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의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위의 박스 사진은 화이트 색상의 헤드셋 박스입니다.

14가지의 다국어로 제품의 주요 장점을 소개하고 있다는 게 인상적인 디자인입니다.

내부는 파손 방지를 위해 플라스틱으로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의 길이가 2.2미터로 책상 밑에 PC가 설치된 사용자들에게도 충분한 길이의 케이블이라 만족스럽니다.

하지만...

헤드셋 자체 무게가 243그램이지만 케이블과 컨트롤러를 합한 무게는 321g으로 만만치 않은 무게입니다.

그래서 케이블과 컨트롤러를 헤드셋에서 분리할 수 있게 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제품설명서는 다양한 언어를 이용한 제품 설명과 그림과 함께 심플하게 제품에 대해 소개해 줍니다.

컨트롤러의 오른쪽은 RGB LED의 ON/OFF 기능과 마이크 ON/OFF 기능의 스위치가 위치해 있고...

왼쪽은 볼륨 조절용 다이얼이 위치해 있어 사용자가 쉽게 원하는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이즈는 적당하고 그립감도 괜찮습니다.

견고한고 부드러운 매시 재질의 케이블의 길이는 2.2미터로 상당히 길다는 게 특징인데요.

PC와의 거리가 멀어도 여유 있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은 점도 있지만...

케이블의 길이가 너무 길어 무게와 휴대성이 떨어지는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은은한 불빛의 스펙트럼 RGB LED로 단조로움을 피하면서도 게이머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헤드셋입니다.

그리고 마이크 수음부 부분에도 푸른빛의 LED 가 점등됩니다.

가죽 재질의 이어 패드는 시각적으로 촉각적으로 편안함을 제공해 줍니다.

이어 패드의 사이즈가 커서 웬만한 성인의 귀를 덮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의 재질이 너무 맘에 들어 자꾸만 만지작 만지작거리게 됩니다. ^^

헤어밴드 안쪽의 머리 부분에 닿는 쿠션의 느낌도 말랑말랑하게 부착되어 있어 착용감이 좋았습니다.

헤어밴드의 길이도 유연하게 조절이 가능하여 적절한 텐션을 유지해 줍니다.

자바라 형식의 마이크 지지대도 유연하게 꺾여서 한 손으로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헤드셋과 케이블의 연결 부분은 고정이 되어 있다는 게 좀 아쉬운데요...

이 부분을 USB 포트로 만들어 착탈이 가능하게 하면 휴대와 보관하기가 무척 편리할 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