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돌대가X 락형입니다. 오늘 리뷰하는 제품은 맥스틸 VOLT G1(화이트)라고 하는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맥스틸은 예전 유행했던 G10 시리즈 마우스를 비롯하여 굉장히 다양한 게이밍 기어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가성비가 좋은 것으로 유명하고, 무선 충전 마우스도 국내 브랜드 최초로 출시하였습니다.

마우스 외에도 키보드, 헤드셋, 패드 등 다양한 게이밍 기어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고,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나 거치대 같은 모바일 주변기기도 제조하고 있습니다.

 

 

 

오늘 리뷰하는 맥스틸 VOLT G1(화이트)는 광축 스위치를 사용한 맥스틸의 신 브랜드 VOLT 마우스 라인업 중 하나인데요. 그러면 얼마나 좋을지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옵티컬(광축) 스위치를 사용하여 내구성을 늘리고 빠른 반응속도를 가진 점이 특징이다.(제품 DB 설명)

 

 

맥스틸 VOLT G1(화이트)는 PIXART社의 PMW-3325센서를 장착한 유선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PMW-3325센서는 최대 트랙 속도 100IPS, 최대 가속도 20G, 최대 DPI 10000까지 지원합니다.

스위치는 옵티컬 스위치를 탑재하였습니다. 옵티컬 스위치는 접점이 없는 구조라서 접점 산화로 인한 더블클릭이나 클릭 씹힘 현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또한 바운싱 현상이 생기지 않아 더 빠른 인식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게이밍 마우스 답게 1000Hz 폴링레이트 당연히 지원합니다.

크기는 가로 약 63mm, 세로 약 127mm, 높이 약 40mm로 약간 큰 크기의 마우스입니다.

무게는 약 78g으로 초경량 타공 디자인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무상 AS기간은 1년입니다.

 

 

 

 

 

현재(2023.02.26) 다나와에는 등록이 되어 있지 않네요. 그래서 맥스틸 공식몰 네이버스토어에서 가격을 찾아왔는데요. 36,8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포장이 되어 있다.(제품 배송 상태 확인)

 

 

박스 포장이 되어 배송되었는데, 뽁뽁이가 없는 점 아쉽습니다.

비닐 포장은 되어 있네요.

 

 

 

 

제품 박스의 모습입니다. 제품 박스의 크기가 작은 편입니다.

제품의 사진, 스펙 등이 나와있습니다. 봉인라벨실도 하나 존재합니다.

 

 

 

 

 

봉인라벨실을 자르고 뚜껑을 위로 들어올리면 내부가 보입니다. 내부 포장은 이런식으로 더스트 커버 하나로 되어 있는데요. 박스의 크기가 딱 맞는 크기라서 크게 문제는 없어보이지만, 그래도 조금 더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으면 좋겠네요.

 

 

 

내부 기판이 노출되지 않은 안전한 타공 디자인이 되어 있다.(제품의 외관, 특징, 구성품 설명)

 

 

제품의 구성품입니다. 마우스 본체와 설명서가 전부입니다.

 

 

 

 

 

설명서입니다. 설명서 크기는 굉장히 작지만, 설명은 자세하게 한국어로 잘 되어 있습니다.

 

 

 

 

 

마우스의 모습입니다. 위쪽과 엉덩이 부분이 아주 살짝 튀어나온 모양의 쉘을 가지고 있습니다.

키는 기본적인 키들과 추가로 사이드 버튼 2개, DPI변경버튼 1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키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변경이 가능합니다.

상판 코팅은 주로 매트하지만, 약간의 보드라움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부위가 화이트 색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마우스의 버튼부의 상판이 약간 오목하게 되어 있어요. 이게 약간 호불호가 갈리는데, 오목한 것을 좋아하신다면 잘 맞을 것 같습니다.

 

 

 

 

 

마우스 휠은 하얀색 플라스틱으로 된 휠 위에 돌기가 난 역시 하얀색의 러버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투명한 재질로도 되어 있는데, 나중에 이런 투명한 부분으로 LED가 새어나옵니다.

 

 

 

 

 

등쪽 상판은 육각형 타공 디자인이 되어 있습니다. 이런 타공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리는데, 손바닥에 공기가 통해서 시원하다는 사람이 있고, 환공포증이 일어나서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환공포증은 없어서 그런 부분은 상관없기는 합니다.

다만 타공 디자인의 또다른 문제점으로 내부로 이물질이 들어가서 고장날 수도 있다는 것인데, 맥스틸 VOLT G1(화이트) 마우스는 내부 기판이 보이지 않도록 디자인되어 있어 이물질이 들어가도 고장날 걱정은 없습니다. 만약 이물질이 들어간다면 좀 더러워 보이기는 하겠지만요.

 

 

 

 

 

마우스 옆면입니다. 등이 조금 높은 편이지만, 엉덩이 쪽은 완만하게 내려오는 모양입니다.

 

 

 

 

 

마우스 뒷면입니다. 마우스 피트는 위쪽에 활모양으로 크게 하나, 아래쪽에도 활모양으로 크게 하나가 있습니다. 피트에는 보호 비닐이 붙어 있으니 떼어주고 사용합시다.

