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하면서
PMW 3325센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광 스위치로 약 1억 회의 클릭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RGB LED 효과를 지원하고 있으며 전용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다양한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쉘의 뒷부분에 타공 설계를 하였는데 78g의 무게를 생각하면 무게 감소보다는 발열 해소의 기능을 위한 것으로 생각되는군요.
광 스위치 혹은 옵티컬 스위치로 바뀌었기 때문에 기존의 접점식 스위치에 비해서 수명이나 반응속도에서 우위를 가질 수 있습니다. 특히 마우스를 사용하다 보면 많이 발생하는 접점부 불량으로 인한 더블 클릭 현상에서 자유롭다는 것이 큰 메리트이지요.
- 맥스틸 VOLT G1 마우스의 스펙
박스 전면에는 제품의 모양과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전면의 그림에서 보이는 것처럼 제가 이번에 사용해 본 제품의 색상은 흰색입니다.
박스 뒷면에는 G1의 스펙이 적혀있습니다.
봉인 스티커를 제거하면 박스를 개봉할 수 있습니다.
박스의 사이즈가 꽤나 아담하다고 느꼈는데 마우스를 꽉 차게 만든 사이즈여서 그런가 보네요.
구성품은 설명서와 마우스로 되어 있습니다.
설명서에는 버튼의 기능과 스펙에 대해서 적혀있습니다.
마우스 윗면의 모습입니다. 대칭형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색상은 아이보리색이 섞인 느낌의 흰색입니다.
아랫면의 모습입니다. 앞/ 뒤쪽으로 둥글게 피트가 붙어있습니다. 피트에는 매우 얇게 보호비닐이 붙어있어서 사용하기 전에 꼭 제거해 줘야 합니다.
버튼의 구성은 좌 / 우 / 앞 / 뒤 / 휠 / DPI 설정 버튼으로 총 6버튼을 사용합니다. 코팅은 매트한 느낌이 들더군요.
앞 / 뒤 / 좌 / 우의 모습입니다. 전형적인 대칭형 마우스의 생김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엉덩이 쪽 커버는 타공이 되어 있습니다. 스펙상 무게가 78g인 걸 보면 부가적으로 무게를 약간 줄여주는 역할을 하고 메인 기능은 커버 밑의 맥스틸 로고에서 빛나는 LED의 열감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케이블은 직조선 재질이며 뻣뻣한 느낌이 듭니다. 노이즈 필터가 달려있으며 단자는 금 도금이 되어 있습니다.
스펙상 무게는 78g으로 되어있으며 무게를 측정해 보면 케이블의 무게가 약간 포함되기 때문인지 81g으로 확인이 되네요.
제 손의 크기입니다. 그립감은 개인의 주관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참고 수준으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부터 팜 / 클로 / 핑거로 잡았을 때의 모습입니다. 팜 / 클로 그립으로 잡기에 제 손의 크기에도 부담이 없었으며 엄지손가락이 뒤로 가기 버튼에 위치하게 됩니다. 핑거 그립으로 잡기엔 조금 큰 느낌이 들더군요. 소지를 오른쪽 측면에 붙일 수도 혹은 떼어서 움켜잡는 식으로 잡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매트한 느낌이 드는 코팅이 되어 있긴 한데 양 측면이 약간 미끄러운 느낌이 들더군요. 패턴을 넣어서라도 마찰력을 좀 더 높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LED 효과는 엉덩이의 맥스틸 로고 / 휠 / 버튼의 양쪽 사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엉덩이 부분의 LED의 위치가 안쪽에 있다보니 손바닥에서 느껴지는 열감이 거의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LED의 색상 및 패턴 등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설정 탭은 총 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버튼 설정 탭에서는 버튼의 기본 기능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변경 후에는 왼쪽의 적용 버튼을 눌러주는 걸 잊으면 안 됩니다.
기능 설정 탭에서는 DPI 설정이나 폴링레이트 설정이 가능합니다. DPI 버튼을 이용하여 DPI를 바꾸는 경우 해당 DPI의 색상에 맞게 LED가 깜박거리게 됩니다.
LED 설정 탭에서는 마우스의 LED의 색상 및 패턴 변경 등이 가능합니다. 당연하게도 LED OFF도 지원하고요.
매크로 탭에서는 매크로 기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게 되면 압축 파일 안에 매크로 설정에 대한 도움말 파일이 같이 들어있기 때문에 매크로 기능을 사용하시고자 하신다면 참고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 23년 2월 맥스틸 홈페이지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