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 지금이나 절대적인 화면 크기로 압도해야 한다면 프로젝터만큼 저렴한 디스플레이도 없다. 외부 환경의 제약이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100인치 이상의 화면을 만들어내는 것이 목적이라면..빔프로젝터의 매력은 최근에서 더 빛난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엡손프로젝터는 거의 7년만에 소개하는 프로젝터 글 입니다. 그 동안 기술 발전도 많이 이루어졌고 포터블 제품군이 아닌 고정형 제품군에서의 기술의 발전이 어디까지인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제품정보: https://prod.danawa.com/info/?pcode=17949878
정상적인 최대 투사거리는 391형....그러니까 형이니까 인치로 보통 이해하니까 390인치는 가능하다는 표현입니다. 최대 밝기와 성능을 보기 위해서는 말이죠...
우선..저희집은 투사 거리는 5m에서 설치해서 테스트할 조건 입니다...
만들어진 화면이 가로 3m 세로 1.36m 입니다...대략 계산해보아도 450-460인치 정도는 될것 같네요...
가격대는 80만원대 초반 제품이기에 FHD와 수동 초점링을 이용해서 설치 방식이고 3LCD 타입 입니다. 밝기만의 문제가 아니라 컬러볼륨에서 차이를 보이는 방식이 3LCD 제품이고 DLP타입이 암부에서는 조금더 강하다고 하던데..저의 빔프로젝터 지식은 지난 몇년간 발전을 못하기는 했나보네요 ㅎㅎ 공부 좀 더 해보고 동향 파악을 *>* 해보아야 겠습니다.
엡손프로젝터 CO-FH02 제품은 FHD 해상도와 휴대가 가능한 수준의 무게 /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포함된 프로젝터 입니다. 별도의 노트북이라든지 태블릿 PC가 없더라도 단독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프로젝터 입니다.
안도르이드 운영체제는 HDMI 형태의 동글 형태로 지원 합니다.
높낮이 엘리베이션 기능 지원 합니다.
1.35배 줌까지 지원 하기 때문에 설치 제약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조정이 가능 합니다.
상단의 스피커와 수동 초점 링이 존재 합니다. 스피커가 상단에 있게 되면서 천장 고정형이든 일반 거치형이든지 소리를 한쪽으로 몰아서 보내지 않기 때문에 5W 출력이라고 하더라도 충분한 소리가 예상이 되지만 부족하다면 블루투스를 통해서 스피커 연결도 가능 합니다.
대부분의 인터페이스는 측면에 모두 몰려 있습니다.
HDMI 1개 USB포트 1개...내부에 안드로이드 스틱이 수납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터페이스에 대한 아쉬움은 남습니다. HDMI포트 1개 더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기는 하네요 가정에서 게임기 한대 TV 1대 이런식으로 구성하면 좋을것 같았는데
안드로이드 스틱은 스틱형이기 때문에 분리가 가능하고 분리후에는 노트북이라든지 IPTV 셋탑 연결도 가능 합니다.
프로젝터 설정 리모컨과 안드로이드 스틱 리모컨 2개를 제공 합니다
최소 투사거리는 33cm 정도 입니다. 이 정도 거리에서 프로젝터를 사용할 일은 없겠지만, 최소한의 렌즈 성능 정도는 확인했습니다.
엡손프로젝터 수동 키스톤 잡아보기
이 제품은 수동 키스톤과 수동 초점을 지원 합니다. 고가의 제품군에서야 자동 초점과 자동 키스톤 보정을 스스로 인식해서 할 수 있지만, 리테일 제품군에서는 가격대가 중급 라인업에 들어가는 제품군인데다가 설치이후에 별도의 변화가 많이 없는 제품 라인업중에 하나라서 그런지 가격대만 올리는 요소라서 과감하게 제외한듯 싶습니다.
다나와 기준으로 분류를 보더라도 회사업무용/가정용 이렇게 구분하고 있기 때문에 고정 설치를 기본으로 합니다.
벽에 전면으로 프로젝터가 투사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 빛이 닿는 공간은 사진에서 표시되는 영역 입니다. 이를 보정하고 줌 기능을 이용해서 상을 벽에 맞도록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프로젝터가 작은 변화는 스스로 일부 보정을 하기는 합니다만, 근본적으로 많이 틀어진 환경에서는 사용자가 스스로 모서리 4군대에 대해서 직접 보정을 해야 합니다.
수평 수직 키스톤은 대부분의 제품군에서 지원 하지만 4면에 대한 코너 보정은 제품에 따라 미지원 할 수 있습니다.
포토샵을 조금이라도 이용했더라고 한다면 사진 늘리고 잡아당기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자기가 생각하는 코너로 점을 가져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대략적으로 코너가 맞았다면 화면 전체를 옮기는 시프트 과정을 통해서 전체 화면을 이동하면 됩니다. 어디까지나 이동 범위라는 것이 있고, 왜곡 범위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이 과정도 안된다면 프로젝터를 이동해야 합니다.
처음 설치할때부터 보정 패턴을 이용해서 설치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기는 합니다. 제가 이 패턴이 없는줄 알고 경계가 명확한 영상을 통해서 보정했지만 프로젝터 내부에 설치 패턴을 몇 종류를 제공 합니다.
앞서 서두에서도 말했지만, 프로젝터가 권장하는 가장 이상적인 설치 조건인 390인치를 넘어서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그것도 와이드 기준인데 제가 설치한 환경은 최대 줌으로 400인치가 넘는 환경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밝기적인 부분에서 손해를 가지고 테스트를 해보아야 할듯 싶습니다.
여기에서 만족하면....제 마음속으로는 엄청난 가성비 제품이 될수도 있어요 ㅎㅎ
테스트 제품인데 램프 자체의 사용시간이 없네요...아마 불량여부만 테스트되고 온 신품 같습니다. FHD 해상도이고 60hz 지원인 제품으로 두루두루 사용할 수 있는 화질좋은 프로젝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 기본적인 설치는 끝났습니다. 내장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이용한 활용성 및 편리성등은 성능편에서 다시 한번 확인해볼께요
아이들이 신기해 하길래 설치하기 전에 화면 출력이 잘되는지 테스트할때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무기력한 방학에 순간적인 활력소가 되었네요 우리집 1호는 아이브 공연을 눈앞에서 보는것에 대 만족 중입니다.
구입처: https://shopping.naver.com/play/play/stores/101644179/products/7618231630
자 OTT서비스가 활성화 되고 볼 거리는 정말 많아졌습니다.
40인치 50인치 TV도 이제는 화면이 작아서 불만인던 상황이고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보는 영상 시청은 더 길어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프로젝터에 대한 매력은 더 커지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에 설치해보고 느낀 점 중에 하나가 왜 지금까지 잊어버리고 살았을까 입니다. 영상 시청은 일상화가 되었지만, 감동적인 영화나 영상물은 압도적인 큰 화면에서 오는 감동을 말이죠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이유를 결혼하고 나서 잊어버렸는데...ㅠ.ㅠ..육아가 뭔지..
프로젝터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네요..심히 고민해봐야겠습니다.
다음편에서는 엡손 프로젝터의 성능 등도 확인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