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펠로우즈 코리아에서 선보이는 모니터 노트북 보안 필름입니다. 제품의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주 목적은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제작된 제품입니다.

사실 설명서를 안 보더라도 직관적으로 어떻게 설치해야 하는지 감이 잡히는데요. 동봉된 양면테이프로 보안 필름을 모니터에 고정할 수도 있고, 보안 필름을 자주 탈부착할 경우에는 행탭을 사용하여 슬라이딩식으로 넣고 뺄 수 있습니다.

설치 전 사진인데, 원인 모를 때가 저도 모르게 생겨있더군요. 다행히 클리닝 천이 동봉되어 있어서, 이번 기회에 모니터도 깨끗하게 한번 닦았습니다.

요즘 모니터들은 베젤이 없는 베젤리스 형태로 많이 나오는데, 저 역시 베젤리스 모니터를 사용 중이라서, 행탭을 구부려서 붙여보았습니다.

양사이드와 하단면에 행탭을 붙여, 슬라이드식으로 보안필름을 넣고 뺄 수 있도록 해보았습니다.

검은화면에선 크게 차이를 못느끼지만, 흰색 화면을 볼때는 확실히 어두워진게 느껴집니다. 단순하게 보안필름 역활만하는 것이 아니라 블루라이트 차단 및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한다고 합니다. 공식적인 스펙상 투과율은 75% 이상이며, 자외선은 99% 이상 차단해 눈의 피로를 감소시켜줍니다.

시야각이 60도 이상이 넘어갈 경우, 각도가 커질수록 점점 어두워져 양 옆에서는 화면이 안보이게 됩니다.

실루엣은 어느 정도 보이긴하는데, 글자를 분별할 수 없을 정도로 어두워지는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품의 끝에는 펠로우즈 각인이 되어 있는데, 이 글씨가 정방향이 되도록 제품을 장착해주어야 합니다.

만약 이렇게 글자가 뒤집어지게 장착을 한 경우에는 사용은 가능하지만, 화면이 너무 어둡게 느껴지고, 마치 거울처럼 유광 느낌이 납니다.

저는 사무실에서 24인치와 19인치 듀얼모니터를 사용중인데, 실수로 19인치를 5:4가 아닌 16:10으로 주문하여 한장은 직장동료에게 나눠주었습니다. 그런데 제품에 대해 잘 모르다보니, 뒤집어서 설치해서 사진을 찍은 후에 수정해 주었습니다.

구매전 사이즈 뿐만 아니라 화면 비율을 꼭 확인하시고 주문하시길 바랍니다. 노트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작은 사이즈부터, 27인치 모니터까지 다양한 사이즈와 비율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추후에 더 작은 사이즈의 휴대폰용 보안필름이 출시된다면 지하철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성일 기준으로 재고 소진시까지 사은품까지 제공하고 있으니, 구매를 고민중이시라면 서둘러서 구매하시는게 좋겠습니다. 15.6인치 이하의 경우 사진의 미러링 케이블 대신 c타입 충전케이블을 받을 수 있습니다.

펠로우즈에서 할인해서 구매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