 

 

 

 

 

케이블의 모습입니다. 케이블은 패브릭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케이블도 마우스 색상에 맞게 화이트 색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노이즈 필터도 있고, 단자 금도금도 되어 있습니다.

길이는 약 204cm입니다.

손이 크지만 가벼운 것을 선호하는 사람에게 잘 맞는 마우스이다.(제품의 그립감, 클릭압 설명)

먼저 클릭압입니다. 클릭압은 가벼운 편인데, 스트로크가 조금 깊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툭하면 눌리는 정도는 절대 아니지만, 조금 많이 눌러줘야 한다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휠은 구분감이 매우 작은 편이지만 매우 부드럽게 돌아갑니다.

사이드 버튼 역시 클릭압이 가벼운 편입니다. 그리고 얘는 스트로크도 깊지 않습니다.

 

다음부터는 그립감 설명입니다. 제 손은 세로 길이 18cm, F10정도입니다.

 

 

 

팜그립

 

 

팜그립입니다. 마우스 크기가 조금 큰 편이라서 손바닥과 마우스 사이의 여유는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저처럼 손이 작은 분들께는 팜그립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손이 더 크다면 여유가 더 많아져서 더 좋을 수도 있겠네요.

 

 

 

클로그립

 

 

클로그립입니다. 클로그립은 못쓸 정도는 아니지만 제 손 크기가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보다 손이 더 작다면 많이 크다고 느껴질 것입니다.

저보다 손이 크다면 클로그립도 좋을 것 같습니다.

 

 

 

 

 

클로그립할 때 마우스 사이드 버튼의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기 쉬운지 항상 확인하는데, 보통 이정도 크기의 마우스는 크게 문제 없습니다. 맥스틸 VOLT G1(화이트)역시 누르는 데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핑거그립

 

 

저는 핑거그립을 주로 사용합니다. 78g으로 많이 가볍기 때문에 핑거그립으로 크게 움직이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마우스 자체 크기가 좀 커서 손이 많이 벌어지는 점은 약간 불편했습니다. 저보다 손이 크다면 마우스가 가볍기 때문에 핑거그립이 잘 맞을 것 같습니다.

 

 

 

타공 내부에서도 LED가 나오는 등 화려한 LED효과를 가지고 있다.(제품의 LED 설명)

 

 

밝을 때 LED모습입니다. 버튼부 옆면, 휠, 그리고 타공 내부에서 LED가 나옵니다. 타공 내부에는 맥스틸 로고, 그리고 그 위에 동서남북 종이접기 모양을 닮은 LED가 나옵니다.

 

 

 

 

 

어두울 때의 LED모습입니다. 여러 곳으로 LED가 나와서 화려하고, 특히 타공 디자인 내부에 LED빛이 가득 담겨 있는 느낌이 멋있습니다.

LED효과도 다양해서 여러가지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전용 소프트웨어는 필요한 기능은 모두 갖추고 있다.(제품의 전용 소프트웨어 설명)

 

 

전용 소프트웨어입니다. 전용 소프트웨어는 맥스틸 홈페이지(http://www.maxtill.co.kr/shop/main/index.php)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버튼설정 창에서는 모든 버튼의 기능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매크로 버튼 설정이나 멀티미디어 버튼 설정도 가능합니다.

기능 설정 창에서는 DPI설정과 폴링레이트, 마우스 감도, 스크롤 감도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LED 설정 창에서는 LED효과 설정과 색상 설정, 빠르기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매크로 설정 창에서는 매크로 녹화와 편집이 가능합니다.

이정도면 필요한 기능은 다 있는 것 같네요.

 

 

 

충분히 쓸만한 수준의 트래킹 성능을 보여주었다.(제품의 트래킹 성능 테스트)

 

제품의 트래킹 성능입니다. 모든 수준의 DPI에서 꽤 정확하고 일정한 트래킹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만, 그래도 낮은 DPI에서 조금 더 트래킹이 잘 되었습니다.

 

 

 

가벼워서 휙휙 움직이는 동작에는 아주 적합하였다.(제품의 게임에서의 실사용)

1. 스타크래프트2

 

쿼터뷰 게임을 해 보았습니다. 빠르게 빠르게 마우스를 움직이는 부분에서는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 오버워치2

 

FPS게임인 오버워치2도 해 보았습니다. 마우스가 가벼워서 끌어치기가 잘 되는 느낌입니다. 그외에도 나름 조준이 잘 됩니다.

 

 

 

총평

장점

- 옵티컬 스위치 적용으로 내구성 늘리고 반응속도 개선

- 78g의 매우 가벼운 무게

- 이물질로부터 보호하는 내부 커버 타공 디자인

- 화려한 LED효과

단점

- 포장이 너무 간단하다.

 

 

 

맥스틸 VOLT G1(화이트)는 옵티컬 스위치를 적용하여 더블클릭과 클릭 씹힘 등을 최소화하고,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어 빠르게 움직이기 좋은 퀄리티 좋은 게이밍 마우스였는데요. 자신의 손이 크지만 가벼운 마우스를 선호하시는 분께 맥스틸 VOLT G1(화이트)를 추천드립니다.

 

 

 

이 사용기는 (주)그린전산의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