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 SSD 방열판은 선택이 아닌 필수!"

최신  CPU와 GPU를 사용한 고사양 시스템은 각 부품들의 열설계 전력 TDP가 매우 높기 때문에 PC 케이스 내부 온도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SSD 자체의 발열까지 해소하려면 방열판을 반드시 장착해야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리뷰 제품은 M.2 2280 규격에 호환되는 M.2 SSD 방열판인 "JIUSHARK M.2-ONE M1 (SILVER)"입니다. 이 제품은 냉각 성능을 위해 고밀도 알루미늄 합금 소재를 사용했으며 메인보드 간섭을 최소화한 컴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색상은 블랙, 실버, 레드 3가지로 고를 수 있으며 무엇보다 조립 과정에 나사가 필요 없는 간편하고 쉬운 설치법이 인상적인 제품입니다. 본 리뷰에서는 실버 모델을 대상으로 이 제품이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JIUSHARK M.2-ONE M1의 재질은 열전도성  알루미늄 합금이며, 호환 규격은 M.2 2280입니다. 메인보드의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설계되었으며, 총 3가지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성비를 중시한 실속 있는 패키징으로, 두 겹의 플라스틱 사이에 구성품이 위치해 있는 구조입니다. 설명서는 따로 없이 라벨 한 장에 제품명과 스펙을 기재했습니다.

상단/하단으로 구분되는 방열판과 4장의 서멀 패드가 구성품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회색 서멀 패드가 0.5mm 두께이며 흰색 서멀 패드가 두께 1mm입니다. 각각 2장씩 제공되므로 자신의 시스템 환경에 맞춰 알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상단 커버 재질은 알루미늄 마그네슘 합금으로 지그재그 패턴 모양으로 방열 면적을 극대화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심플하지만 세련된 디자인이며 표면은 펄 느낌의 광택이 도는데, 매끄럽고 부드러운 마감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JIUSHARK M.2-ONE M1의 특징이라면 나사가 필요 없는 간편한 조립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단 방열판을 하단 방열판 홈에 슬라이딩 방식으로 밀어 넣어 결합 및 분리가 가능합니다. 리뷰에서 조립에 사용된 제품은 SK하이닉스 GOLD P31(1TB) 제품입니다. 

M.2 SSD는 종류별로 메모리 모듈과 두께가 모두 세세하게 다르기 때문에 주어진 서멀 패드를 잘 조합해서 자신에게 맞는 서멀 패드를 선택해야 합니다. 방열판과 서멀 패드 사이에 공간이 있다면 열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해 쿨링 효과가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리뷰에 쓰인 SK하이닉스 GOLD P31(1TB) 제품에는 흰색 1mm 두께 서멀 패드 2장 사용 시 유격이나 밀림 없이 완벽히 고정되었습니다. 

방열판 하단에 서멀 패드를 부착하고 M.2 SSD를 올린 후 모서리 고정부에 위치를 맞추고 또 다른 서멀 패드를 올린 후 상단 커버를 덮으면 조립 완료입니다. 주의할 점은 슬라이딩 방식으로 결합 시도 시 서멀 패드가 밀리거나 찢어질 수 있으니 반드시 덮는 방식으로 결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상단 커버가 흔들리거나 밀린다면 두께를 높여서 다시 조립해야 합니다.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어떤 메인보드와도 잘 어울립니다. 방열판은 알루미늄 합금 재질에 아노다이징 코팅으로 녹과 부식으로부터 안전하며, 열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상단 커버는 지그재그 패턴이, 하단 커버는 요철 패턴이 삽입되어 있어 방열 면적을 극대화했기 때문에 뛰어난 냉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 테스트 프로그램 : 나래 더티 테스트 V6.0.4 

| 온도 측정 프로그램 : HWINFO V7.42

| 항목 - 디스크 온도 : NAND 온도.

| 항목 - 디스크 온도 2 : 컨트롤러 온도.

| 항목 - 디스크 온도 3 : 정의되지 않은 온도.

테스트 1. 방열판을 장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테스트를 실행했을 때 디스크 온도가 70℃ 이상으로 치솟으며 디스크 온도 3 항목에 빨간색으로 경고 표시가 나타납니다. 테스트 1주기를 완료 하지 못하고 테스트를 종료했습니다. 

테스트 2. 메인보드 기본 방열판을 장착한 상태의 온도입니다. 디스크 온도는 최대 59℃, 디스크 온도 2는 최대 52℃를 기록했습니다. 

테스트 3. JIUSHARK M.2-ONE M1을 착용한 상태의 온도입니다. 디스크 온도는 최대 53℃, 디스크 온도 2는 최대 46℃를 기록했습니다. SSD와 방열판 사이가 써멀패드로 빈틈없이 완벽히 설치되었기 때문에, 방열판이 제 성능을 완전히 발휘하면서 SSD의 발열을  효과적으로 해소해 준 것으로 판단됩니다.

테스트 결괏값을 차트로 정리해 보면 위와 같습니다. JIUSHARK M.2-ONE M1의 경우 메인보드 기본 방열판에 비해 약 6℃ 정도의 온도 하락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로써 고성능의 SSD 사용 시 방열판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성능이 좋은 방열판을 사용하면 유의미하게 온도를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천 원대 가성비 M.2 SSD 방열판 JIUSHARK M.2-ONE M1"

JIUSHARK M.2-ONE M1는 어느 시스템에나 어울리는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이며, 컴팩트한 사이즈로 메인보드의 간섭을 최소화 했습니다. 재질인 알루미늄 합금은 아노다이징 코팅으로 녹과 부식으로부터 안전하며, 표면에는 지그재그와 요철 패턴을 삽입해 빠른 냉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나사를 사용하지 않는 편리한 조립 방식은 별도의 공구 없이 쉬운 설치를 가능하게 합니다.

고사양 작업 시 SSD에서 발생하는 열을 해소해 주지 않으면 안정성이 떨어지며 속도 및 성능 저하가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SSD 방열판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성능이 좋은 방열판을 부착해서 SSD의 발열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배출해야 합니다. 

현재(23년 4월) JIUSHARK M.2-ONE M1는 최저가 5,490원으로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인데, 메인보드의 기본 방열판에 비해 월등한 성능을 가진 제품을 오천 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은 가성비적으로 매우 훌륭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 리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사용기는 (주)프리오텍으로부터 물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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