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시즌이 돌아오면서 그 동안 조용했던 IT제품군의 판매가 조금이라도 늘기 시작 했습니다. 순간적으로 삼성에서 나온 노트북 구매할뻔했던 1인 입니다. ㅎㅎㅎ
PC 시장은...지금은 혼돈의 카오스이기는 합니다. 애매모호한 라이젠 시리즈가 V-Cache 시리즈를 기대하고 있고, 서버 시장에서의 인텔의 신규플랫폼은 이제서야 시작을 했습니다.
인텔 13세대의 물량 공세가...생각보다 반겨야할 일이지 않을까도 합니다. 그래서 업그레이드 시점을 못 잡고 있는 개인적인 사정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성비 CPU쿨러 가지고 와보았습니다. 잘만에서 판매하고 있는 가성비 CPU공랭쿨러 잘만 CNPS9X Performa ARGB Black 버전을 소개 합니다.
ARGB가 들어간 버전으로 제 블로그에서 소개했던 CNPS10X의 동생 버전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듯 합니다. 대신 가격을 2만원 후반대로 잡은 만큼 가성비 제품군에 들어간 라인업입니다.
2개의 팬 구성으로 쿨링을 하고 TDP는 200W 제품까지 지원 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CPU에 사용해도 될만큼 기본적인 성능은 잘만이라는 브랜드로 신뢰하면서 시작해보죠
라이젠 5950X 시스템에서 테스트할 예정입니다.
가이드는 기존의 메인보드 걸쇠형 가이드 상부를 제거하고 하부 플레이트를 그대로 이용하면서 AM4 브라켓을 4개의 볼트로 고정하는 방식 입니다.
이렇게 연결 하면 2개의 볼트만을 이용해서 쿨러를 고정할 수 있게 됩니다.
4개의 다이렉트 히팅파이프를 통해서 직접적으로 열을 받는 구조 입니다. 체결 방식 많이 편리해졌네요. CPU쿨러 조립할때 가장 불만인것이 플랫폼별로 다르다는건 인정하겠지만, 쿨러본체에서 가이드에 연결하기 위한 조립 부속들을 연결할때의 불편함이 많았는데...
쿨러 자체는 조립된 상태로 놔두고 가이드 변경만으로 CPU쿨러를 장착할 수 있어서 조립 편리성이 아주 좋았습니다
블랙 도장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설치 편리성은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5V ARGB 헤더를 사용 합니다.
조립은 완료되었네요..크기가 그렇게까지 큰 타워형 쿨러가 아닌만큼 램 간섭이라든지 전원부 간섭은 크게 없었습니다. 보급형 라인업이니까요
쿨러 고정 방식은 걸쇠 고정 방식입니다.
단 방열판을 고정해놓은 상태에서 쿨러를 고정해야 합니다. 미리 쿨러를 결착해놓은 상태에서 CPU에 쿨러고정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Asrock 메인보드와 RGB동기화와 컨트롤도 잘 되는것으로 확인 색상 변화도 빠르고 소음도 거의 들리지 않을만큼 조용하네요 최대 rpm 부하가 들어간다면 4-5db 정도 높아졌습니다.
아무래도 그래픽카드 자체에 대한 소음과 외부 소음 자체가 크기 때문에 딱히 쿨러 소음이 들리지도 않았습니다. 케이스에 따라서 조금더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거의 없다고 보아도 무방할듯 합니다. 저녁에 촬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치상으로는 크게 나오네요 조용한 방이였는데 말이죠 !!
스펙상에 표시된 1800rpm 보다 살짝 부족하기는 했지만, 오차범위내 수준이지 않을까 합니다.
풀로드에 따른 최대 온도는 64도 선 입니다. 온도 크게 튐 없이 클럭도 정상적으로 나오는것 확인!!
성능적인 차이는 멀티쓰레드 테스트보다는 단일 코어 성능에서 조금 더 차이가 나는 것은 부스트클럭이 조금 더 잘 나오고 유지한데에 따른 성능 차이 수준일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참고로 오늘 소개할 제품은 3만원대 중반의 가성비 CPU쿨러 입니다.
비교 대상군이였던 3열 수랭쿨러의 가격은 10만원 초반대의 가격이니 성능 차이가 나는 것은 투자한만큼의 성능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라이젠 5950X에서 60중반대로 온도 잡아준다면 사용하는데 충분할 정도의 성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하의 CPU들은 더욱더 낮은 온도를 보여줄 것으로 생각은 됩니다.
주요특징
메인보드 연동 aRGB와 오토 스펙트럼 LED 모드 두가지 다 활용가능한 화려한 LED광원효과
동급 최고의 쿨링 성능의 가성비 CPU쿨러
전기영동 도장방식의 깔끔한 블랙 마감
ARGB가 연동이 되면서 보는 즐거움도 커진 가성비 CPU 쿨러 였습니다.
관련 제품 정보: https://prod.danawa.com/info/?pcode=18827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