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유튜부 이야기 좀 해볼까요

어떤 형태로 영상을 제작하든지 소리라는 매체가 들어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죠!! 음악이 들어가든지 라이브 방송을 하더라도 마이크가 필요로 하게 됩니다.

오늘은 마이크 이야기 입니다. 그 보다도 음성과 음악을 동시에 레코딩을 한다거나 실시간으로 소리라는 매체를 전달할때 사용하는 도구 이야기 입니다.

현재 업무도 보고 디자인 작업도 하고, 공부도 하고, 편집도 하는 데스크 입니다. 데스크테리어와는 조금 거리가 먼 실질적인 일하는 공간이기는 합니다. 테스트 제품도 많아서 항상 데스크가 복잡하기는 하지만, 그 동안 불편했었던 레코딩과 관련된 세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또 이렇게 몇줄 적습니다.

워낙 유명한 음향 브랜드인 슈어의 MV7X XLR 규격의 마이크와 minifuse2 라는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동시에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제품 관련 리뷰를 20년 넘게 작성하고 있지만, 이런류의 제품 사용은 처음 입니다. 내용상 실수가 있더라도 이해해주세요 ^^. 그래도 테스트기간이 제품 배송 포함해서 한달이 넘게 걸렸습니다.  저 고민 많이 했습니다. ㅎㅎㅎ^^

어려운건 제외하고. 입력 받을 수 있는 소스 기기가 2대 이상 미디어 관련 아날로그 디바이스도 입력이 가능 합니다.

동시에 여러 디바이스 소스를 받아서 한개의 시스템에서 처리하기 위한 인터페이스 입니다.

콤보 XLR 규격과 후면의 미디 입출력 단자가 존재하고 이 모든 소스들을 PC에서 입력이 가능하도록 C포트로 연결이 됩니다. 윈도우 시스템과 맥 시스템 모두 지원하고 관련 소프트웨어 지원도 풍부한것으로 보입니다.

악기 입력시 레벨 스위치 보정도 가능 합니다.

모니터링을 위한 출력잭인 1/4인치 잭 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3.5mm 이어폰과의 호환이 되지 않아서 별도의 젠더 구입도 했습니다.

참고로 XLR 마이크 사용과 1/4인치 콤보잭 동시에 활용은 가능 합니다.

최초 제품이 오고 나서 마이크를 어떻게 연결해야 하지 하면서 부랴부랴 케이블을 구입했습니다. XLR 케이블을 왜 채택했는지 보니까 예전 기기와의 호환성도 좋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케이블 자체가 m당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편에 들어갑니다.

후면에 미디어 입력과 1/4인치 스테레오 출력 포트를 지원 합니다.

연결은 Type-c 를 통해서 연결이 되고 허브 역할을 하는 typa-a 포트 1개를 지원 합니다.

XLR 케이블도 암/수 가 구분이 됩니다.

저는 2개의 소스를 입력하는 것으로 계획을 했고 1개는 마이크 1개는 노트북이나 패드에서 3.5mm를 통해서 음악 소스 및 기타 음성 소스를 불러오는 것으로 계획 했습니다.

다이얼을 통해서 소스의 레벨값 조정이 가능 합니다. 컨트롤마다 푸른색 LED가 깜박이면서 음성 소스의 입력 상태 확인이 가능하고 높은 출력이 입력이 되면, 붉은색으로 색상이 변하게 됩니다.

모니터링을 위해서 3.5mm 젠더를 구입했습니다. 이렇게 해야 일반 이어폰 사용을 해서 모니터링이 가능했습니다. 참고로 1/4인치 잭이나 XLR 지원하는 모니터링 헤드폰도 많이 판매가 되는 만큼 이건 선택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드라이브 설치 과정 없이 사운드 소스로 입력이 됩니다. 입력과 출력이 모두 인식이 됩니다. 사운드카드 하나 설치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방송에서 자주 보는 바로 그 마이크 입니다.

오...저도 슈어 브랜드를 사용해보는 일이 생기는 군요 슈어 이어폰이야 몇번 사용해보고 리뷰로도 남긴적은 있지만, 마이크는 정말 처음 사용해보는 제품군 입니다.

자 XLR 입력을 받습니다.

좀 더 고가의 장비는 레벨미터도 있고, 모니터링을 위한 별도의 AUX 포트도 존재한 제품을 본것 같은데 이 제품은 기본에 충실한 제품인것 같아요

스펀지를 제거하면 이렇게 내부에 마이크가 보이게 됩니다.

최초 사용시에는 마이크 암을 이용해서 사용해볼려고 했지만, 제 데스크 사용환경과 맞지도 않아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작은 스탠드 마이크를 이용해서 사용해서 사용할때만 끌고 와서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 했습니다.

자 데스크 구성은 이렇게 노트북이 변동사항이 있을수 있겠지만, 3.5mm 디바이스를 통해서 입력을 1개더 받기 위한 시스템입니다. <마이크 1개 / 외부 시스템1개 >

minifuse2 가 지원하는 소프트웨어가 상당히 많지만, 유료 소프트웨어가 많다는 점과 더불어서 제가 사용할려는것은 음성 레코딩이 목적이고, 라이브 방송을 할때 한개의 시스템이 아닌 타 시스템에서도 영상과 소스를 스트리밍 하기 위한 목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용하는 프리미어나 필모라에서 음성 레코딩 소스 지원을 하고 minifuse2 자체도 지원하기 때문에 유튜부 영상 제작을 위해서는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객관성을 위해서 음성은 애플 키노트의 외부 스피커를 이용해서 마이크에 담아내고 음악만 함께 레코딩을 했습니다. 다음편에서 조금더 발전된 사용성으로 몇 번 더 포스팅을 할 예정입니다.

품질을 제가 지금 심도있게 논할 수준은 아닙니다. 다음편에 더 다루어볼께요

여기까지가 제가 이 제품을 사용해야할 이유가 무엇인지를 찾아가는 과정이였습니다.

마이크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은 음성만 따로 녹음을 할때 카메라를 돌려서 영상을 만들어내고 음성만 따로 따내는 형태가 많았습니다. 복잡하기도 하고 시간 제한도 있었습니다.

물론 노이즈도 많았었고, 2번 3번 일을 해야하는 워크플로워도 상당히 불편하기는 했습니다만, 개선점을 못찾던 상황에 좋은 기회가 생겨서 한달동안 지지고 볶아봤습니다.

아직까지는 사용성이 제한적이기는 합니다만 4월달부터는 계획했던 내용등을 많이더 내보낼 수 있는 영상으로 슈어 마이크의 활용성과 minifuse2 에 대한 내용을 몇 번더 소개해 보고 디스코드라는 것도 한번 해보죠!!

모든 장비가 그러하듯이 있다가 없으면 무척이나 불편합니다. ㅎㅎ^^

- 본 포스팅은 제조사로부터 물품을 지원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