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요리를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풀무원 고메 온더 테이블 패밀리그릴 세트를 사용해 보게 되었다. 풀무원 고메 온더 테이블 패밀리그릴은 1구 인덕션 + 3종(냄비2개, 그릴1개)으로 구성되어 1인 가구는 물론 일반 가정, 캠핑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구성을 보면 알겠지만 샤브샤브부터 삼겹살 구이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조리 기구 세트로 단 한번의 불 조절 없이도 삼겹살을 구울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단순히 냄비, 그릴만 제공하지 않고 인덕션이 함께 포함된 제품이라 바로 요리를 할 수 있는 구성이다. 냄비 밥짓기 좋은 작은 냄비를 제공하며, 불린 쌀만 넣어주면 자동으로 냄비밥이 완성되기 때문에 밥짓는 노하우가 특별히 필요하지 않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셔프가 직접 개발한 자동조리 알고리즘을 탑재했기 때문으로 평소 요리를 하는데 불 조절이 귀찮거나 힘들었던 분들에게는 최적의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냄비 2종 중 샤브샤브, 찌개, 탕 요리를 할 수 있는 대형 인덕션 전용 전골냄비로 뚜껑 포함 26cm x 8cm의 크기를 가지고 있다. 사이즈가 큰 편이라 4인 가족이 먹기에 충분한 양의 요리를 만들 수 있으며, 눌어 붙지 않게 슈퍼글라이드 코팅을 하여 깔끔하게 음식을 만들 수 있다.
제조부터 코팅처리까지 100% 국내에서 제조된 냄비로 장시간 요리를 하면서 발생하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충격에도 견딜 수 있는 강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100% 국내제조 쿡웨어라 믿고 사용할 수 있으며, IH 전용 용기라 다른 인덕션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라이스쿡 미니냄비는 밥짓는 용도로 사용하는 18xm x 95cm의 아주 작은 냄비이다. 4인 가족 기준으로 사용하기 딱 좋은 용량의 냄비로 불조절을 잘 못하여 밥을 태워서 냄비밥이 좀처럼 잘 되지 않는 분들에게도 최적의 밥을 지을 수 있게 해준다.
쌀과 적정량의 물남 넣고 라이스쿡 모드로 설정해 두면 자기가 알아서 밥을 짓는다.
풀무원 고메 온더 테이블 패밀리그릴 세트에는 펄펄 끓는 냄비를 잡을 때 화상을 입지 않도록 2개의 실리콘 재질의 냄비 손잡이 2개를 제공한다.
삼겹살, 소고기 등 주로 고기를 굽는 용도의 그릴판은 그릴 자국이 나 있어 스테이크는 물론
삼겹살, 오리고기, 닭고기 등 다양한 육류를 굽기에 특화되어 있다. 용량은 지나치게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이며, 한쪽에는 기름이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도록 기름 구멍을 마련하여 기름 배출이 용이하다.
기름이 나오는 입구에 기름 배출 전용 그릇을 아래에 놓으면 그림을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
냄비 2개와 그릴은 1구 인덕션 위에 올려 넣고 사용할 수 있게 맞춤 제작되었다. 하지만 꼭 세트 용기가 아니더라도 크기만 맞으면 다른 인덕션 냄비나 그릴을 사용할 수 있어 조리의 다양성을 확보하면서 편하게 요리할 수 있다.
세트의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1구 인덕션이다. 원 모양의 세련된 디자인과 적당한 크기는 자취생이나 1인 가구의 거주 공간에서 사용하기 편하지만 한가지 주의할 것은 IH(인덕션) 전용 용기만 사용해야 하며, 빈용기를 가열하면 화재 위험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주의사항이 적혀 있는 가이드가 상단에 부착되어 있다.
중앙의 스마트 다이얼은 자동조리 모드부터 수동모드까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인덕션 사용이 도 쉽다. 우측 상단에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현재 모드, 화력 단계, 타이머 시간, 대기모드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였다.
