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은 충전기가 구성품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최대 45W의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갤럭시 S23 울트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고속충전기를 따로 구입해야 합니다. 아트뮤 GS610은 최신 규격인 PD PPS를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최대 100W까지 충전할 수 있어, 맥북 같은 USB C 타입을 지원하는 노트북과 사용할 수 있죠. GaN 소재로 제작되어, 작은 크기가 장점입니다.
무엇보다 접지 기능까지 탑재되어 미세 잔류 전류가 흐르는 단점까지 보완했습니다. 스마트 디바이스의 수명이나 사용해도 좋은 것이죠. 최근 출시되는 고속 충전기의 장점이 모두 포함된 3포트 멀티 제품입니다.
그럼 개봉기부터 주요 특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할까요?
패키지입니다. 보호비닐로 밀봉되어 있으므로, 새 제품 여부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전면에는 제품의 디자인과 100W를 의미하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하단에는 <서울시 우수기업 브랜드> 문구가 있네요. 국내 브랜드로 신뢰가 쌓입니다. 왼쪽에는 KR 220V 접지 플러그 특징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컬러는 블랙,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후면에는 모델명과 정격 입력, 출력 등의 세부 스펙이 나와있습니다. C1/C2, A 등 3가지 포트에 대한 정격 출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0W는 C1 포트만 지원합니다. 3가지 포트에 모두 연결하면, 65W+25W+10W으로 총합 100W입니다.
고출력을 요구하는 디바이스는 C1을 우선적으로 이용하면 되겠네요.
구성품은 간단 사용설명서, 본체 등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사용법은 쉽습니다. 전원 코드를 연결한 후 3가지 포트에 디바이스를 연결하면 되는 것이죠.
디자인은 일반적인 멀티 고속충전기보다 콤팩트한 것이 특징입니다. 3개의 포트 외에는 추가된 영역이 넓지 않습니다. 교통카드 한 장과 비슷한 크기입니다. 만져보면, 패턴 처리가 되어 있어 그립감이 좋습니다. 미끄러지지 않고요. 은근히 이것 하나 덕분에 편의성이 좋아집니다.
전원코드는 접지방식을 채택했으므로 일반적인 멀티탭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위아래가 접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죠. 이처럼 콤팩트함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GaN 소재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작은 크기와 200g 이하의 무게입니다. 가지고 다니기 좋은 휴대성을 갖춘 것이죠. 덕분에 가방이나 주머니 등에 부담 없이 넣고 다닐 수 있습니다.
특히, 무거운 노트북을 가지고 다닐 때 전용 어댑터를 따로 챙길 필요가 없다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이것 하나만 있으면, 노트북/스마트폰/보조배터리 등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빠르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일반적인 USB 케이블은 100W를 완벽하게 지원하지 않습니다. 성능과 안정성을 위해 e-MAKER이 적용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트뮤는 PD 100W을 지원하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니 함께 사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
후면에는 C1, C2, A 3가지 포트가 있습니다. 그 위에는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LED 인디케이터가 있고요. C1/C2는 USB C 타입이며, 각각 100W, 25W PPS를 지원하는 충전기입니다. USB A 타입은 10W까지 지원합니다.
25W 급을 지원하는 제품은 C2을 이용해도 되고요.
일반적은 5V, 2A 충전 규격의 제품은 USB A 포트를 사용하면 됩니다.
아쉬운 점은 45W 급 2개를 동시에 지원하지는 않네요.
갤럭시 S23 울트라를 C1에 연결해 봤습니다. 고속충전 2.0을 완벽하게 지원하네요. 빠르게 충전이 됩니다. 삼성 정품 충전기를 사야 했지만, 가성비가 더 좋고 스펙까지 뛰어난 아트뮤 GS610를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삼성뿐 아니라 PD, PPS를 모두 지원하므로 아이폰, 맥북, 노트북 모두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최대 100W까지 말이죠. USB C 타입 2개, USB A 타입 1개를 지원해 다양한 규격에도 대응할 수 있고요. 3개를 동시에 연결해도, C1는 65W, C2는 25W까지 지원합니다.
아이패드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여, 충전 속도가 스마트폰보다는 빠른 편입니다. 그래서 충전기를 연결한 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아쉬운 점이 잔류 전류가 남아있는 환경에서는 터치를 할 때 찌릿찌릿하는 촉감이 계속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디지털 드로잉을 할 때는 자칫 터치가 튀는 현상이 발생할 때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것에 민감한 이들이라면, 상당히 좋은 기능이라 볼 수 있습니다.
넓게 보면, 스마트폰 디바이스의 수명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1개의 제품을 충전하는 와중에 추가로 디바이스를 연결하면, 재부팅이 되어 잠깐 전원이 나가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때는 알림음이나 애니메이션이 다시 작동되므로,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는데요. 아트뮤 GS610는 다른 기기를 추가해도 재부팅이 없습니다. 이 부분은 필자가 타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서 무척 신기했습니다. 은근히 신경이 쓰였거든요
지금까지 <PD 고속 멀티 충전기, 아트뮤 GS610 100W에 접지 기능까지!> 주제로 글을 작성했습니다. 제목에 그대로 주요 특징이 나타나있네요.
여기 작고 가벼운 휴대성, 재부팅 없음, 세부적인 멀티 포트 분배 등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최근 흐름이 충전기는 스마트폰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정품을 사야 된다는 부담감이 있는데요. 이 제품을 선택하면, 가성비와 스펙까지 정품 액세서리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더군다나 국내 브랜드로 신뢰할 수 있고요. 안전보장까지 다 되어있다고 하네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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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martstore.naver.com/artmu/products/8237319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