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ec P20C ELITE 6FAN METAL MESH 강화유리 케이스

안텍사 흔히 말하는 3대장 파워서플라이

회사 중 하나로 내구성과 성능에서 유저들

에게 인정받는 회사죠.

케이스 또한 잘 만들기로 유명한데요. 두꺼운

섀시와 깔끔한 마감과 조립편의성 등등

흠잡을 곳 없는 성능을 보여주죠.

소개할 Antec P20C ELITE 6FAN METAL 

MESH 강화유리 케이스는 한국 소비자만을

위해 6팬을 장착한 제품으로 RTX40시리즈

등 최고 성능 제품 장착에도 무리 없는

제품입니다. 고급스러운 메탈 전면 디자인과

공기 흐름에 최적화된 AIR FLOW설계로

긴 시간 사용해도 좋을만한 케이스입니다.

조립을 할 때도 편의성을 위한 케이블 라우팅

디자인 및 상단 3열 수랭 쿨러 장착이 가능

하며 GPU 지지대 및 USB C 타입 지원과

안정적인 슬라이딩 도어 방식을 채택한 제품

입니다.

특히 가격에서도 눈에 띄는 게 공식 모델인

3팬 짜리 제품이 한화 약 17만원으로 해외

에서 팔리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6팬짜리가

약 11만원 전후로 구입이 가능해서 가성비가

정말 좋은 제품입니다. 수입사 뉴런글로벌의

공격적인 가격정책이 돋보입니다.

직접 부품들을 이용해 조립을 진행하면서

더 자세히 제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개봉기

외부

블랙 색상의 강화유리 케이스입니다.

측면에 강화유리가 적용돼 있습니다.

취급에 주의해 달라는 경고 문구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상단의 모습입니다. 자석으로 탈부착 가능한

먼지 필터가 있습니다. 상단에는 3열 수랭

쿨러도 장착이 가능하죠.

전원 및 리셋 버튼과 USB A 및 C 포트가

있고 오디오와 마이크 포트도 있습니다.

후면부의 모습입니다.

주목할 만한 특징으로 파워서플라이 마운트

가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가격

대에서는 보기 어려운 옵션이죠.

케이스는 긴 시간 사용하더라도 내부 부품은

교체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중에서도 파워

서플라이의 교체는 정말 번거로운 과정인데

마운트를 통해 손쉽게 교체가 가능합니다.

PCI-E 슬롯 7개가 있고 전부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후면부에 120mm NON RGB 팬 1개가

있습니다.

전면부 디자인이 상당히 좋습니다.

포인트도 노란색이 사용됐습니다.

쿨링을 위해서라도 전면부 메시

디자인은 필수죠.

패널 분리도 손쉽고 먼지 필터도 기본으로

장착돼 있습니다. 힘을 줘서 전면 필터를

떼어내면 되는 구조라 먼지 필터 청소도

쉽습니다. 전면부에 후면부와 같은 120mm

팬 3개가 달려있습니다.

하단부에도 먼지 필터가 있습니다.

스탠드 상태에서 간단하게 분리가

가능해서 청소가 쉽습니다.

측면부는 슬라이딩 도어 방식입니다.

최근에는 스윙도어를 많이 사용하는 추세

인데 편리한 건 스윙도어지만 더 안정성이

높은 건 슬라이딩 도어 방식이죠.

거기에 나사가 완전하게 분리되지

않는 방식이라 분실의 위험도 없습니다.

세세하게 유저들을 배려한 게 보이는

설계입니다.

내부

케이스의 내부 모습입니다.

내부 공간이 상당히 여유롭니다.

총 6개의 팬을 기본제공합니다. 해외사양

보다 업그레이드된 한국 유저만을 위한

구성이죠. NON RGB 팬이라 RGB를 원한

다면 교체를 해야 합니다.

케이블 라우팅 그로밋이 총 8개가 적용

됩니다. 선 정리도 쉽고 보기도 좋죠.

기본 그래픽카드 거치대도 제공됩니다.

최근 그래픽카드의 크기가 워낙 크다 보니

거치대 또한 필수라고 봅니다.

반대편 측면의 모습입니다. 벨크로 타이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SSD 및 HDD 슬롯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선 정리를

위한 공간을 상당히 많이 제공합니다.

벨크로 타이도 있고 공간도 여유가 있고

슬라이딩 도어 방식이라 선 정리를 적당히

해도 문이 잘 닫힙니다. 각종 부품들이 늘어

날수록 선 정리도 정말 머리 아픈 부분인데

신경을 쓴 게 보입니다.

HDD 및 SSD 겸용 장착 슬롯에 부품이

있습니다. 나사류 및 여분의 벨크로 타이도

있고 시스템 팬을 위한 스플리터 케이블

2개도 있습니다.

사용기

조립

실제 파워서플라이 마운트를 사용해 보니

조립하기가 편리했습니다. 측면으로 넣는

방식이 아니다 보니 모듈러 케이블을 교체

하기도 좋고 부품을 자주 교체하는 유저들

이라면 정말 만족할 만한 옵션이라고 봅니다.

2.5인치 SSD조립하는 것도 조립 편의성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게 보입니다.

드라이버가 필요 없이 나사를 손으로 결합

해서 결 착하면 끝입니다. 교체 및 조립이

간단합니다.

하단 2개의 팬이 있어 활용이 가능한데

아쉬운 점은 하단에 USB 연결 포트 등이

있으면 케이블 장력 때문에 팬을 장착

하기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팬6개를 장착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

인데 메인보드 하단에 연결 할 케이블

들이 많다면 하단 팬을 포기해야 하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완성

선정리 빡빡하게 하지 않고 적당히 해도

잘 닫힙니다. 실제로 느슨하게 결착하고

조립했는데도 슬라이딩 방식에 공간이

넉넉해서 측면 패널이 잘 닫혔습니다.

3열 수랭쿨러 및 30cm가 넘는 RTX3080Ti 

그래픽카드를 장착했지만 공간이 상당히 

여유롭습니다. 

6개의 팬 및 다양한 부품들을 장착해도 

여유롭게 조립이 가능하고 조립을 위한 

다양한 편의 장치들이 있어 비교적 쉽게 

조립을 진행했습니다.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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