냄비와 그릴을 올려 놓은 상판은 유리 소재를 사용하여 대형 인덕션과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반사되는 맨들맨들한 소재라 국물이나 이물질이 떨어져도 물티슈로 깔끔하게 제거하여 처음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중앙에는 온도센서가 자리하는데, 이 온도 센서의 역할을 자동으로 온도조절을 하는 스마트 쉐프 기능을 구동하는데 중요한 센서이다. 인덕션 하단에 있는 중량 센서와 하모니를 이루어 더욱 간편하게 요리를 할 수 있고, 안정장치로서의 역할도 한다.
테두리에는 실리콘 재질의 스토퍼가 있어 냄비, 그릴이 바깥쪽으로 밀려나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인덕션을 사용하는 중에 무의식중에 유리 상판을 만지는 경우가 있는데, 상당히 뜨거워서 잘못하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작은 냄비에는 냄비밥을 할 수 있는 라이스쿡 모드를 지원한다. 이 모드는 손을 한번도 대지 않고 단 19분 만에 냄비밥이 만들어지니 자취생이나 1인 가구에도 상당히 편리한 냄비 중 하나이다.
전원을 키면 다이얼에 불이 들어오면서 좌측에 4가지 모드 중에서 아래 첫번째에 위치한 라이스쿡 모드를 실행할 수 있다. 라이스쿡 모드가 실행이 되면 강불 - 중불 - 강불 - 19분 경에 뜸으로 진행되면서 꼬슬꼬슬하고 찰진 밥을 지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밥을 하는데 한번도 불 조절도 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셰프의 세팅 알고리즘에 따라 자동으로 화력이 조절되기 때문이다. 더구나 19분 후에는 뜸까지 다 들인 후에 촉촉하고 찰진 냄비밥이 지어져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어 편리하게 느껴졌다.
나같이 밥을 잘 짓지 못하는 사람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 단, 화력 단계 및 타이머를 수동으로 조절할 수 없다.
재료에 따라 불 조절을 자동으로 해주는 고메 샤브모드도 있는 샤브샤브나 탕, 찌개류에 최적화된 모드이다. 재료를 넣으면 자동으로 강불이 되고, 재료가 익고 육수가 충분히 끓었을 때 자동으로 중약불로 변경하여 야채가 타지도 않고, 육수가 쫄지도 않는 가장 먹기 좋은 상태로 요리를 해준다.
샤브 모드에서는 화력 및 타이머를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시계 아이콘을 터치하면 시간 설정 모드로 들어가며 ∧∨ 버튼으로 최대 2시간까지 타이머를 설정할 수 있다. 기본은 1시간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최소 설정 시간은 0분이다.
1~5분 사이에서는 1분 단위로 조절이 가능하고 15 ~ 50분 사이에서는 5분 단위로 조절할 수 있다. 60분 이후에서는 15분 단위로 타이머 범위 내 순환 조절이 가능하다.
화력 조절은 구이, 샤브샤브, 수동 모드에서만 가능하다. 화력 조절은 총 10단계로 조절하며, 전원 버튼 위쪽에 점으로 표시되어 현재 화력이 몇 단계인지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점 10개가 모드 점등되면 P10 최고 화력 단계를 의미하며, 1구 인덕션치고는 화력이 상당하다.
2,100W 화력으로 1분 안에 라면 물 끓이기가 가능할 정도로 강력한 화력을 자랑한다. (500ml 100도씨 도달 기준)
부대찌개를 샤브모드로 자동 설정하여 끓이는 모습이다. 만약 샤브샤브를 요리한다면 샤브모드의 알고리즘이 작동하여 10단계로 상승해서 작동하면서 100도에서 끓게 된다.
100도에 도달하면 4단계 하강하고, 100g 이상의 재료를 추가하면 다시 10단계로 상승하여 100도로 끓여주는 스마트한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삼겹살, 소고기, 오리고기, 양고기까지 다양한 육류를 구워서 먹고 싶다면 패밀리 그릴을 사용하면 된다. 그릴 사이즈는 26cm x 4cm로 적당히 큰 편이며 1인 가구에서 최대 3인까지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이며, 기름 구멍이 있어 기름이 많이 나오는 돼지고기, 오리구이를 구워먹어도 기름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다.
