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버블로거 아이티 일병 구하기입니다^^
사람이 인생을 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이 어디일까요? 사실 모든 생명체는 모든 것이 다 조화롭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모든 부분이 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지만 심장이 멈추고 모든 기능이 꺼져버립니다.
컴퓨터에게 심장은 무엇일까요?
컴퓨터 부품을 사람의 신체처럼 나누어 보면 크게 두뇌에 해당하는 CPU,
혈관에 해당하는 MOTHERBOARD,
눈에 해당하는 그래픽카드,
그리고 대망의 심장에 해당하는 POWER ! 가 있습니다.
오늘은 사람의 심장과도 같은 컴퓨터 부품인 #가성비파워서플라이 에 대해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합니다.
컴퓨터와 관련해서 장사도 해보고 이것저것 해보면서 수많은 #조립컴퓨터파워 를 겪어봤지만 유독 잘만의 메가맥스를 사용해 볼 기회가 없었는데 ZALMAN MegaMax 600W V2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네요^^
박스 전면에는 사용 국가 명칭이 적혀있고 우리나라에 해당하는 KOR에 체크가 되어 있는데 그 외에 수많은 국가가 있는 것을 보면 전 세계적으로 수출하는 것 같습니다. 컴퓨터 부품 브랜드 중 사실 우리나라 것인 줄 알았다가도 알고 보면 외국 제품인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데요. 잘만은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브랜드랍니다. 그래서 세계로 수출을 한다는 사실이 괜스레 기분이 좋습니다.
잘만 메가맥스 600W V2 파워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를 아울러 다양한 소비자들과 여러 가지 인증들을 통해 충분히 검증된 #컴퓨터파워 입니다. 그래서 박스 뒷면에는 이렇게 인정받는 장점들이 픽토그램으로 설명되어 있네요.
가장 중요한 부분인 최대 85% 이상의 효율을 보증하는 80플러스 스탠다드,
에너지 사용에 뛰어난 효율을 증명하는 EPR2013레디,
고성능 프로세서를 완벽히 지원하는 +12V 아웃풋,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안정성을 보장하는 98% 역률 보정,
과 저력, 과전압, 저전압 등을 보호하는 2차 보호 IC,
안정적 작동에 도움을 주는 고품질 105도 캐패시터,
120미리 저소음 팬 적용과 같은 다양한 특장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간단한 설명서와 완충제에 쌓인 파워와 파워선이 가장 먼저 보이네요.
80PLUS 스탠다드급 파워 중에는 가장 가성비 넘치는 파워서플라이 제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본품인 파워와 파워 결합용 나사, 그리고 선 정리에 필요한 케이블 타이, 그리고 우리나라에 맞는 220V 코드가 다른 파워와 다를 것 없이 기본 구성품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파워를 살펴보면 잘만의 마크와 함께 120MM 9엽 HDB 팬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내부에서부터 연결된 파워케이블은 정갈하게 고무밴드로 잘 정리되어 있네요. 이것을 볼 때마다 궁금했던 건데 기계로 고무밴드 결합을 시키는 건지, 사람이 수작업으로 고무줄을 채우는 건지 가끔 궁금해지더라고요.
후면에는 코드를 꽂기 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200-240V 사이의 전원을 입력하라는 안전하게 문구가 붙어 있습니다.
잘만 메가맥스 600W V2 파워의 양측면에는 제품의 이름과 정격 600W 출력임을 표시하는 표를 통해 탄탄한 설계로 보다 강력한 출력뿐만 아니가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메인보드에 직접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24핀 케이블은 안전하게 슬리빙처리가 되어 있으며, 모든 케이블은 검은색으로 되어 있으므로 컴퓨터에 장착했을 경우 색의 부조화 없이 일체감을 줄 수 있어서 더욱 마음에 듭니다.
또한 24핀 케이블 1개,
CPU 4핀 1개, CPU 8핀 1개,
PCI EXPRESS 8핀(6+2) 2개,
SATA 파워케이블 3개,
IDE 몰렉스케이블 4개,
FDD 파워케이블 1개,
이렇게 넉넉한 케이블을 제공하기에 확장성에서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또한 8핀 그래픽카드용 단자와 CPU 용 단자가 헷갈리지 않도록 케이블에 적어 둔 세심한 배려도 너무 마음에 드네요.
ZALMAN MEGAMAX 600W V2 파워를 사용하기에 앞서 사용하던 시스템에 대해 알고 장착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과거의 향수에 빠져 과거에 쟁쟁했던 부품과 가성비 부품들을 사용 중에 있는데 대신 부품별 전력 사용량이 어마어마합니다.
코드명 데빌스 캐니언(Devil's Canyon) 악마의 협곡이라 불리는 i7 4790K
그리고 당시 중고급형 메인보드인 H97 FATAL1TY performance
전기 먹는 하마로 유명한 라데온의 RX470
그리고 위태위태하게 사용해오던 ANTEC의 500W 파워인 VP500P V2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500W 파워인 안텍 VP500P V2 파워도 출시된 지 9년이 가까워 오는 파워라서 케이블이 꽤나 올드하죠? 위에 있는 최신 파워인 메가맥스 파워는 올블랙 색상의 케이블이 확실히 깔끔함을 느끼게 해 주고 있습니다.
자 이제 원래 파워를 탈거하고 새로운 심장을 달아줍니다.
레드 색상 계통이 많이 보이는 제 오픈형 본체이다 보니 마치 아이언맨이 새로운 아크 심장을 얻었을 때처럼 제 마음도 비장해지네요^^
후면에 전원코드를 꽂아주고 상단에 위치한 스위치에 ㅡ표시를 위와 같이 눌러주셔야 파워에 전기가 공급됩니다.
두둥!! 아무 이상 없이 잘 작동하네요. 심지어 파워가 작동하는지 안 하는지도 모르겠을 정도로 정숙합니다. 파워가 돌아가는 소리는 들리지 않고 CPU 쿨러가 5천 원짜리라서 그런지 CPU 쿨러의 팬 소리가 더 크게 들리네요.
한 번 작동하는 모습과 파워의 작동 소음에 대해 느껴보시라고 영상으로 남겨보았습니다.
파워를 장착 후 3D MARK라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최대한 모든 전력을 쏟아부어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전력 과부하나 어떤 문제도 없이 안정적으로 잘 작동하는 모습을 확인하니 잘만 파워의 안정성에 대한 신뢰가 더 깊어졌습니다. 이 정도라면 #컴퓨터파워추천 자신 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품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상세한 스펙 확인 후 구매하시기 전 도움이 되실 수 있도록 다나와 링크를 남겨 놓도록 하겠습니다.
모처럼 만에 디자인적으로도 깔끔하고 성능 또한 뛰어난 좋은 파워를 만난 것 같아서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글을 마치며..
요즘은 그래픽카드의 사양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높아진 성능만큼이나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던 가격 또한 보여주고 있죠. 그래서 그래픽카드는 물론 컴퓨터의 모든 곳에 전력을 공급하는 파워는 더욱 중요합니다. 파워의 부족한 안정성에 의해 부품이 고장 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헤비유저가 아니기에 600W 출력의 파워로도 시스템을 구성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지만, 더 높은 성능의 하이엔드 PC 유저들은 최대 800W까지 제조되는 잘만 메가맥스 파워를 이용해 보셔도 안정성과 넉넉한 케이블로 충분한 확장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