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가 되면 다양한 종류의 노트북들이 출시를 하게 됩니다. 수많은 노트북 중 나에게 맞는 노트북을 찾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스펙도 다르고 편의성도 제각각이라 나에게 꼭 맞는 노트북을 고르는데 고민이 많을 텐데요. 오늘은 그중 고성능을 자랑하면서 다양한 업무환경에도 활용이 가능한 비즈니스 사무용 노트북을 추천해 볼까 합니다. 바로 MSI 노트북 써밋 E13 Flip Evo A12MT 입니다. 이 제품은 어떤 특징이 있으며 어떤 용도로 활용하는 게 좋은 제품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펙

CPU부터 한번 살펴보죠. 12세대 인텔 i7을 탑재하고 있어서 빠른 작업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인텔 Evo의 규격을 충족하는 초고속 무선인터넷과 썬더볼트 4를 통해 많은 데이터 전송을 더욱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13형 크기의 노트북에서 보기 힘든 16G 메모리와 1TB NVMe 방식의 SSD는 작지만 고성능으로 무장한 노트북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주는데요.

비즈니스 용도로 활용성이 높다는 점은 바로 디스플레이를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3형 크기이지만 10포인트 멀티 터치를 지원하며 360도 회전 디스플레이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업무환경에서 활용하기 좋다는 점인데요. 여기에 MSI 펜까지 지원함으로써 이미지 편집이나 생산성 높은 작업을 할 때도 유용하죠.

특히 비즈니스 용도의 노트북을 활용한다면 보안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기본 탑재된 IR FHD 타입의 웹캠은 얼굴인식이 가능하며 사생활 보호를 위한 웹캠 잠금 스위치를 통해 더욱 강력한 보안 기능을 갖추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윈도우 11이 탑재되어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구매 후 윈도우 설치의 번거로움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1.35kg이라는 가벼운 무게 덕분에 휴대성도 뛰어난 노트북입니다. 실제로 사용해 본 경험을 통해 써밋 E13 Flip Evo A12MT 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자인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로 출시가 되었지만 현재 블랙 색상은 모두 소진되어 화이트 색상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을 참고 바랍니다. 구성품은 노트북 본체와 65W C 타입 어댑터 및 케이블, 매뉴얼과 보증서, MSI 펜과 충전 케이블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MSI 펜이 기본으로 포함된 구성품이라 바로 펜을 활용한 업무에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노트북의 첫인상은 '고급스럽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전, 후면 커버의 경우 블랙 색상이지만 측면 패널과 주요 포인트가 되는 부분은 골드 컬러가 들어가 있는데요. 이 골드 컬러의 색상을 참 잘 뽑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골드 색상이 잘만 쓰면 고급스럽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촌스러워지기 쉬운데요. MSI 써밋의 경우 골드의 색감 자체가 정말 고급스럽게 잘 뽑아서 전체적인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여주었습니다.

손에 직접 들어본 느낌으로는 13형이지만 묵직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1.35kg이기 때문에 가벼운 축에 속하지만 제품의 마감 퀄리티가 상당히 좋았기 때문에 묵직하면서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원 어댑터에 대한 부분도 마음에 들었는데요. 휴대성 좋은 노트북이라고 하더라도 어댑터의 크기가 커서 휴대성을 살리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요. 이 제품의 경우 PD 충전기가 가능하면서 콤팩트한 크기 덕분에 어댑터의 활용성도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키보드의 경우 13형이다 보니 텐키리스 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키들의 간격이나 크기에 많은 신경을 써서인지 타건 시 불편함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화이트 LED 백라이트를 지원하고 있어서 야간 타건 시에도 쾌적하게 활용이 가능했는데요. 특히 타건 느낌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터치패드 주변에는 골드 색상의 다이아몬트 커팅을 통해 내부 디자인의 완성도에도 신경을 쓴 걸 알 수 있었는데요. 측면의 지문인식 센서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안전성도 확보하고 있었습니다.

2 in 1 노트북

MSI 써밋 13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360도 회전이 가능한 2 in 1 노트북이라는 점입니다.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도 있고

디스플레이를 완전히 뒤로 젖혀서 태블릿 모드로도 사용을 할 수 있죠.

때론 이렇게 디스플레이를 세워서 콘텐츠 감상용으로도 활용을 할 수 있고요. 어떤 장소에서 어떤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는 게 바로 2in 1 노트북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럴 경우 디스플레이가 접히는 부분의 내구성이 걱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자주 젖히다 보면 금방 고장 나거나 헐거워지지 않을까라는 걱정 말이죠.

하지만 힌지 부분을 자세히 보면 매우 안정적이고 내구성이 높게 설계되었다는 걸 알 수 있었는데요. 노트북 상판을 젖힐 때 가볍게 열리는 게 아니라 묵직하게 젖혀지기 때문에 안심하고 자유롭게 디스플레이를 다양한 각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상대방과 같은 화면을 보고 싶을 땐 이렇게 화면을 펼쳐 놓은 상태에서 함께 모니터 화면을 볼 수도 있는데요. 일반 작업, 필기 또는 드로잉, 영상 시청과 관련한 다양한 모드로 디스플레이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2 in 1 노트북의 장점을 모두 느낄 수 있었습니다.

MSI 펜과 터치 디스플레이

2 in 1 노트북이라면 함께 있어야 할 기능이 바로 터치스크린과 터치 펜의 지원입니다. MSI 써밋 E13은 10포인트 멀티 터치가 가능해서 스크롤이나 줌인, 줌 아웃 등의 다양한 제스처를 손가락으로 할 수 있습니다. 사무용으로 활용되는 각종 오피스 서식들을 손가락을 통해 직관적으로 편집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함께 제공하는 MSI 펜을 활용하면 업무의 효율성이 극대화되는데요. 4,096의 필압을 감지하기 때문에 세밀한 필기 및 드로잉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필기를 해 본 느낌은 상당히 부드럽고 정밀한 필기가 가능했는데요. 펜을 화면에 가까이 대기만 해도 미리 볼 수 있는 펜 호버링 기능도 유용했습니다.

특히 프레젠테이션을 자주 하는 사무직이라면 펜 끝에 있는 버튼을 통해서 프레젠테이션 리모컨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펜 측면에는 마그네틱이 내장되어 있어 노트북에 간편하게 휴대할 수도 있고 최대 65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합니다.

MSI 노트북 써밋 E13 Flip Evo A12MT 을 사용해본 전체적인 느낌은 비즈니스 용으로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고 느꼈습니다. 시중에 비즈니스용 노트북으로 출시된 제품들을 보면 대부분 저사양 제품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의 경우 고성능의 스펙을 유지하면서 비즈니스 용도에 맞는 다양한 편의 기능을 보유했다는 게 장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러면서 합리적인 가격까지 유지하고 있어서 지금 당장 사무용 노트북을 구매한다면 꼭 추천해 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성능과 휴대성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다면 MSI 노트북 써밋 E13 Flip Evo A12MT 을 추천합니다.

본 컨텐츠는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