인덕션에 올린 그릴에 고기와 야채 등을 머리 셋팅한 후에는 다이얼을 눌러 전원을 켠다. 그런 다음 다이얼을 돌려 구이 자동 메뉴로 설정.
만약 수동 모드로 사용하고 싶다면 M으로 맞추면 된다. 수동모드에서는 FREE라는 문구를 통해서 현재 사용 모드를 알 수 있고, 타이머나 화력을 자유롭게 조절하여 요리를 상황에 맞게 할 수 있다.
다시 고기 굽기 모드로 넘어오면 그릴 위에 올린 소고기와 야채들이 빠른 시간에 익는 것이 매우 놀랍다.
이렇게 빨리 익는 이유는 화력 단계가 10단계로 설정되기 때문이며, 이때 그릴의 온도가 200~220도 시점까지 가열한 후에 다시 8단계로 낮아지며, 1시간 동안 일정하게 유지되는 프로세스로 작동하여 고기를 굽는 최상의 환경을 만들어준다.
불이 상당히 강한 편이라 고기와 버섯이 빨리 익어서 자르기 바쁘다. 만약 불이 너무 크다면 수동으로 화력을 줄여서 손놀림의 속도와 맞춰 고기를 자기의 입맛에 맞게 구워 먹을 수 있다. 구이 자동 모드는 밥짓기 모드에서 조절할 수 없었던 화력, 타이머를 조절할 수 있어서 확실히 편하게 다가왔다.
앞, 뒤로 가장 먹기 좋은 상태로 익었으며, 불이 강하기 때문에 소고기를 굽는 시간이 단축되어 배가 많이 고플 때는 짧은 시간에 구워 먹을 수 있어서 좋다.
2개의 냄비와 한개의 그릴로 만든 3종 요리의 모습.
지금까지 풀무원 고메 온더 테이블 패밀리그릴 세트를 이용하여 밥을 짓고, 부대찌개를 끓이며, 고기까지 구워 한끼 식사를 간단하게 차리는 과정이 이렇게 편할 수 없을 정도이다.
이렇게 간단하게 완성한 요리들은 한상차림으로 혼자 먹거나 최대 2~3인 가족과 함께 식사하기 딱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가스 버너를 사용했을 때마다 요리하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었고, 무엇보다 가스의 그을음, 냄새가 없어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자취방, 원룸에서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화력이 강해서 그런지 몰라도 얼만 끓이지도 않았는데 햄, 두부, 버섯 등이 먹기 좋게 익어서 한끼 식사 찌개로 부족함이 없었다.
앞뒤로 잘 익는 소고기에 마늘, 버섯, 쌈장을 올리면 맛있는 상태로 바로 식사를 할 수 있다. 고기 굽는 시간이 크게 절약되고, 기름을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어 구워낸 고기의 육질이 상당히 부드럽고, 따뜻한 온기가 남아 있어 맛있게 고기 파티를 할 수 있었다.
풀무원에서 출시한 고메 온더 테이블 패밀리그릴 세트로 저녁 한끼의 밥, 반찬을 간단하게 만들어 볼 수 있었다. 가족, 친구, 지인 등과 함게 홈파티를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홈파티 맞춤 메뉴인 삼겹살 구이, 샤브샤브, 밥 짓기 자동 조리 모드를 탑재하여 요리에 자신이 없는 분들도 자동 메뉴를 이용하면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다.
1구 인덕션 가격에 인덕션 전용 냄비, 그릴 세트까지 함께 제공받을 수 있어 경제적이며, 인덕션 전용 냄비 구입을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실속형 구성이라 1인가구, 캠핑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선물용으로도 괜찮은 제품이다.
나홀로 홈파티할 때도 용기들이 많이 크지 않아 자기가 먹을 양만 요리하기에 충분하며, 2,100W의 강력한 화력을 요리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준다. 그을림, 가스 냄새가 없는 인덕션으로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면서 홈파티, 캠핑 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조리도구가 필요한 분들에게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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