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스마트 디바이스를 가지고 다니는 이들을 찾기란 어렵지 않다. 필자 역시 갤럭시 S23 울트라, 갤럭시 워치, 무선 이어폰 등 당장 떠오르는 것만 해도 3가지가 넘는다. 여기에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보조배터리 등만 추가해도 6가지가 된다. 성능과 편의성 등을 고려해 고르고 고른 제품이지만, 충전을 할 때는 자신도 모르게 한숨이 나올 때가 많다. 각각 충전기와 케이블을 연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불편하고 번거로운 일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방법은 없을까? 오늘의 주인공인 클레버 MG3 3in1 멀티 무선 충전기를 사용하면 된다.

패키지 전면에는 제품의 디자인과 3가지 기기를 동시에 연결해놓은 이미지가 인쇄되어 있다. 3in1 구조로 되어 있으며, 고속 및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알 수 있다. 측면에는 9V, 3A 정격 입력 스펙, MC 인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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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본체, C to C 타입 케이블, 사용설명서 등이 있다. 어댑터는 포함되지 않다. 외형은 받침대, 거치대, 뒷면에 부착되어 있는 워치독 형태로 되어 있다.

바닥면 측면 프레임은 메탈릭 컬러로 되어 있으며, 거치대는 세로/가로 방향 모두를 지원한다.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모던한 분위기와 발열 해소까지 잡았다. 자체적으로 과열/과충전 방지 솔루션이 있으므로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

워치 독은 탈부착이 가능해 뒷면에 부착하거나 따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부분이 상당히 신선하다.

명칭 그대로 세 가지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그것도 <Wireless Charger> 즉, 무선 충전으로 말이다. 갤S23, 워치, 버즈 등 자주 사용하는 것들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으니 매우 편해진다. 생각하는 이상으로 편해진다. 케이블 없이 패드에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인식하고, 배터리가 채워진다.

바닥면 전면에는 작동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LED 인디케이터가 있다. 가로로 넓게 되어 있어 쉽게 식별할 수 있다. 스마트폰 파트는 최대 15W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워치는 3W, 이어폰 파트는 5W를 출력을 갖는다.

USB C 타입 입력으로 범용성이 뛰어나다. 실내에서 어댑터에 연결할 수 있고, 외부에서 보조배터리나 노트북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닐 경우 단, 1개의 케이블만 지니면 된다.

다양한 디바이스를 동시에 사용하는 이들에게 편리함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직접 사용해 보니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는 편리함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사용한 후부터는 책상 위가 매우 깔끔해졌다. 3in1 거치대 역할함으로써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효과도 있다.

이리저리 분산해서 둘 때와 다르게 3가지 디바이스를 동시에 올려놓을 수 있으니, 선정리와 더불어 공간까지 정돈된다. 평소 3in1 애플 액세서리가 부러웠던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는 완벽한 대체품으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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