원이란 저렴한 가격으로 웹서핑, 영상 시청, 게이밍이 무리없는 제이씨현 유디아 ED3232JP 리뷰였습니다.
https://prod.danawa.com/info/?pcode=17027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