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위해 에어 프라이어를 이용해 자주 요리해준다. 간식 거리 같은 건 배달보다 집에서 직접 해먹는 게 훨씬 낫더라고. 그러던 중 풀무원에서 스팀 에어 프라이어 신제품을 내놔서 써보게 됐다. 풀무원 스팀쿡 제품이다. 스팀 기능을 강화한 에어프라이어로 스팀을 이용한 세척모드까지 지원하여 더 맛있고, 언제나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스팀 에어 프라이어 풀무원 스팀쿡은 사용 전에 꼭 제품을 깨끗하게 세척한 후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통풍이 잘 되는 환경에서 사용해야 하며, 연속으로 사용할 때는 최소 10분 이상 열기를 식혀주기도 해야 한다. 이외 주의 사항은 메뉴얼과 제품에 부착된 유의사항 스티커에 기재되어 있으니 꼭 확인하고 사용하도록 하자.
스팀쿡 스팀 에어프라이어는 설치할 때 벽과 20cm 띄워놔야 한다. 화재 예방과 뒤쪽으로 방출되는 스팀 때문이다.
제품 상단엔 스팀 기능 사용시 활용되는 물을 담아 놓는 수조가 자리한다. 꼭 정수된 물을 사용해줘야 한다.
수조는 이렇게 분리가 되는 구조다. 물을 담아 놓는 곳이고, 음식 조리시 스팀을 이용하기 때문에 평상시 깨끗하게 관리해주는 게 좋은데 이렇게 완전히 분리가 되니 세척하기 편해서 앞으로도 편하게 쓸 수 잇을 것 같다.
스팀쿡 에어프라이어의 모습이다. 심플하면서 예쁜 모습이 맘에 든다. 상단엔 조작부와 상태 확인 디스플레이가 자리한다.
하단 도어를 열면 요리 재료를 넣을 공간이 나타난다.
조리실 내부는 올 스테인레스로 제작됐다. 내부 상단부터 바람이 나오는 내부팬까지 어떤 코팅도 하지 않은 올 스테인레스라고 한다. 불소수지 코팅이 없어 아이 먹을 음식을 요리할 때도 더 안심이 된다. SUS304 스테인레스를 사용해 내구성과 안전성이 높고, 긁힘과 변형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조작계는 터치로 조작할 수 있게 제작됐다. 간단히 음식 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 프리셋 설정과 온도, 시간, 조리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하여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
도어 하단엔 스팀 기능을 활용해 발생된 물기들을 담아내는 받침대가 장착되어 있다.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올 스테인레스 받침대들이다. 음식을 담는 그릴, 메쉬 바스켓, 다용도 트레이, 달걀 받침대까지 제공된다. 각 받침대들을 음식을 조리할 때 활용하면 더 편한 조리가 가능하다.
스팀쿡 스팀 에어 프라이어는 달걀 전용 찜틀을 추가증정해 활용도를 운동족들에게 좋은 조리 도구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달걀이 주식인 #오운완 운동족이라면 아주 잘 활용할 것 같은 도구다.
메뉴얼에는 음식 종류와 조리 방식, 시간, 스팀 방식 활용 유무, 온도/시간이 기재되어 있다. 최적의 요리 방식을 제공하는 거라 요리할 때 참고하면 좋다.
스팀쿡 스팀 에어 프라이어는 조리 공간이 넓고, 안이 들여다 보이는 구조라 더 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구조를 가졌다. 트레이를 장착 높낮이 설정도 가능한데, 조리되는 걸 참고해가면서 위 아래로 층고를 조절하면 음식을 잘 익혀 먹을 수 있다.
실조리 공간이 10.5L라 온 가족을 위한 요리를 한번에 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작은 피자 한판이 쏙 들어갈 정도로 넓은 공간인데, 외부 크기는 또 컴팩트한 편이라 실속을 잘 따져 만든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먼저 조리해본 건 오븐 치킨이다. 아이가 참 좋아한다.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면 겉바속촉 조리가 아주 쉽게 된다. 스팀쿡에서는 스팀 5분, 에어프라이어-185% 40분으로 돌리면 촉촉한 치킨이 완성된다.
요리할 때는 요리의 양, 크기, 상태 등에 따라 메뉴얼에서 제시한 온도와 시간과 차이가 발생될 수 있다. 실제 상황에 맞춰 사용해야 하므로 조리를 해보고 상황을 보고서 조리 시간을 줄이거나 늘리는 게 좋다.
조리 과정을 연구하는 게 귀찮다면 풀무원 제품을 구입해보자. 풀무원 자동 메뉴가 따로 제공된다. 군만두, 찐만두, 노엣지 피자, 핫도그 등 코스별로 정해진 조리 프리셋이 있어 간단히 선택만 하면 끝이다.
조리가 시작되면 뒷면으로 습기가 촥 올라오는 걸 볼 수 있다.
조리 완료. 버튼을 누르고 기다리기만 하면 끝이라 요리가 참 간편한 것이구나 싶다.
치킨을 꺼내 살펴보니 겉바속촉 지대로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 맛있는 치킨이 완성됐다. 아이에게 먹여봤더니 너무 좋아하더라. 굳이 치킨집에서 배달 안 시켜도 될 거 같다면서. 앞으로 자주 조리를 해봐야겠다.
다음으로 반숙 계란을 만들어 보았다. 찐계란 코스를 이용해 조리 시간만 설정하면 반숙 계란을 쉽게 만들 수 있다. 스팀을 이용해 요리하는 코스라 그런지 내부에는 물기가 촉촉한 걸 볼 수 있다.
문을 열고 꺼내본 계란의 모습. 물기가 살아있네. 100도씨 스팀을 이용해 조리를 해서 음식을 더 촉촉한 상태로 조리할 수 있다는 게 일반 에어프라이어와 차별점이다.
간단히 깨보니 정말 반숙이 완성되어 있더라. 이렇게 간단하게 만들어질 줄이야. 깜짝 놀랐다. 평소 계란을 자주 먹는 사람들에게 스팀쿡 스팀 에어프라이어는 꽤 괜찮은 조리도구가 되어질 것 같다.
조리를 끝낸 후, 스팀 기능을 이용해 세척하는 과정을 진행해봤다. 100도 까지 끌어 올린 고온 스팀으로 내부를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세척 과정도 외부에서 볼 수 있다.
스팀 청소 모드가 완료된 모습이다. 뜨거운 스팀으로 세척해주는 모드라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는 게 가장 맘에 든다. 기름이 덕지덕지 묻은 내부를 닦아내는 일이 얼마나 귀찮은 일인가. 스팀쿡은 세척모드를 활용해 세척하고 간편히 닦아주기만 하면 되니 관리가 편해서 좋더라.
스팀 배관 세척모드가 추가되서 눈에 보이지 않는 스팀배관까지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다. 그리고 스팀 세척에 활용된 물기는 아래 트레이로 모두 모아진다.
스팀 에어 프라이어, 풀무원 스팀쿡을 이용해 요리를 해보고, 세척까지 해봤는데 사용이 너무 간편해서 맘에 들더라. 아이간식을 만들 때, 반찬거리 만들 때, 집에서 고기 궈먹을 때 등등 다양한 요리를 간편히 해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더 맘에 드는 건 스팀 세척 버튼 하나로 에어프라이어 내부의 기름때를 불려, 쉽고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다는 것도 너무 맘에 든다. 올 스테인레스 내부 소재를 사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니 더 건강한 스팀 에어 프라이어 풀무원 스팀쿡을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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