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하면서
P3 PLUS는 용량에 따라 제품의 속도가 다른데 500G의 경우에는 읽기 4700MB/s, 쓰기 1900MB/s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QLC 제품이다 보니 내구성에서 110TBW를 보장하는 데요 TLC인 P5 PLUS가 300TBW였던 것을 보면 차이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AS 기간은 5년으로 확인이 되네요.
박스 전면에서는 제품의 모습과 제품명, 용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단의 정품 인증 스티커를 붙여두셔야 유통사인 아스크텍으로부터 AS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프로그램 다운 / 설치 안내 등을 받기 위해서 홈페이지 주소가 적혀있습니다.
구성품은 SSD / 설치 나사 / 간단 설명서로 되어 있습니다.
윗면에는 스티커로 부품들이 보호되고 있으며 아랫면에서 제품명, 시리얼, 용량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품들이 상단에만 있는 단면 SSD의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얇게 느껴집니다.
메인보드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슬롯에 SSD를 끼우고 고정 나사를 조여주면 설치는 완료됩니다. 사용된 시스템은 인텔 I5-12600K / MSI Z690-A이며 실제 사용 환경과 동일하게 인케이스에서 테스트하였습니다.
파티션을 설정하고 크리스탈 디스크 인포로 확인한 내용입니다. PCIe 4.0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탈 디스크마크의 결과입니다. 스펙 값인 읽기 4700MB/s, 쓰기 1900MB/s과 근사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순차적으로 데이터를 계속 기록하면서 속도를 확인하는 나래온 더티 테스트의 결과입니다. 여기서 QLC+디램리스의 한계가 보이는군요.
캐쉬 구간까지 속도를 잘 유지하다가 구간이 끝나면 꽤나 낮은 속도까지 떨어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TLC인 P5 PLUS의 경우에는 캐쉬 구간이 끝나더라도 SATA SSD보다는 더 빠른 속도를 보여주는 데 P3 PLUS는 100MB/s 이하로 떨어져 버리는군요.
크리스탈 디스크마크로 테스트를 진행했을 때의 온도입니다. 방온도는 19도였으며 최대 약 50도 정도까지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딱히 방열판 없이도 사용 가능한 낮은 온도를 보여주네요.
다만 특이하게도 200G의 더미 파일을 메인 SSD에서 P5 PLUS로 복사할 때 끝까지 3GB/s가 넘는 속도를 보여주더군요. 보통 복사 테스트는 나래온 더티 테스트의 결과를 따라가는 데 이러한 결과가 나오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프로그램을 통하여 SSD의 정보 확인 및 펌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가끔 프로그램으로 펌웨어 업데이트가 있는지 정도로만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23년 2월 다나와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