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체험단으로 리뷰할 제품은
[잘만 MegaMax 600W 80PLUS STANDARD 파워]입니다.
'잘만'하면 CPU쿨러로 유명한 회사인데 파워서플라이 제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이 파워는 600W이고, 80PLUS STANDARD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 제품은 제품 본체와 박스에 v2 표시가 되어있는데
2019년에 출시한 MegaMax 600W 80PLUS STANDARD의 외관이 변경된 제품입니다.
내부 부품은 동일한데 팬그릴이 변경되었습니다.
▶ 스펙
출처 - 잘만 홈페이지
잘만 파워의 MegaMax 제품군은 보급형라인이고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유저를 타겟으로 합니다.
4중 보호회로를 지원하며(과전압 보호, 과전력 보호, 저전압 보호, 단락 보호) 안정성과 정숙성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무상보증기간이 6년입니다.
▶ 언박싱
측면에 전원코드 타입이 스티커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총 출력은 600W입니다. +12V 단독으로는 최대 540W 가능합니다.
개봉씰로 새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박스안에 파워 본체가 에어캡에 싸여있습니다.
구성품 - 파워 본체, 설명서, 케이블타이, 고정나사, 전원코드
파워에 장착된 팬은 120mm이고 날개는 9엽입니다.
부하에 따라 쿨링팬의 RPM이 상승합니다.
40% 부하까지는 약1000RPM을 유지하고 50% 부하부터 상승합니다.
100% 부하시 약 2200RPM을 보입니다.
v2와 v1 제품의 외관 차이입니다. v1의 경우 팬그릴이 촘촘한 편입니다.
v2는 공기 유입을 더 원할하게 해서 쿨링에 유리하고, 또 유입되는 공간이 넓어져서 흡기시 발생되는 소음도 줄었습니다.
사용자의 임의분해시 6년 보증이 없어집니다.
배기구는 벌집모양의 타공형태입니다.
24핀 케이블을 제외하고 모두 플랫형태의 케이블입니다.
24핀 케이블입니다.
CPU 보조 전원 케이블은 8+4핀 입니다. 'CPU'가 적혀있어서 PCI-E 케이블과 혼동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PCI-E 보조전원은 8핀(6+2) * 2개 구성입니다.
SATA는 케이블당 3개씩 총 6개 있습니다.
IDE는 케이블당 2개씩 총 4개가 있,고 한쪽에는 FDD 잭이 있습니다.
▶PC 장착
24핀 메인보드 케이블 연결.
8핀 CPU 보조전원 케이블 연결.
CPU 보조전원 케이블이 730mm라서 높이가 있는 케이스에도 여유롭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6핀 PCI-E 보조전원 케이블 연결. 사용중인 그래픽카드가 GTX 1060 3GB 라서 6핀 하나만 꽂습니다.
▶벤치 테스트
파워 서플라이 테스터기로 전압을 확인해봤습니다.
확인되는 모든 수치가 정상 범위에 있습니다.
OCCT 프로그램으로 파워 테스트를 실행해봤습니다.
CPU - 라이젠 3600(PBO)
GPU - GTX 1060 3GB
OCCT 파워 테스트는 CPU와 GPU에 과도한 부하를 주기 때문에 테스트 시간은 5분으로 설정했습니다.
테스트 3분 경과 후 전원 항목의 스크린샷입니다.
테스트 4분 경과 후 전압 항목을 스크린샷입니다.
테스트 5분 종료 후 전원 항목 스크린샷입니다.
*참고*
퀘이사존에서 진행한 잘만 MegaMax 600W 80PLUS STANDARD 파워 v1 10일 연속부하 테스트입니다.
주의 - 연속 부하를 위한 테스트 셋업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에선 더 높은 출력의 파워를 권장합니다.
▶ 후기 및 마무리
팬그릴의 변경으로 쿨링과 소음 개선.
쿨링 개선으로 성능도 미미하게 상승.
대부분이 5년 보증인데 잘만 MegaMax 600W 80PLUS STANDARD 파워는 6년 보증.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PU와 GPU의 소비전력이 높아짐에 따라 이제 게이밍 PC의 기본 파워가 600W인 시대가 되었습니다.
파워는 출력의 50%~60%, 조금더 높게 잡으면 70% 정도로 사용하는 게 내구성이나 안정성에 좋습니다.
그래서 600W 파워로 RTX 3060 Ti 까지는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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