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욕심 냈었던..제품군중에 하나가 바로 로우프로파일 키보드 입니다...

음흐흐흐...노트북의 사용 키감보다는 더 좋아야 했고, 일반 기계식 청축만큼의 타건 높이감이 아닌 짧은 숏트로크를 가진 축을 사용해보면 좋지 않을까 항상....고민했던..차에...

제품이 있기는 햇었네요...체리키보드에서 출시한 무선 블루투스 기계식키보드 체리 MX LP2.1 RGB 제품을 소개 합니다.

피씨디렉트에서 공식적으로 유통하고 체리의 로우프로파일 MX LP 적축을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크기를 극단적으로 줄여서 PC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와 활용하더라도 전혀 부담 되지 않을 수준의 품질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기대가 됩니다.

무게가 422g으로 정말 가볍습니다.

물론 일반 멤브레인과 비교하는건 아니지만 제가 사용하는 텐키리스 K8 pro 제품이 1.14kg 인것을 생각한다면 무척 가벼운 축에 속합니다.

자 여기서 가볍다는 것은 퉁퉁 튀는듯한 느낌을 받거나 타건시 울림통이 너무 커져서 오는 반발력이 사용자에게 있어서 거부감으로 올 수 있는 환경은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은데...로우프로파일 이기에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면서 시작해봅시다.

체리의 MX 축을 사용하는 제품인만큼 노트북에서 키보드 타건을 선호한다거나 맥용 키보드 타건감과 비슷한 키감을 원한다면 추천할만한 제품입니다.

65% 레이아웃인만큼 기능키도 통합해버리고 주요 페이지업다운 기능같은 기능키조차도 통합해 버렸습니다. 노트북 레이아웃보다도 더 줄여놓은 키보드인만큼 사용자에 따라서 호불호는 있을 수 있겠지만, 크기를 줄이면서 무게도 함께 줄인만큼의 휴대성을 보장 합니다.

작죠..~~ 총 3가지의 키캡 스타일로 판매가 되는 제품 입니다. 봄에 잘 어울리는 파스텔톤 제품부터 원색에 조금더 가까운 키캡레이아웃도 있습니다.

총 3가지 방식으로 연결이 가능 합니다. 블루투스/무선동글/USB로 연결이 되고 여기에서 블루투스 페어링은 총 3가지 기기와 연결이 됩니다.

블루투스 5.2 지원으로 페어링 되는 기기가 지원만 한다면 전환과 동시에 바로 연결이 될 정도로 페어링 속도는 지연이 없다고 보아도 될 수준 입니다.

무선 동글도 체리 키보드 느낌을 그대로 담았네요

낮네요...일반 기계식 대비 키 자체도 높이고 낮고 키가 눌리는 가동 범위도 좁습니다. 그만큼 타건시 오는 반발력이 적다는 저이고 다음 키까지 넘어갈시에 오는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노트북 사용해본 유저들이라면 다들 공감하지 않을까도 싶은데 말이죠 !!^^

레이아웃 자체를 줄여놓은만큼 자주 사용하지 않는 키들은 통합화하고 측면으로 배치했습니다. 방향키는 사이즈는 풀 사이즈이지만 시프트키가 줄어든만큼 오타가 처음 사용시 발생할 요인은 있습니다.

키보드 높인 조절은 하단의 마감 캡을 돌리면 되는군요 하하 아이디어 좋네요 무조건 돌려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 이 키보드의 목적은 PC에서의 사용뿐만 아니라 제가 아이패드나 아이폰만을 위해서 사용하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대처할 목적입니다. 데스크에서 사용되는 모든 디바이스를 1개의 키보드로 대채하고자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키보드를 줄여야겠죠....책상인 600폭으로 그렇게 크지 않아서 책상을 바꾸지 않는 이상 작은 키보드 사용은 필수적인것 같습니다.

연결 방식은 Type-C로 연결이 되고 on/off 버튼이 측면에 있습니다.

블루투스 페어링의 페어링은 개별적 프로파일이 모두 적용이 됩니다.

1-3까지 넘버링 프로파일이 적용되기 때문에 혼동이 생기지 않고 윈도우/맥/안드로이드 모두 호환이 가능 합니다.

이렇게 디바이스를 이제 한곳에 놔두고 1개의 키보드로 설정이 됩니다. 마우스만 이제 어떻게 잘 컨트롤하면 될것 같은데 말이죠

체리 MX 축은 로우프로파일로 일반 축 대비 키 눌림이 짧습니다. 적축이기는 하지만 소음이 거의 없습니다.

영상 하나에 다 담아볼려고 했습니다만, 타건감에 있어서는 고급 노트북에서 사용되는 기계식 키감이라고 생각하면 더 편할듯 하기도 싶고, 일반 노트북 키보다는 눌림이 확실 합니다.

물론 일반적인 체리식 축이라든지 일반 기계식 키보드의 축보다는 눌림의 높이가 짧고, 조용 합니다. 사무실에서 사용해도 될 수준 입니다. 찰랑 찰랑할만한 기계적 축 구성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소움이 적기는 합니다.

RGB요소는 제어가 가능 합니다. 밝기와 움직임등은 키보드 단축키를 통해서 제어가 됩니다.

키 뿐만 아니라 체리 키보드 테두리를 중심으로 라이팅이 은은하게 뻗어나가도록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제가 손에 닿는 제품군에서 욕심이 많은 편인데 그것도 키보드는 하루종일 타이핑 하기 때문에 변동도 많습니다. 게임용 보다는 장시간 사용시에 오는 피로도가 낮은 제품을 선호 합니다.

기계식 키보드 중에서도 반발력은 덜 하더라도 눌림은 확실한 제품이면 더 좋을것 같고 소음은 더 줄였으면 좋겠고, 크기는 더 작았으면 좋겠다는......노트북 키감은 느낌도 있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치클 키보드라고 했던것 같은데^*^

그렇다고 상판이 울렁거리거나 울림은 없는 기계식 키감도 가졌으면 하는 그런 제품...

오늘 찾았네요..ㅎㅎ 아주 마음에 들어요..이건 어디까지나 제 취향입니다. 게임에 좋다고 본문에 한번도 언급안했습니다. ㅎㅎ

자 우려했던 부분...

무게가 너무 가벼워서 울림이라든지 흔들림이 있을줄 알았지만 로우프로파일의 낮은 키스트토크와 찰랑거림이 없어서 반동이 없네요 그래서 근본적으로 발생 요인을 만들지 않았다는 점...

그래도 피해야하는 유저라면..

타이핑시에 나는 단축키 사용이 많다거나, 타이핑을 극한으로 빨리해야 한다면, 적응시간이 필요로 합니다. 시프트키가 작아서 그런지 1-2일 정도는 오타가 많이 발생하네요

그리고 텐키가 없어서 숫자 입력이 많아서 오히려 더 불편합니다.

모바일 디바이스와 PC사용을 동시에 사용하면서 휴대성까지 갖추어야 하는 이쁜 기계식 키보드를 원한다면 적극 추천 인생 키보드중에 하나가 될것 같네요.

이렇게 체리 MX 키보드까지 추가 되면서 키보드의 종류는 계속 늘어나는군요 ㅠ.ㅠ.

본 포스팅은 피씨디렉트를 통해 물품을 제공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